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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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개 지원 사업 통합 공고… AI·디지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 총력

- 구글·네이버·롯데 등 민간 거물과 손잡고 ‘성장 사다리’ 구축

- 배경훈 부총리 “국내 시장 한계 넘어 글로벌 디지털 영토 확장할 것”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비상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책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한국형 국제 사업(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441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 1,441억 원의 투입… 31개 맞춤형 지원 사업 전개

올해 ‘K-글로벌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촘촘하게 설계됐다. 총 31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부터 해외 현지화,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기업이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창업 및 가속화: 6개 사업(160억 원)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외 진출 및 현지화: 14개 사업(463억 원)을 투입,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돕는다.

인프라 및 자원 지원: 데이터 바우처(93.5억 원), 클라우드 보급(48억 원) 등 11개 사업(818억 원)으로 탄탄한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 정부와 민간의 ‘원팀’ 플레이… 구글·네이버·롯데 등 가세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 주도를 넘어 민간 협업 모델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AI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지원 및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돕는다.

롯데 벤처스: ‘미래식단’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테크 등 특화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외에도 신용보증기금, D.CAMP 등 민간 파트너들이 참여해 금융과 공간 지원을 병행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 배경훈 부총리 “디지털 영토 확장이 곧 국가 경쟁력”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현장에서 스타트업 관계자 500여 명을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는 민간의 창의성과 정부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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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세계를 품는다”… 과기정통부, 1,441억 규모 ‘K-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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