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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분위기 축제‧공연 한 곳에… 'DDP 겨울축제'로 오세요!
    이달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들떠 오른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해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등 연말에 빠져선 안 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서울시는 12.21.(목)~12.31.(일)까지 DDP 안팎을 아우르는 ‘DDP 겨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달 발표한 「서울윈타 2023」의 일환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열흘간 DDP에서 개최할 각종 공연‧행사를 한데 모아 소개했다. ‘DDP 겨울 축제’는 21일(목) 1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어린이 합창단 등 공연과 특별한 선물이 준비될 예정으로, 네이버 예약(‘서울라이트 DDP’ 검색)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DDP 겨울축제’ 기간 DDP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선보일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를 주제로 한 메인 작품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새해 카운트다운 특별 콘텐츠 등을 통해 연말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디지털 아틀란티스’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토피아 구현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기술과 자연의 올바른 공존 방법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매일 18~21시 정각마다 상영된다. 시즌 콘텐츠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바삭한 쿠키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쏟아지는 장면을 연출, 18시 30분~21시 30분 매시 30분마다 상영한다. 31일(일)에는 새해맞이 특별 콘텐츠와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3시 55분부터는 일러스트 작가 김잼의 사랑스러운 작품이 DDP 외벽 전면을 채우고, 5천 발의 불꽃쇼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새해가 시작되면 DJ 페너(Fenner), 두 번째 달이 함께하는 사운드․미디어 융합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DDP 크리스마스 마켓>은 21일(목)~30일(토) DDP 실내 공간인 ‘DDP 마켓’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상생마켓’과 더불어 시즌 특화 제품을 큐레이션한 셀러의 부스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1의 경쟁률(총 205개 셀러 지원)로 선정된 크리스마스 마켓 셀러 중에는 ESG 및 시즌 특화 상품의 수도 42개나 참여, 마켓의 의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마켓’ 범위 또한 넓어졌다. 동대문패션타운 주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당초와 달리 올해는 창신시장팀이 참여, 디자이너 김잼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DDP 겨울축제×창신시장’ 스페셜 막걸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DDP 전체가 다채로운 체험․공연으로 가득 찬다. 21일(목)~25일(월) ▴어린이 작가가 그려주는 단 하나의 초상화 ▴동서식품 겨울 한정 제품 이벤트 ▴그레이트북스 스페셜 굿즈 이벤트를 비롯해 ‘구석구석 라이브’와 함께하는 버스킹도 열린다. 각종 증정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증정되는 제품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마켓 입구에서는 아동 도서 브랜드 그레이트북스와 함께 ‘12월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로 꾸민 크리스마스 책장도 만나볼 수 있다. 어울림광장․잔디언덕․갤러리문 등에서는 미술관 못지않은 세계적인 작품 전시도 선보인다. 야외 잔디언덕과 실내(잔디사랑방)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지난 9월부터 전시 중인 오스트리아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설치 미술 작품을 포함해 축제 기간동안 DDP 곳곳에서 총 7가지 주제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조명제품 이면에 담긴 가치를 비춰보는 전시 <뉴 헤리티지>, 도시의 각 영역을 구성하는 재료를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복원하는 <상실의 기록- 소생하는 기억의 틈>, DDP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담은 스페셜 NFT 전시 <DDP 45133> 등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 유료 전시인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12팀의 작품을 선보이는 <럭스:시‧적‧해‧상‧도> 도 함께 열린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겨울 축제를 즐기러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DDP’만 방문하면 공연․전시․체험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끔 알차게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에게 수준 높은 여가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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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한국표준협회,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 개최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의 ‘2023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을 12월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주관하여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1부-특강 ▲2부-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동향 및 로드맵(교육/공공/엔터/문화 분과) ▲3부-메타버스 서비스 적용사례(기업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 부문) ▲4부-메타버스 국제표준화 대응과 협력 방안으로 구성되었다. 특강은 메타버스 시장 이해와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표준화 요소를 찾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3부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모색하며 4부는 국제 표준화 현황과 효과적인 국제표준화 협력 기반 구축을 논의한다. 포럼 참가는 무료로, 선착순 100명까지며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메타버스 서비스는 산업 발전에 주요 요소로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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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서울숲 따숲네 살롱’에서 겨울 감성 축제를 즐기세요
    서울시는 겨울을 맞아 서울숲에서 문화예술과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겨울축제 ‘서울숲 따숲네 살롱’을 12월1일(금)부터 12월10일(일)까지 개최한다. ※ 살롱문화 : 지성인과 예술가들의 사교장이었던 18세기 프랑스 살롱 문화에서 비롯되어 최근 2030을 중심으로 낯선 사람들과 한 공간에 모여 취미나 취향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문화 ‘서울숲 따숲네 살롱’ 은 아이들과는 책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어른에게는 회복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밤에도 계절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반짝반짝 따뜻한 포토존을 설렘정원에 조성하였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금, 토, 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준비되어 있다.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을 확인하여 미리 예약하면 참가비 1천원으로 고품격 음악토크를 즐길 수 있다. <그림책 콘서트(with 바이올린)> 12월 1일 금요일 17시~18시 만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참여 가능하며 그림책 ‘줄넘기’ 낭독과 바이올린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라이네하우스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가 진행과 연주를 맡는다.(※ 만6개월 부터 48개월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북 콘서트(with 피아노)> 12월 2일 토요일 17시~18시 ‘발레음악산책’ 책의 흥미로운 발레 음악 이야기와 국립 발레단 발레피아니스트 김지현의 발레음악 연주 및 발레 시연의 북토크 콘서트이다.(※ 7세 이상) <하모니카 콘서트> 12월 3일 일요일 17시~18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3년 연속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하모니카가 맞나 싶을 정도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연주하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이야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7세 이상) <첼로 콘서트> 12월 8일 금요일 17시~18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첼로 영재 김정아와 이재리가 연주한다. 두 첼리스트가 한 무대에서 첼로 특유의 힐링 사운드로 휴식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7세 이상) <바로크음악 콘서트> 12월 9일 토요일 17시~18시 귀족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바흐가 작곡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바로크 시대 악기로 직접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에서 온 음악가 아렌트 호로스펠트와 김혜민의 바로크바순 연주로 만나 볼 수 있다.(※ 7세 이상) <리스토러티브 북 콘서트(with 리코더)> 12월 10일 일요일 17시~18시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저자 황선우와 ‘힘 빼기의 기술’ 저자 김하나가 직접 리코더와 우쿨렐레 연주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 콘서트로 진행한다.(※ 7세 이상)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는 뜨개, 책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행사 기간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 <뜨개 전시 및 체험>은 방명록 개념으로 방문한 사람 누구나 뜨개 체험 가능하며,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연이어 뜨개를 해 놓은 것을 마지막 날 한 개의 뜨개 작품으로 전시할 것이다. <북 전시>는 도서 열람이 가능한 휴게공간 조성 및 힐링 사운드, 아로마 등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된다. 시, 소설, 그림책 등 분야별 도서 100여 권이 전시되며, 손글씨용 필사 제품(만년필 등) 전시 및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드로잉 & 필사 체험>은 도서 ‘마음의 모양’, ‘나 이상한가요’ 초선영 작가의 책 전시로, 필사는 ‘나의 두려움을 여기에 두고 간다’, 드로잉은 ‘내면 초상화’를 테마로 자유 체험 가능하다. <실 공예>12월 2일(토), 3일(일) 14~15시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실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준비물(실, 원단, 도안 등)은 비치되어 있으니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사전예약, 12세 이상, 8명, 1천원) <악보 그리기> 12월 9일(토) 14~15시 영화 부산행 등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공연기획자인 배승혜와 함께하는 악보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음악의 악보를 직접 손으로 그려보며 음악과 악보보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사전예약, 12세 이상, 8명, 1천원) <종이 오르골 체험> 12월 10일 일요일 14~15시 인류 최초의 음악 저장장치이자 뮤직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오르골을 활용해 간단한 멜로디의 종이 오르골 악보를 만들어 귀로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작곡가 배승혜와 함께 한다.(※ 사전예약, 12세 이상, 8명, 1천원) <리스토러티브 요가> 행사기간 중 금, 토, 일 오전 11시부터 원기회복에 좋은 향, 온도,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회복 요가 프로그램이다. 한국치유요가협회 성남교육관장이자 ‘리스토러티브 요가’ 저자인 최다희 강사와 이완과 휴식, 에너지의 충전을 위한 요가를 배워볼 수 있다.(※ 사전예약, 20세 이상 성인, 15명, 1천원) <따숩네 상설전시>에서는 털실로 꽃과 정원을 만들고, 다양한 색상의 털실로 눈 내리는 포근한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실로 그린 그림을 벽면에 부착하여 따뜻한 기분을 한층 더 높였으니, 잠시 들러 따스운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공연 및 체험 시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서울숲 설렘정원에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신비로운 눈의 정원이 포토존으로 조성되어있다.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가능하다. 기타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2023 서울숲 겨울축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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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뇌를 깨우세요…11.29(수) 뇌 주제로 마술쇼, 게임 진행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9일(수), 올해 마지막 월간야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야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는 행사로, 평일 시간제한으로 과학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간야수 프로그램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야간 방문 입장료(17:30-22:00)는 무료이다. ‘커피, SF, 천문우주’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해 왔다. 이번 ‘월간야수’의 주제는 뇌. ‘뇌’를 주제로 ‘퀘스트 게임, 과학북토크, 마술쇼, 실험 교육’ 등을 과학관 곳곳에서 진행한다. 퀘스트게임은 ‘뇌 관련 퀘스트 미션(생각,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등을 자극)’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각각의 퀘스트를 달성하면 교환소에서 뇌를 자극하는 보상으로 교환하는 게임 형식이다. 시각을 자극하는 천체관측(시각), 알쏭달쏭 뇌 ox퀴즈(생각), 뇌맘대로 전시관 문제풀기(생각), 잠든 뇌를 향으로 깨우자(기억), 안 보여도 뇌는 알지! 암흑상자(촉각), 뇌 속에서 울리는 음을 잡아라(청각), 으쌰 으쌰 뉴런의 신호 옮기기(움직임) 등 11개의 퀘스트 미션이 과학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천개의 뇌(저자:제프 호킨스, 출판 이데아)’를 주제로 한 과학북토크(사이언스홀)도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와 함께 인간의 뇌와 지능, 기계 지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출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마술 속 숨겨진 뇌과학을 관람객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가 ‘뇌를 속이는 마술 쇼(show)’는 1층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자율주행 4족 로봇도 과학관 로비에서 만날 수 있으며 뇌 구조를 알아보는 실험 교육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뇌파를 이용한 드론 날리기 체험, 전시관 주제해설, 뇌 관련 영상 미디어 포토존, 집중력 대결 뇌파체험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퀘스트 게임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행사
    2023-11-23
  • '서울윈터페스타 2023' 서울, 뉴욕‧시드니 잇는 카운트다운 명소로
    올겨울 서울 도심이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를 진행하기로 한 것. 서울시는 12월 15일(금)~'24년 1월 21일(일)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서울윈타 2023>에서는 11월 말 발표 예정인 ‘2024 올해의 서울색’을 빛으로 전환하여 7곳 행사장 이외에도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표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 등에 따라 분산적으로 진행하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를 개최하여 도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서울윈타>를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춥고 텅 빈’ 서울 도심의 겨울 이미지를 벗고 연말연시를 즐기기 위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겨울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윈타 2023 주요 행사 목록>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내 7곳에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고보 조명 등 빛․조명 기술을 활용한 10가지 축제와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4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지휘했던 한경아 총감독이 연출한다. 특히 한 해의 마지막 날,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재미는 물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연출해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이벤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보신각 외 더 넓은 장소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삼원 생중계(보신각‧광화문광장‧DDP)도 진행한다. 매년 12월 31일 1백만 명에 이르는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처럼 서울 도심에도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윈타 2023>은 다음 달 15일(금) 18시 ▴서울라이트 광화(광화문광장)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송현동 솔빛축제(열린송현녹지광장) 일제 점등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광화문, DDP) 서울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라이트’는 광화문과 DDP에서 진행된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출, 시각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1일(목)부터는 DDP 외벽을 캔버스로 활용해 자연과 기술의 질서를 찾아내는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초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표현한 ‘서울라이트 DDP 겨울’도 만나볼 수 있다. (열린송현녹지광장)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린다. 소나무 숲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지의 공간에 ‘자연의 빛’을 투영, 어둠 속에서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빛과 그림자로 초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해낸다.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대표적인 도심 빛 축제 ‘서울빛초롱축제’도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일대에서 38일간 열린다.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White Night in Seoul)’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360도 입체 구 형태로 프로젝션 맵핑이 가능한 ‘시공의 달’과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신비로운 구름 사이에서 깨어나는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매년 겨울 명소로 큰 사랑을 받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화문광장(12.15.(금)~’24.1.21.(일))과 DDP(12.21.(목)~12.31.(일)) 두 곳에서 열리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11일(일)까지 52일 간 운영된다. 12월 31일(일) 23시부터는 보신각~세종대로 구간에서 <서울윈타 2023>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도심 어디서나 송구영신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보신각․세종대로는 물론 DDP, 광화문광장에서 삼원 생중계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진행된다. 공개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영향력자) 등 18명이 함께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을 하는 동시에 세종대로 한가운데 지름 12m 규모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면서 2024년의 여명을 장식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시는 지난 ’05년부터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여 시민을 공개 추천으로 선정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9~’22년에는 일시 중단됐다. 추천은 12월 8일(금)까지 누리집(2023bell.co.kr)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윈타 2023>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DDP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콘(SeoulCon)>과 연계,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축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콘(서울경제진흥원 주최)’은 일상․뷰티․패션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 스트릿 패션마켓, 팬미팅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50여 개국 3천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는다. 서울콘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기간 도심을 누비며 개인 채널을 통해 축제를 생중계하고 콘텐츠 제작해 <서울윈타 2023>을 널리 알린다. 12월 31일(일)에는 보신각, 광화문광장, DDP에 모여 30억 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 서울의 카운트다운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윈타 2023>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win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1월 22일(수)부터 유튜브․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축제의 기대감을 높여줄 홍보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아 서울윈타 2023 총감독은 “서울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겨울 행사를 하나의 주제로 엮은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 <서울윈타 2023>은 서울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세계인의 발길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빛’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타>는 서울이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초대형 메가축제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
    2023-11-22
  • 콘진원, ‘2023 웹툰 잡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잡매칭 박람회 ‘2023 웹툰 잡 페스타(WEBTOON JOB FESTA)’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개최되는 웹툰 잡 페스타는 ‘웹툰, 함께 피어나다’를 주제로 ▲웹툰기업-전문인력 간 일대일 매칭 ▲전시·체험 ▲기업 설명회 ▲토크콘서트 ▲취업 컨설팅 등 구직자와 현직자는 물론이고 산업 관계자부터 일반 참관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콘진원은 최근 <무빙>, <마스크걸> 등 국내 웹툰 IP 기반의 영상 작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웹툰이 한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 웹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온크리에이티브 ▲씨엔씨레볼루션 ▲케나즈 ▲KW북스 등 국내 웹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산업 관계자 및 구직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직군별 전문가들의 일대일 멘토링도 진행된다. 작가 멘토링에는 ▲<무사만리행> 배민기 작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맛스타 작가 ▲<인간의 숲> 황준호 작가가 참여하고, PD 멘토링에는 ▲재담미디어 ▲스튜디오389 ▲투유드림 등에서 활동하는 PD가 멘토로 나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법무, 세무, 커리어, 멘탈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층상담을 할 수 있는 ‘4케어 프로그램’부터 기업 설명회, 직군별 설명회 등 현직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무빙> 강풀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킹스메이커> 하가 작가와 강지영 작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연사로 참가해 웹툰 장르별 매력부터 웹툰의 미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독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콘진원은 전국 각지에 교육기관이 위치한 웹툰 산업의 특성에 맞춰 행사 6주 전부터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행사 중에도 온라인 상담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기업과 참가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 웹툰 잡 페스타는 전공·직군·경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신청을 통해 상담 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툰 잡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webtoonjob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콘텐츠 IP 종합행사 ▲콘텐츠 IP 마켓과 국내 유일의 콘텐츠 라이선싱 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23이 연계 개최되며 콘텐츠산업 전 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행사
    2023-11-21
  •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여행을 선물해보세요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24일(금), 25일(토)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교류한다.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을 필두로 가공식품과 공예, 생활 및 문구, 미용(뷰티)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갈매기와 동백 등 부산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부산관광공사 홍보관, ▴지역별 특색을 가득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전시관, ▴의식주 편집매장인 롯데의 ‘시시호시’와 공사가 함께하는 케이-푸드(K-Food) 음식관광 기념품 전시관 등 특별관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의 저변을 넓히고 관광기념품 분야의 해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태국 관광청이 참여하는 특별전시와 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업계 판로를 지원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 간 상담회도 진행한다. 롯데온(ON), 무인양품 등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 사업 상담을 통해 제품 입점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올해 공모전 수상작 30점에 대해 아이디어 상품화 지원,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업 성장 지원, 수상작 반짝매장(팝업) 운영 등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사 협업 홍보,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한 바 있다. 11월 24일(금)에는 풍성한 개막행사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먼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 시상식’을 열고 이어 구독자 239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창작자이자 방송인 ‘엔조이커플(손민수·임라라)’이 관람객들과 함께 여행과 기념품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청년(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맛과 감성으로 청년(MZ)세대와 함께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을 사로잡아 ‘할매니얼 트렌드’로 유명한 ‘약과 아이스크림 샌드(만나당)’, ‘곶감라떼(강릉샌드)’ 등의 음식&음료관(F&B)을 운영한다. ▴케이팝 스타가 착용했던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관, ▴‘국캐대표 선발전(신세계사이먼 주최 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에서 상위 10위 안에 뽑힌 ‘눙눙이’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사진관,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코리안 싱잉볼’ 명상 치료, ▴지속가능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한 비건 화장품 등 케이(K)-미용 체험,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 등을 통해 박람회의 재미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지난 케이팝 잼버리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 기념품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하는 외국인 대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처럼 관광기념품은 여행 지역의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게 하는 매개체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념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업계 간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케이(K)-컬처와 연계한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유통판로 개척, 해외 진출 지원 등 관광산업의 한 부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to.visitkorea.or.kr/kor/souven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3-11-21
  •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이하연 명인의 맛있게 김장 담그는 법 △다같이 김장 담그기 △새참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 등 총 1만 상자(약 8만 포기)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외국인 관광객 30여명도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과 높아진 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함께해 주시는 가락시장 유통인 및 외부 봉사단체와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행사
    2023-11-14
  •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DDP 전시
    [전시 포스터 / 사진제공: Stefan SAGMEISTER]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11월 1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다. 동시에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삼아 ‘행복’(‘Happy Show’ 2012), ‘아름다움’(‘Beauty Show’, 2018)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100여 점의 작품에 담았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지난 50년에서 200년 사이의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유의미한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시각을 표현한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디자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새로운 정보를 마주하게 된다. 예를 들어 1915년에는 세계적으로 번개에 맞아 사망한 사람이 50명이었다면, 100년 후인 2015년에는 날씨를 예측하는 기술, 전기 시스템, 그리고 안전 장비의 발전 덕분에 단 1명의 사람만이 사망했다. 작가는 이처럼 흥미로운 데이터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한다. 전시에 선보인 데이터들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작품 ‘Two Markets’은 2가지의 도형을 통해 연간 501억 달러 규모의 미술 시장이 얼핏 거대해 보여도 503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기저귀 판매량보다 적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한 ‘Gimme Space’는 10만 달러로 두바이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의 면적(13.2㎡)과 맨하탄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의 면적(6.0㎡)을 비교한다. 서울의 부동산 시세와도 견주어봐도 흥미롭다. 데이터는 혼합매체를 사용해 다양한 크기의 회화, 대형 렌티큘러 프린트뿐만 아니라 디지털 캔버스, 의류, 컵, 손목시계 등 3D 제품으로도 제작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념품용 포스터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한 장씩 뜯어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별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를 위해 한국의 데이터를 적용해 제작된 서울에디션 작품과 DDP 관람객 수치 데이터로 만든 DDP에디션 포함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실내 전시와 더불어 9월25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언덕에 설치된 공공디자인 작품 <We’d rather be alive than dead:삶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죽음보다 아름답다> 도 12월31일까지 같이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의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복에 대한 작가의 다양한 실험들을 엿볼 수 있는 <Happy Film>영상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둘레길라운지에서 12시부터 2시간마다 상영된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11월 17일 DDP 디자인홀에서 진행되는 <DDP 포럼 VOL.37>에서는 ‘Beautiful Numbers(아름다운 숫자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 그의 디자인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통해 얻은 작가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 이라며 “‘관람객들이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처럼 밝은 미래를 그려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 #행사
    2023-11-14
  • 콘진원, ‘2023 콘텐츠 인사이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콘텐츠산업 거장들의 강연, ‘2023 콘텐츠 인사이트(2023 Content Insight)’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콘텐츠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전망하고, 우수 콘텐츠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콘텐츠 시장의 확장과 다양성’을 주제로 콘텐츠IP의 확장과 융합을 주도하는 여러 산업계 거장들과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테크·플랫폼 관련 기업 전문가들도 함께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장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 콘텐츠IP·테크·플랫폼 융합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강연 23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IP, 콘텐츠 장르의 융합’을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현주소와 IP 비즈니스 사례를 전달한다. 우선 <토이 스토리 4>, <코코> 등에 디렉터로 참여한 ▲존 라이언 미체로(John Ryan Michero, 픽사)가 애니메이션 최신 콘텐츠 사례와 시장을 전망한다. 이어 <무빙>, <경이로운 소문2> 등 IP 영상화를 총괄한 ▲황재헌 센터장(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연단에 올라 ▲김요한 부대표(알투디컴퍼니)와 콘텐츠IP 생존과 확장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사랑의 불시착>, <며느라기>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 커머스를 발전시킨 ▲정우성 부대표(미디어그룹 테이크투)는 K-드라마를 통한 IP 비즈니스 확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창작의 다양성’을 주제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출신의 우수 멘티들이 현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고요의 바다> ▲최항용 감독이 창작자로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앵커>, <마녀 Part2> 등 다양한 영화의 프로듀서, 투자/기획을 총괄한 ▲박영수 과장(NEW 영화사업부 투자팀)의 강연을 통해 투자/기획 관점에서 창작의 다양성을 이야기한다. 24일 오전 ‘TECH, 콘텐츠 생산의 융합’ 세션에서는 ▲김현정 디렉터(LG헬로비전)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와 기술이 만난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례로 컬쳐테크 전시 현황을 소개하고, ▲김영진 지사장(디스가이즈 코리아)은 혁신적인 카메라 시각효과 등 버추얼 솔루션 강연을 통해 콘텐츠산업 내 진화하는 기술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Platform, 콘텐츠 유통의 융합’을 주제로 ▲김태원 전무(구글 코리아), ▲양시권 리드(티빙), ▲알렉스 킴 디렉터(Alex Kim, VEVO)는 각 플랫폼별 콘텐츠산업의 전략과 방향 등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 멘토링, 네트워킹, 실무교육 제공하는 심화 워크숍 진행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세션별 워크숍도 진행된다. 앞선 강연의 연사인 존 라이언 미체로, 알렉스 킴과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Tech 세션의 경우, ▲에디 가니 부대표(Addy Ghani, 디스가이즈)와 3일간(28~30일)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실무 집중형 워크숍을 별도 구성했다. 2023 콘텐츠 인사이트의 대담과 강연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www.contentinsgiht.kr)를 통해 사전 등록(17일 오후 5시까지)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강연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를 통해 생중계된다.
    • #행사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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