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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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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의 산하 기구인 유엔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APCICT)과 공동으로 11월 9일(화)부터 11월 12일(금)까지 캄보디아, 몽골 등 아태지역 20개국의 1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차세대 원유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국 정부도 공공서비스의 책임성과 투명성 증진뿐만 아니라, 국민 체감형 맞춤서비스 제공에 기반이 되는 데이터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에 있다. 

 

 이에, 동 세미나는 지난 1월 NIA-UNESCAP 간 체결한 업무협약(MOA)을 바탕으로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하여 아태지역 공무원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정책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이해, 한국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사례, 아태지역 국가의 데이터 정책 공유, 성공적인 데이터 정책 추진을 위한 쟁점 및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사례 발표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주차난·교통난 완화 ▲전기차 충천소 입지선정 ▲공공 와이파이 우선 설치 지역 선정 등 다양한 사회 현안 해결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태지역 국가들의 데이터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편성하여 역내 국가들의 데이터 분야 협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NIA 문용식 원장은 “우리나라는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세계적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와 선도적인 공공데이터 정책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정부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며,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개도국에서 우리나라의 데이터 기반 행정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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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UNESCAP와 손잡고 아태지역에 한국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및 우수사례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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