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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8(목)
 

마스크 전면 해제로 인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늘고있다. 

올해 3일 연속 쉴 수 있는 황금연휴는 5월에만 3번이며, 최장 12일 황금연휴가 가능한 추석 연휴 등 연휴를 앞두고 얼리버드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유럽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상품 비중은 56%로 전월과 비교해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캐나다 상품 모객은 전월대비 무려 124%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6개월이나 남은 추석은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이다. 

하지만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끼어있어 연차·주말 등을 활용하면 최대 12일의 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2023년 추석 연휴 기간(9월 21∼30일 출발 기준)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럽이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내 선호 지역으로는 서유럽(43%), 스페인(21%), 동유럽(18%) 순으로 나타났다. 


출발일별로는 연휴 첫날인 28일 출발이 28%, 연휴 전날인 27일 출발이 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휴 둘째 날인 29일 출발도 14%로 높게 나타났다. 


모두투어의 추석 예약 비율도 절반 가까운 40%가 유럽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38%, 서유럽 34%, 동유럽 20%이며, 세부 국가별로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의 인기가 높았다. 


이작 출발일까지 6개월 이상 남았지만, 여행사별 얼리버드 예약률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상품은 조기 마감됐고, 출발이 확정된 상품도 높게 나타났다. 


해외여행 심리 회복과 장기 연휴가 맞물려 연휴가 긴 올 추석 연휴에 떠날 수 있는 

유럽 전역의 여행 상품들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최근 유럽 국가 관광청 등이 방문해 한국을 주요 시장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이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해 

지난해 2만 9245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빈을 방문했고, 6만 3874일의 숙박일수를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각 1168.8%, 921% 증가했다. 


체코에서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아시아 국가도 단연코 한국이다. 

2022년 12월 체코를 찾은 한국인은 1만 723명으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의 약 32%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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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황금연휴엔 해외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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