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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25(목)
 

경상북도가 지난 1일부터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모이소 경상북도'는 도민 개개인이 주민등록정보와 같은 본인 행정정보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서비스 주요내용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북도민증 발급 비대면 보조금 신청·지급 대국민 시범 관광 서비스 공공플랫폼 연계 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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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3만 건 정도로 진행되던 농어민수당 신청도 올해부터 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어민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공무원들은 서류 검토로 적격자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클릭 한번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됐으며 담당 공무원도 서류 검토보관검증에 걸리던 업무량이 대폭 감소되고 신청현황도 플랫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업무처리 혁신은 AI를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묶음서비스’(행정기관이 보유한 여러 정보 가운데 필요한 것을 묶어 발췌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만 재빨리 끌어다 쓸 수 있게 한 결과다.

 

이 앱으로는 또 지난해부터 경북도청 신도시(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에서 시행 중인 아픈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또 문경시와 협력해 4월부터 전국에서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방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이소 경상북도' 앱 서비스 가입 후 관광지 방문을 QR로 인증하면 모바일 지역농산물 할인권을 지급하고 관광지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관광정책 개발에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모이소 경상북도앱 서비스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방시대 철학이 반영된 업무혁신 사례라며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공무원은 업무시간에 행정전문가로 거듭나 정책발굴에 매진하고, 도민은 그 동안 흩어져 있던 행정·정책을 손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서·시군 협업을 통해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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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모이소 경상북도’ 앱 공개…“손 안에서 끝내는 행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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