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의 성장과 함께 날개를 달다
2차전지 실링(Sealing) 두께 자동검사기 개발
첨단 IT 기기의 성장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시대를 맞아 2차전지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2차전지는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와 달리,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전기자동차의 성장이 2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면서, 2차전지 관련 사업들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나노컴퍼니는 2차전지와
반도체 관련 설비 자동화 및 검사기 개발에 특화된 기술 기업이다. 2차전지 파우치의 실링 불량 검사, 2차전지 커패시터(Capacitor) 개방회로의 전압 및 내부저항
측정기, 2차전지 온도 및 습도 결함 검증기 등 다양한 2차전지
검사기를 보유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뿌리기업으로서 국내 기술의 기반이 되겠다는 ㈜나노컴퍼니를
알아본다.
㈜나노컴퍼니 김영윤 대표
기술 발전이 멈추면 회사도 멈춘다
㈜나노컴퍼니는 다양한 장비 세팅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산업용 컴퓨터)
시운전을 갖춘 사람들이 모여 2015년 설립한 후, 꾸준히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공정 자동화와 정밀 검사가 향후 제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김영윤 대표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기부터 대기업과
협력해왔으며, 2021년 2차전지 실링 두께 검사기 개발을
완료하면서 법인으로 전환한 후에는, 전략적으로 2차전지 관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차전지 분야는 기술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고객사 역시 늘 최신 기술과 고성능 장비를 요구하기에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나노컴퍼니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예측 모델을 통해 소형 2차전지 검사를 자동으로 진행하고, 진동저감설계를 적용해 더 효율적인
생산을 가능케 하기 위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신청했다.
EPLAN 관련 데이터 지원받아 설계 정확도 크게 향상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여러 겹의 이종 필름이 적층된 구조로, 양극, 음극, 분리막이
포함된 전지 셀을 알루미늄 파우치 안에 내장한 구조다. 생산 공정에서 알루미늄 파우치의 문제점으로 인해
폭발 위험이 있기에 신뢰성 높은 검사 시스템이 필수다. 현재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외관 품질 검사는 주로
표면 결함과 실링 부위 두께 검사로 이루어지며, 특히 실링 부위 검사는 전량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 수동 검사 방식은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검사 품질의
신뢰도에 한계가 있고, 주변 및 자체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한 오차로 생산 수량에 제한이 있다. 따라서 자동화를 위해 ㈜나노컴퍼니는 부품 배치도 작성 및 점검과 회로도 설계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모두 라벨링했다. 반정형의 설계 데이터를 정형의 부품 데이터로 변환하자, 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화 장비 및 설비의 전기 회로 설계, 제작, 시운전
그리고 유지 보수를 위한 다양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설계부터
시작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설계자 이외의 인원도 즉시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어 자동화 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제는 반복 작업에 드는 시간을 줄여 납기 기간을
단축하고, 보고서 출력 기능을 통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한층 효율성이 높아졌다.
앞으로 ㈜나노컴퍼니는 파우치형 2차전지 실링 두께 자동 검사 장비를 국산화하여 국내 기술 기반 확보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노려볼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설비 자동화와 AI 기반의 지능형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여,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나노컴퍼니
-홈페이지: www.nanocompany.co.kr
-주요서비스 : 자동화 설비 프로그램 개발, 전장 설계 및 제작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