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3(금)
 

대한민국 여성기업들이 거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평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동반 상승하며 우리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의 조화

데이터가 보여주는 지표는 명확합니다. 여성기업의 체력이 과거보다 훨씬 단단해졌습니다.


- 매출액 급증: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2.7억 원으로 전년(19.8억 원) 대비 15.0% 상승했습니다.

- 수익성 강화: 평균 당기순이익 역시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 증가했습니다.

- 재무 건전성: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안정성 지표입니다.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31.2%p나 감소하며 극도로 내실 있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생산성과 투자, '미래'를 향한 발걸음

여성기업들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 생산성 향상: 종업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90만 원 상승하며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총액뿐만 아니라 국내 설비투자 및 해외투자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이는 여성기업이 수출과 기술 혁신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3. 강점은 '섬세함', 걸림돌은 '일·가정 양립'

여성기업인 스스로가 꼽은 최대 강점은 '섬세함(56.0%)'이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여성 특유의 리더십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남성기업인 대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여전히 '일·가정 양립의 부담(15.2%)'이 꼽혀,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보완이 시급함을 드러냈습니다.


데이터프레스의 시선: "자금 지원의 높은 체감도, 세제 혜택으로 확장해야"

이번 조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데이터는 '정책 이용 효과'입니다. 자금지원을 경험한 여성기업의 91.7%가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정책 1위는 '세제 지원(37.2%)'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프레스 독자들이 주목할 포인트

지난 데이터로 보면 여성기업의 부채비율의 급격한 감소는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여성기업가들이 가진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평균 종사자 8.3명 중 정규직 비중이 86.5%에 달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기여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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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리포트]'섬세함'이 빚어낸 견조한 성장… 여성기업, 매출 15% 뛰고 부채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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