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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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온라인 쇼핑 시장이 연간 거래액 25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모바일 시프트’와 ‘경험 소비’의 확산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연간 거래액 256조 원 돌파, 역대 최대

2025년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56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의 압도적 지배: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75.4%로, 이제 온라인 쇼핑 4건 중 3건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4분기 스퍼트) 특히 12월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23조 1천억 원을 기록하며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2. 무엇을 샀나? '여행' 가고 '음식' 먹고

상품군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18.4%↑):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완전히 정착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음식료품(12.1%↑) 및 농축수산물(11.5%↑): 장보기 물가 부담에 따라 ‘온라인 최저가’를 찾는 알뜰 소비족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음식서비스(배달): 한동안 주춤했던 배달 서비스도 다시 반등하며 전년 대비 10%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3. '직구'의 반격, '역직구'의 고전

해외 직접 판매·구매 통계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해외 직접 구매(직구): 중국발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직구 시장은 전년 대비 15.2%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 면세점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며 수출 활로 모색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데이터프레스의 시선: "가성비와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산다"

2025년 데이터는 온라인 쇼핑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영역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모바일 비중이 75%를 넘어선 점은 기업들에게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Only)'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프레스 독자들이 주목할 포인트:

 화장품과 의류 등 전통적 효자 품목의 온라인 수출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K-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유통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생활 밀착형 소비의 고착화로 식품과 생활용품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물류 효율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시장 점유율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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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리포트] 2025년 온라인 쇼핑 '250조' 시대 개막… 모바일과 여행·레저가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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