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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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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검색결과

  • 서울시, 디지털 홍수 속 성숙한 미디어 소통‧비판 역량 키워준다
    AI 등 IT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매체와 디지털 정보 중 신뢰할 수 있는 것을 가려내고, 도덕적 타당성을 변별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비판적 사고 능력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 훈련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정보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민대학이 서울 지역 평생교육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디지털 시민성 강의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세상에서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평가와 올바른 소통 능력, 그리고 민주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시민 권리· 의무 소양을 말한다. 최근 가짜뉴스 등 유해 미디어 정보에 대응하는 교육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미디어교육원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학습하고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가짜뉴스 판별법 ▲정보전염병(인포데믹) 방지 ▲디지털 범죄예방 및 대처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및 미디어교육사 자격 제도 운영을 통해 전문성 있는 강사를 배출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부문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교육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등 전문 인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공간·시설 사용, 교육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울시 강동구)에서 만날 수 있다. 미래·디지털 교육 특화 과정을 운영하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 대상의 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관계자 역량 강화 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대학 1학기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A to Z:부모와 아이를 위한 완벽 가이드’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추후 동남권캠퍼스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소양 교육과 중장년 및 고령층 대상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외에도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IEQ 인터넷 윤리자격 연계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개설되는 디지털 시민성 관련 강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02-442-6816)로 하면 된다.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sll.seoul.go.kr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 slei.seoul.kr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구종원 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정보 사회에서 시민이 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서울의 평생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25
  • 바쁜 노동자의 노동권익·세무 고민…서울시가 직접 찾아가 상담해준다
    노동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서울시가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5월 말까지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비는 무료다.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 장소를 지난해 22개에서 올해 27개로 추가하고 플랫폼·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휴서울 이동노동자 쉼터 등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무상담’ 도 함께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은 바쁜 일상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서울 시내 27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한다. 상담은 을지로입구역,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선릉역, 합정역 등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기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상담은 지하철 역사별로 연간 일정을 미리 공지해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역사를 방문하도록 하는 등 시민 편의성을 높여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산업안전 등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플랫폼노동 등 다양한 노동 형태가 증가하면서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늘고 있어 따로 노동자 지원센터를 찾을 시간이 없는 노동자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노동상담은 4월부터 연말까지(일부역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한 서울시 노동자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일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대 1로 상담해 주는 방식이다. 상담비는 무료다. 상담내용은 휴가,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에서 마땅히 보장되어야 하는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또는 궁금한 사항들은 모두 가능하다. 상담 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하는 진정, 청구 등의 법률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도 상시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방문,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http://labors.or.kr) 또는 서울시 통합노동상담전화(1661-2020,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와 다양한 직종의 ‘프리랜서’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로 납부하지만, 세무신고가 처음이거나 절차를 몰라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 사실을 몰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상담 및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을 오는 4월 29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진행한다. 세무상담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권·동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관련분야 전문 세무사가 센터에 상주하여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 ▴절세방법 등이며 센터별로 상담일과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무료세무상담 전화: 02-6925-4378 또는 070-4610-2637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또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노동자가 많이 찾는 ▴이동노동자쉼터 5개소 ▴서울노동권익센터(금천사무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종합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내용과 신고 방법, 절세 방안 및 2024년에 적용되는 세법 개정 내용 등에 대해 세무사가 직접 설명하는 세무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5월 초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ㆍ동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찾아가는 노동·세무 상담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또는 자주 이용하는 노동자 쉼터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노동자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노동 권익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데이터바우처 매칭데이
    • #생활
    2024-04-11

#산업 검색결과

  • 콘진원, 밉티비 참가 통해 K-콘텐츠 위상 확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과 K-드라마 쇼케이스 개최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밉티비는 매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는 85개국의 제작자, 배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글로벌 제작사, 배급사 등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통해 19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295만 달러(약 997억9천5백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환율 약 1,386원 기준) 콘진원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 및 유통배급 기업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케이비에스 미디어(KBS Media), ▲에스비에스 콘텐츠허버(SBS ContentsHub), ▲문화방송(MBC), ▲에이스토리, ▲콘텐츠 판다, ▲대한미디어월드, ▲에스케이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넘버쓰리픽쳐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븐이엔티가 참여하여 국내의 우수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밉티비 첫날인 8일 월요일에는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20편에 선정된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했다. ‘유괴의 날’은 작년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우수 IP 해외 직접 진출 행사인 ‘시리즈 온 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된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Studio Hamburg Production Group(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션)의 자회사 Studio Hamburg UK(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 이하 SHUK)와의 리메이크 공동제작이 확정되었다. 이번 K-드라마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와 한세민 사장, 영국 리메이크작의 공동 제작사인 SHUK의 비비안 밀러 롬멜(Vivien Muller-Rommel), 영국판 ‘유괴의 날’ 각본 집필을 맡은 로난 블레이니(Ronan Blaney)가 연사로 참석하여 유괴의 날의 글로벌 성공 요소와 공동제작 배경 등을 발표하였다. 쇼케이스가 열린 오디토리움(Audi) K관에는 전 세계 방송영상콘텐츠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여 한국 드라마 IP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글로벌 주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콘진원은 우수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3월 홍콩에서 개최한 방송영상 마켓 필마트(FILMART)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방송영상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은 아시아권으로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아시아마켓 참여를 2곳 추가 확대하여 총 3개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텔레필름(TELEFILM)과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티프컴(TIFFCOM), 12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에이티에프(ATF)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IP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OTT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의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 중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에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꾀한 작품 ▲씨제이이엔엠(CJENM) <LTNS>는 고자극 불륜추적 드라마로 글로벌 바이어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어 ▲문화방송(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으로 밉티비 한국공동관에서 포맷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전 세계 배급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 운영과 쇼케이스 개최를 통해 해외에서의 K-콘텐츠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작품의 제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5
  • 데이터바우처 매칭데이
    • #산업
    2024-04-11
  • 과기정통부, 인공지능(AI) 경쟁력 뒷받침할 데이터 품질인증 및 가치평가 지원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자산 가치를 활용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고품질 데이터의 유통‧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24년 4월 8일부터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22.4.20. 시행)」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가나다순*)하여, `23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보증, 대출을 받거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투자심의 등 기업의 자금조달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의 유통·거래 시 경제적 가치 추정에 기반한 공정한 교환 척도를 제시함으로써 데이터 가격책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의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 거래 시 품질증명, 산출물 검증 등에 활용되어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유통·활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 수요가 늘어나면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하게 되었다. ❶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보유한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가치평가비용을 50%(최대 1,500만원) 지원하며, 가치평가 결과가 금융 등에 상시 활용되는 것을 고려하여 4월 8일부터 상시 접수 예정이다(예산 소진 시 마감). ❷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품질인증 비용(최대 1,150만원)과 데이터 품질개선 관련 검토의견을 지원하며, 공모 일정은 두 차례로 나누어 1차 공모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2차 공모는 5월 말 개시 일정으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 가치와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제도를 활용하여 기업이 데이터를 경제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www.msit.go.kr)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kda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
    2024-04-09

#정책 검색결과

  • 학교 주변 보행안전 환경 개선, 민간 전문가에게 듣는다
    행정안전부는 4월 3일(수)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학교 주변 보행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장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불법 주·정차, 과속 운전과 같은 안전 위협 행위 근절 등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행안부·교육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어린이·교통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작년 추진 성과와 올해 이행 계획을 검토한다. 정부는 지난해 특히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와 시설을 다방면으로 정비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예산을 지원(736개소 172억)하였다. 또한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설치를 법제화하고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였다. 아울러, ▴지자체의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노력도 제고를 위해 평가체계를 마련하였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사고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AI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설치(100개소),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보호구역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보도·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 설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횡단보도 일시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 안전 수칙도 적극 홍보한다. 올해는 어린이가 직접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안전히어로즈’를 전국 500개 초등학교의 4~6학년 어린이 3,000명 이상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 개선과제 등도 발굴한다. 민간 전문가들은 “기존 정책을 평가하여 확대가 필요한 부분과 완화할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범위 확대, 스마트 도로안전기술 도입, 주정차 금지 제도 탄력적 적용 등은 학교 주변 환경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라고 제언하였다. 이번에 발굴된 개선과제는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에 반영하여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위험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개선대책에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책
    2024-04-03

데이터로보는세상 검색결과

  • 온라인 구매 1위는 식품, 10명 중 3명 주 2회 이상 쇼핑…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전자상거래)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으며,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만 6,500원이었다. 쇼핑방법은 가격비교 사이트 검색이나 유료멤버십에 가입된 플랫폼 이용률이 높았고, 주 2회 이상 쇼핑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전년과 비교해서 온라인 쇼핑몰 피해상담 건수는 다소 줄었으나, 최저가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편취’ 피해가 2.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품목은 의류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23.12.18~27.)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 쇼핑주기 및 플랫폼 등 이용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수)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65.5%)이 의류·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이 생활용품 46.7%, 화장품 19.9%, 농수산물 17.9% 순이었다. 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이하 ‘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에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회 평균 쇼핑금액>은 6만 6,500원으로 남성이 6만 8,900원, 여성이 6만 5,200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 9,4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로 6만 8,100원이었다. <쇼핑횟수>를 살펴보면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다. <쇼핑방법>은 포털·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검색후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46.5%)하거나, 월정액 회비 등을 지불한 유료멤버십 쇼핑몰에서 구매(24.3%)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명 중 1명(48.1%)은 특정 쇼핑몰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유형>은 오픈마켓이 8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배달앱(87.8%), 종합몰(76.9%), 전문몰(62.2%), 여행플랫폼(OTA) 58.4%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배달앱·전문몰·여행플랫폼(OTA) 이용률이 높았다. ※ 복수응답 기준 ※ 온라인쇼핑몰 유형 ① 오픈마켓 : 판매자가 온라인 중개플랫폼에 입점해 본인 명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② 배달앱 : 소비자의 식음료 등에 대한 배달 주문을 대행해 주는 앱 ③ 종합몰 : 오픈마켓과 유사하게 판매자가 입점해 판매하나 온라인플랫폼 운영자의 이름으로 백화점이나 홈쇼핑처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④ 전문몰 : 특정 분야의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⑤ 여행플랫폼(OTA) : 숙박업소, 항공권 등 여행 관련 서비스 예약 대행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쇼핑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결제 편리성 및 안정성(81.2%) ▴가격(79.5%) ▴배송 안정성 및 배송비 적정성(76.5%)은 만족하는 반면 ▴개인정보보호(47.6%) ▴고객센터 상담처리(53.9%) ▴판매자 및 제품정보 표시(56.7%)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다.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코로나19 이후 많은 온라인쇼핑몰이 유선 고객센터를 온라인‧AI챗봇상담으로 전환하면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픈마켓 판매자의 미흡한 정보표시 또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시는 실태파악 후 전자상거래법 제13조에 따라 상품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도 함께 내놨다. 지난해 접수된 상담은 총 6,460건으로 ’22년 8,723건 대비 26% 감소했으나, ‘사기·편취피해(1,149건, 2.7배↑)’와 ‘예매/예약서비스 피해(364건, 2.4배↑)’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피해상담 총 6,460건 중 37.5%에 달하는 2,424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를 통해 총 7억 3,687만 원을 소비자에게 환급했고, 1,628건은 중재를 통해 계약이행·교환·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피해유형>은 ‘계약취소·반품·환불지연’이 2,218건(34.3%)으로 가장 많고 ‘사기·편취’ 1,149건(17.8%), ‘배송지연’ 1,049건(16.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 대비 2.7배 급증한 ‘사기·편취’ 피해는 소비자들의 주 구매 패턴인 가격 비교를 악용, 오픈마켓에 최저가로 상품을 등록해 소비자 유인 후 재고부족 등을 이유로 사기 사이트에서 결제하도록 하는 수법이 많았다. 시는 결제 전 재고 문의 유도, 일방적 주문 취소 후 타 사이트 구매안내 등의 경우는 사기가능성이 높고, 지나치게 저렴하고 구매 후기가 없는 오픈마켓 판매자와는 거래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기판매자는 심사가 까다로운 사업자가 아닌 개인 입점이 가능한 오픈마켓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상품 구매전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번호’의 표시를 꼭 확인해야한다. 또 사기 피해의 90% 이상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는 체크‧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사기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품목>은 ‘의류’가 1,505건(23.3%)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가방·패션잡화·귀금속’ 1,080건(16.7%) ▴레져·문화·아이돌굿즈’ 879건(13.6%) ▴가전용품’ 569건(8.8%) ▴예매·예약서비스’ 364건(5.6%) 순이었다. 특히 예매‧예약서비스 상담 중 항공권 관련이 15건(’22년)에서 276건(’23년)으로 늘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와 엔저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항공권 취소수수료 관련 분쟁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시는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해 2004년부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관련 피해 소비자는 센터 누리집 및 전화(http://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지난 한 해 온라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주요 호스팅사와 협력하여 모니터링 및 사이트 차단 조치를 강화했다”며, “소비자 피해 및 분쟁사례가 증가한 품목은 유관기관 및 온라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로 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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