• 최종편집 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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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월 CPI 2.4% 기록, 시장 예상치(2.5%)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확인

- 아마존 9거래일 연속 폭락, 시가총액 4,200억 달러 증발하며 'AI 수익성' 의구심 확산

- 데이터프레스 분석: '연휴 기간 누적된 호재와 악재의 충돌, 내일 코스피 변동성 주의보'


대한민국이 설 연휴를 보내는 동안 글로벌 금융 시장은 숨 가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데이터프레스가 연휴 기간(2월 13일~17일) 발표된 해외 주요 경제 지표를 분석한 결과,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는 '디커플링'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1. [물가] '인플레이션, 2%대를 굳히다'... 1월 CPI의 안도감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휴 기간 가장 큰 호재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2.5%)를 하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준(Fed)의 2% 물가 목표치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한때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2. [빅테크] 아마존의 9일 연속 폭락과 ‘AI 거품론’의 재점화

물가의 안도감과는 대조적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은 아마존(Amazon)발 쇼크로 휘청였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연휴 기간을 포함해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06년 이후 최장기 하락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간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4,280억 달러(한화 약 570조 원)에 달합니다. 2026년 예정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이 '수익성 악화' 우려로 번졌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등 AI 주도주 전반에 대한 '수익화 회의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정치/외교] 중동 긴장 고조와 차기 연준 의장 리스크

대외 변수 역시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미사일 기지 타격 지지 의사를 내비치며 중동 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며 물가 안정세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케빈 워시(Kevin Warsh)의 '매파적(금리 인상 선호)' 성향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연휴 내내 지속되었습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 내일의 코스피는?

"연휴 기간 뉴욕 증시는 물가 하락(호재)과 빅테크 수익성 의구심(악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특히 아마존발 기술주 하락은 국내 반도체 및 IT 대형주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개장 직후, 물가 안정에 따른 금리 하락 수혜주와 실적 우려가 반영될 IT주 사이의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데이터는 가리키고 있습니다."

 

[참조 데이터]: 美 노동부 1월 CPI 보고서, Bloomberg Market Data, 가트너 2026 전망 리포트

 

*** 2026 설 연휴 글로벌 경제 변동

1. 미국 3대 지수 및 주요 기술주

 

주요 지수/종목 현재가 (2/17 종가) 연휴 기간 변동률 비고
나스닥(NASDAQ) 18,245.30 -1.85% 아마존 쇼크로 인한 기술주 약세
S&P 500 5,912.10 +0.12% 에너지·금융주 방어로 강보합
다우(DJIA) 43,560.80 +0.45% 전통 산업군 중심 안도 랠리
아마존(AMZN) $172.40 -14.2% 9거래일 연속 하락 (20년래 최장)
엔비디아(NVDA) $1,180.50 -3.1% AI 수익성 회의론에 동반 하락

2. 인플레이션 및 금리 지표 (Macro Data)

물가 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이었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리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 美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2.4% (전망치 2.5% 대비 0.1%p 하회)

- 美 10년물 국채금리:4.18% (연휴 전 4.25% 대비 7bp 하락)

- 달러 인덱스(DXY):103.80 (연휴 기간 중 -0.6% 하락하며 달러 약세)


3. 에너지 및 원자재 (Commodities)

중동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며 에너지 가격이 꿈동거리고 있습니다.


- WTI유(서부텍사스산 원유):$78.40 (연휴 기간 +2.3% 상승)

- 국제 금 선물:$2,680.50 (안전 자산 선호로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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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포트] 대한민국 멈춘 5일, 뉴욕은 '인플레 안도'와 '빅테크 쇼크'가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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