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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28(목)
 

서울을 대표할 신규 브랜드 디자인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022년 8월부터 실시한 ‘서울의 가치 찾기’ 시민 공모전과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후보 4개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 

 

‘서울, 마이 소울’은 지난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총 65만 8,234명이 참여한 대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서울시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영어형 ‘Seoul, my soul’과 한글형 ‘내 마음은 서울’로 병행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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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후보 중 1안은 선이 퍼져나가는 이미지를 통해 서울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서울(SEOUL)과 소울(SOUL)의 ‘O’를 동일한 디자인과 색을 적용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나타냈다.


두번째 후보는 물처럼 유려한 서체에 푸른 계열의 색상을 적용해 청량함을 더했다. 물처럼 부드럽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이고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 유행을 선도하는 활기찬 도시 서울을 상징한다.


세번째 후보는 역대 서울시 도시브랜드 중 최초로 한글을 활용하여 한글의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해 외국인들이 한글 그 자체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도했으며, 초록색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강조했다.


마지막 후보는 서울(SEOUL)의 ‘E’와 ‘O’가 밖을 향해 열려 있는 모습을 통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린 도시 서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서울(SEOUL)이 소울(SOUL)로 읽히는 점을 디자인에 적용해 내 마음이 곧 서울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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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조사는 5월 31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브랜드 선호도 조사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치 피크닉 세트, 커피 및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브랜드는 추가 디자인 정교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 수 개월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다”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의 마지막 여정이 될 이번 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국내·외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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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 브랜드 'Seoul, my soul', 디자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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