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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29(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7월 22일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추진될 디지털 뉴딜 2.0의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7월 14일, 첫 발을 뗀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범부처 차원의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약 10.1조원을 투자하여 데이터 댐 등 디지털 인프라구축과 민간 혁신을 촉진해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디지털 뉴딜 사업(20~21년)에는 크고 작은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의료·연구기관을 포함한 17만여개의 기업·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데이터댐(5만여명),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1.5만명), 디지털 배움터(8천여명) 등 뉴딜 주요 사업에 약 9만여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하여 고용위기 완화에 기여하였다.


 대표사업인 ‘데이터 댐’ 등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과 사회 각 영역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똑똑해진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데이터 공급기업은 2.9배(393개('19)→1,126개(`21)), 인공지능 공급기업은 4.5배(220개(`19)→991개(`21)) 증가하였다. 또한, 금융·교통·문화·의료 등 4,300여종, 약 10억건 이상의 분야별 다양한 데이터가 구축·개방·활용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데이터 시장은 전년 대비 14.3% 성장하였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디지털 경쟁력 지수(IMD)는 8위를 기록(10위(`19)→8위(`20))하였으며, 국가별 인공지능 활용수준과 준비정도를 나타내는 정부 인공지능 준비지수는 19계단 상승한 7위(Oxford Insights, 26위(`19)→7위(`20))를 기록하고 또한,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국제 정보보호지수는 ‘K-사이버 추진전략’ 등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디지털 뉴딜의 `25년 목표(5위)를 조기 달성한 4위(ITU, 15위(`19)→4위(`21))를 기록했다


 국민들의 행정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19종), 보조금24(300여종) 등 424개 공공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80만명), 여행예보 서비스(13만명), 가상현실 스포츠실(10만명),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3.5만명) 등을 통해 220만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제공했다


 정부는 지난 7.14일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2.0은 그간의 성과를 국토·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한편, 향후 세계 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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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급기업은 2.9배, 인공지능 공급기업은 4.5배 증가,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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