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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정보공개청구 내용 요약하고 처리방향 제시까지 척척
    AI가 장문의 정보공개 청구 내용을 짧게 요약하고, 과거 유사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찾아 처리방향을 제시하는 업무지원 모델이 개발돼 행정 현장에 활용된다. 정보공개 민원 응대에 대한 행정 부담을 줄여 민원인에게 더 빠른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날로 증가하는 정보공개 청구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민원 처리 업무’는 전 부처와 지자체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공통행정 중 하나로, 인허가 민원과 같이 법적 요건에 대한 세밀한 검토 등 담당자에 의한 판단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2022년 말 기준, 정부와 자치단체 대상 정보공개 청구는 약 182만 건으로 2017년 86만 건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 86만건(‘17) → 107만건(’18) → 144만건(‘19) → 137만건(’20) → 164만건(‘21) → 182만건(’22) (출처 : ‘23정보공개연차보고서) 정보공개 민원 처리 지원을 위한 모델 개발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간 상당수 지자체에서 의견을 제시했고, 행안부는 현장 의견 등을 토대로 지난해 8월부터 전 정부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AI기반 모델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기존에 개발된 민간 언어모델(LLM)을 행정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분량으로 자동 요약함으로써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요약된 내용의 문맥을 토대로 과거 유사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추출하여 제공해 준다. 장문의 민원 내용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담당자가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자동 추출된 과거 민원처리 내역과 관련 법령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처리시간과 노력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정보공개 청구 내역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주제별로 그룹화하여 국민이 자주 찾는 정보공개 청구 분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활용해 국민이 자주 찾는 정보공개 내용은 사전에 정보를 개방함으로써 국민의 정보수요를 충족시키고 행정 내부의 업무처리 부담도 경감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AI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모델」개발에는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서울시 서초구와 양천구, 경기도 여주시가 함께 참여했다. 3개 자치단체를 통해 확보된 정보공개 청구 민원 데이터 약 4만 3천 건을 활용했고, 실제 자치단체별 민원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모델의 세부 기능들을 설계하였다. 정보공개 민원처리를 담당하는 부처와 자치단체 담당자들이 기관 구분 없이 손쉽게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과정도 마쳤다. 개발된 모델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www.insight.go.kr)에 탑재되며, 1월 말부터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예제를 제공하며, 별도의 교육용 동영상도 제작하여 2월 중 나라배움터에 등재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분석모델 콜센터(1588-6028) 운영을 통한 일대일 사용법 지원도 시행한다. 1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델 보완과정을 거쳐, 3월부터는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은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민원 처리 효율화는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정부 공통 업무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도를 지속함으로써 정부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1-29
  • 국내 최초 ‘바다위 혼잡도’ 예측 데이터분석 모델 나왔다
    정부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체 해양사고 유형중 안전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자가 많은 선박간 충돌사고 예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고유형별 인명피해 현황(′18년~′22년) : 안전사고(39.2%), 충돌(31.5%), 좌초(8.4%) 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 선박사고 예방에 활용될 해상 혼잡도 예측 모델개발을 추진해 왔다. 모델개발 과정에는 선박위치데이터(선박의 위도,경도,속도)와 선박제원정보(길이,너비,종류), 기상정보(파고,해상풍) 등 약 9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번 모델은 현재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 데이터(AIS:해수부, V-PASS:해양경찰청)를 통합분석하여 해상 혼잡도를 예측한 사례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예측 모델은 선박의 구역 내 체류시간, 선박의 제원 정보를 토대로 일정구역 내 유효선박면적을 산출하고 해상의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혼잡도를 예측하게 된다. 모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전체와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해역의 혼잡도를 조회일 기준 3일(72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예측한다. 예측된 정보를 통해 해역을 최소 2.5km×2.5km 격자로 세분화하고 격자 단위 유효선박면적을 토대로 낮음, 보통, 높음, 매우높음의 4단계로 혼잡도를 지도상에 표출하게 된다. [격자별 해상혼잡도 조회 결과]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개발된 모델이 해양 레저활동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 기관의 해양 정책추진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로에 비해 장거리 이동이 많은 해상에서 항로 설정시 예측 혼잡도가 높은 해수역은 우회할 수 있고, 낚시·스노클링 등 해양레저활동을 위한 정박시 안전한 위치선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해상 안전관리 기관은 해상혼잡도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여객선 등 운행선박에 대한 상황전파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혼잡도 예측모델을 국민이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월 중 공단이 운영하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개방하고, 상반기 중 공단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에 연계하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 http//mtis.komsa.or.kr 김준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국장은 “해상안전 관련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하여, 국민 안전수준을 높이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데이터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1-24
  • 2024년 관통할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문화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8일 개최했다.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는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에서 다뤄진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인공지능과 콘텐츠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는 더넥스트랩 황수민 이사가 <CES 2024 디브리핑 : 문화기술과 CES, 글로벌 콘텐츠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스트리밍 플랫폼 ▲모빌리티 ▲저작권 등 CES 2024 대표 키워드와 콘텐츠 간의 교차점을 짚었다. 또한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촉발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가치 창출 전략을 설명했다. 황수민 이사는 인공지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민주화 시대에는 기업의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필수적이며, 다양한 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과 부스 참가사를 중심으로 CES 참가 성과를 공유했다.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주)디지소닉 ▲클릭트(주) ▲㈜에프엑스기어 ▲㈜디자이노블 ▲아도바㈜ ▲㈜볼트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오모션㈜ ▲㈜디알엠인사이드 ▲㈜액션파워 ▲㈜플룸디 ▲㈜소울엑스 ▲㈜네모즈랩 ▲㈜리얼디자인테크 ▲㈜앙트러리얼리티 ▲㈜인디제이 ▲㈜포바이포 ▲캥스터즈㈜ ▲㈜리빌더에이아이 등 총 19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콘진원에서 준비한 <24년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K-콘텐츠 및 문화기술의 해외 진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할 다양한 지원 전략과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21개 투자사와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업 간 협업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과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해외거점을 15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현지 인프라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다. 두 번째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R&D)’을 신규 추진한다. 3억 원 이상 민간 투자를 받았거나 투자 유치 중인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규모 10억 원 이내의 총 5개 과제로, 1차년도 기술검증, 2차년도 기술 고도화(R&D), 3차년도 글로벌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다년도 자유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세 번째로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와 연계한다. 지난 12월 CES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해외 특허 비용이 중소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현장 의견을 검토한 결과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을 바탕으로 총 200개 사에 대해 기업당 1천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그밖에 문화기술 연구개발 자유공모(단년도) 선정과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론치패드’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종료 우수과제 대상으로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전분야) 지원 이력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대상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어울림’의 공모신청 시 가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및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에 있어 문화기술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콘텐츠 기업육성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1-19
  • 콘진원,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공모
    [한국콘텐츠진흥원 기관 전경/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은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이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기초한 연구개발과제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했다. 또 국내에 뿌리를 둔 문화기술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도 보강했다. 올해 연구개발과제는 총 448억 원 규모로 ▲저작권 ▲콘텐츠 ▲인력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 분야의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57개 과제를 공모한다. 과제는 문화산업 현안을 혁신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저작권 분야는 저작권 포렌식 수집 도구 개발, 국제공조수사 협력 체계를 위한 기술개발 등 ▲글로벌 저작권 현안 신속대응을 위한 사업에 대해 16억 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생성형 AI, 웹 3.0 등 신기술에 적용 가능한 저작권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등 ▲선도형 저작권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43억 원 규모로 6개 과제를 공모한다. 콘텐츠 분야 신규사업은 급변하는 기술 및 산업 동향에 적시 대응하고자 올해 총 2회 공고를 진행하는 것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14개 과제에 대해 총 138억 원을 지원하며, 2분기 2차 공모를 통해 약 12개 과제를 추가 공모한다. 공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연 현장의 군중 밀집도 파악을 통한 사고 예측과 실시간 대응, 공연장 무대시설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 구축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신설하며, 23억 원 규모로 3개 과제를 공모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 산업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R&D 인력양성 분야는 국제 사업화를 목표로 기존 석박사 중심의 산학 연계 기술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 폭을 국제 협력까지 확장했으며, 기술기반 기업 지원도 신규사업으로 마련했다. ▲글로벌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 ▲저작권 기술 글로벌 인재양성 등 2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대학원 중심 컨소시엄에 협력 연구개발과 교육운영이 가능한 해외 기관 참여를 필수 조건으로 각 4개 과제에 36억 원을 지원한다. ▲장르별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3개 과제에 대해 약 23억 원이 지원된다. 민간 투자와 연계해 문화기술 분야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검증하고,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는 ▲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 사업은 20억 원 규모로 5개 과제를 공모한다. 이외에도 저작권 기술의 국제 표준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연계지원을 위한 다년도 자유공모 1개 과제에 2억 5천만 원을, 문화기업 혁신성장 기술개발사업 자유공모 3개 과제에 약 9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콘진원은 연구개발사업 공고에 대한 이해와 지원 과정의 편의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24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사업별 선정 절차, 신청 시 유의사항, 지정공모 과제 제안 요청서 설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및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www.iri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업
    2024-01-17
  • ‘CES 2024’ 통합한국관 인기… 매일 4천여 명 방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이하 KOTRA)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 및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社)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분야의 혁신형 수출 테크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였다. 산업부와 KOTRA는 CES 현장에서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였다. 1월 10일 KOTRA 주관으로 개최한‘K-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IBM, Walmart, Fedex 등 16개 기업과 우리 기업의 개별상담을 주선하고, 해외 벤처캐피탈·바이어 등 100여 개사가 참석한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수요처 발굴 및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우리 기업의 피칭, 기술시연, 기업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면서 국내 우수한 기술·제품을 홍보하였다. 통합한국관에 참여한 6개 기업은 현장에서 800만 불 규모의 공급계약 및 기술제휴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KOTRA는 금번 CES 통합한국관에서 작년의 1억불을 넘어 역대 최대인 1.2억 불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안덕근 장관은 “금번 CES의 핵심 주제가 ‘AI’인데, 우리도 스마트폰·모빌리티·가전·자율제조 등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여 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며, 금번 CES에 참가한 유망 테크기업들이 우리산업의 인공지능(AI) 발전 및 새로운 수출 역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MWC(Mobile World Congress) 등 해외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확대하여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금번 CES 참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상 상담, 유망 바이어 재접촉 등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수출마케팅 플랫폼인 해외전시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1-15
  • 청계천 유지용수 관로 안전진단에 '수중드론' 시범도입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청계천 지하에 설치된 유지용수 관로 정밀안전진단에 수중드론을 도입하여 과학적․체계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16.85km 길이의 유지용수 관로 중 노후화된 중랑천 하부 250m 구간 내부 정밀안전진단에 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장착한 수중드론을 시범적용 하였다. 청계천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좋은 수질을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하였다. 수중드론을 활용해 횡단관로 내부를 선명하게 확인했으며, 누수 등 주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참고해 유지보수 작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청계천 관로점검에 수중드론 활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청계천 정밀안전진단에 활용된 수중드론은 시속 7.2km로 최대 8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공단이 이번에 활용한 드론은 단수하지 않은 채 점검이 가능한 부단수(不斷水) 수중드론으로, 3대의 프로펠러를 장착해 높은 수압을 견디고 FHD급 고해상도 카메라로 정밀탐사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체 정밀안전점검 도입’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체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취득된 데이터를 시설물 보수 최적시점 예측에 활용하는 ‘첨단 자산관리기법’ 도입도 추진 중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수중드론은 공단의 한강교량 드론점검에서 착안해 물 속 지하관로에까지 확장한 사항이다”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체계적 안전관리로 매력․안전 특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1-12
  •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평균 3,610만 원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올해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별, 전공계열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한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4천3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외국계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830만원, ▲중견기업(평균 3천520만원) ▲중소기업(평균 3천70만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았다.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61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인 평균 3천540만원 대비 2.0% 높은 수준이다. 출처 : 잡코리아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 수준이 평균 3천8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경계열 전공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700만원, ▲인문계열(평균 3천410만원) ▲예체능계열(평균 3천370만원) 전공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860만원, 여성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은 3천490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 목표 기업 조사 결과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신입 구직자가 4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27.1%로 다음으로 많았고, 중소기업(21.0%), 공기업(7.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취업 준비 이유를 물은 항목에 대해서는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를 꼽은 응답자가 각 73.0%, 50.3%로 높았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 중에는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70.4%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중에는 ‘경력을 쌓고 업무를 배우기 좋을 것 같아서(45.2%)’, ‘지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아서(38.7%)’ 이들 기업의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 #산업
    2024-01-11
  • 서울 뉴딜일자리' 516명 모집
    서울시는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 1,436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3,500명은 올해 전체 선발 인원으로, 1차 선발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공공형 96개 사업, 516명을 우선 선발한다. 1차 모집 외 나머지 공공형 사업과 민간형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기관)에서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형은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계획한 일자리 사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는 사업으로, 단순 노무형 일자리는 동행일자리로 전환하고 유용한 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155개 사업을 엄선했다. 공공형 일자리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약자돌봄 케어 매니저, 학습지원 튜터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약자동행형’과 보건·환경 실무, 박물관 전문연수 등 공공부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력형성형’ 일자리가 있다. 사업운영의 목적이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 연계되는 것인 만큼 필요한 직무 역량을 키워 현장에서 실질적인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경영기획, 행정사무, 문화예술경영, 돌봄, 교육상담 등 5개 전문기관에서 근무 전 2주간 6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고, 근무 중에도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뉴딜일자리 기간에 ▴자격증 취득비 ▴어학시험비 ▴직업능력개발훈련비를 지원하고,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도 이어진다.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발굴, 운영하는 ‘공공형’ 일자리와 별개로 ‘민간형’ 뉴딜일자리도 올 한해, 1,750명을 선발, 운영한다. 시는 2023년부터 전체 뉴딜 일자리 중 20% 수준이었던 민간형 일자리를 50%로 비중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공공형) 참여자 모집 ○ 접수기간 : 2024.1.8.(월)~1.12(금) 5일간 ○ 모집인원 : 96개 사업 516명 ※ 세부 모집일정 및 선발인원 등은 사업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신청방법 : 서울일자리포털 온라인 접수 ○ 신청자격 :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 중 근로계약시작일(4.1) 기준 실업 상태인 자 ○ 근로조건 - 임금 : 일급제(시간급 × 근무시간) 시급 11,436원(서울형 생활임금), 식비 포함(별도 지급 안함) - 1일 8시간 이내 다양한 근무시간, 주‧연차수당 지급, 4대보험 의무가입 - 근무기간 : 2024년 4월~12월 (사업별 상이) ○ 문의 : 서울일자리센터 02-1588-9142 , 다산콜센터 02-120
    • #산업
    2024-01-09
  • ’22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 78조 원 돌파… 전년 대비 22.3%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4일(목), 2022년 12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7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0,652개 기업 중 1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22년 기준 매출액은 78조 1천억 원으로 전년 63조 9천억 원 대비 22.3%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120,652개로 전년 116,095개 대비 3.9% 증가했다. ▴종사자 수 역시 44만 명으로 전년 40만 6천 명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시설업·용품업보다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매출액 42.2%, 종사자 수 12.4%로 시설업·용품업에 비해 성장률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요가, 필라테스, 태권도 등 스포츠 강습(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골프 등 스포츠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 (매출증가율) 서비스업(42.2%) > 시설업(29.5%) > 용품업(7.5%)순 / (종사자 수 증가율) 서비스업(12.4%) > 시설업(7.5%) > 용품업(6.6%)순 스포츠활동의 목적이 건강 유지에서 체형관리, 자아실현, 사교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관련 스포츠활동 업종의 매출액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업종을 살펴보면 ▴스키장 82.2%, ▴수영장 89.7%, ▴헬스클럽 등 체력단련시설업이 25.9%, ▴테니스장, 탁구장, 스쿼시장, 암벽등반 등 기타스포츠시설업이 23.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체육활동 참여 이유로 ‘건강 유지 및 체력증진’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전년 대비 감소(82.5%→77.4%)했고, ‘체중조절 및 체형관리(47.6%→47.8%)’, ‘개인의 즐거움(25%→25.4%)’, ‘자아실현 및 자기만족(18%→22%)’, ‘대인관계 및 사교(17.9%→21.9%)’ 등이 전년 대비 증가했음.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전통적인 스포츠용품제조업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레저스포츠용품 제조업의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람용 보트, 카약 등 스포츠용보트 건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24.4%, 종사자 수가 16% 증가했고, ▴텐트 등 캠핑용 직물제품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15.4%, 종사자 수가 11% 증가해 전체 스포츠용품업 매출액·종사자 수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문체부는 ’22년 78조 원 돌파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규모를 ’27년까지 100조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먼저 올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융자지원(’23년 800억 원 → ’24년 1,637억 원)과 펀드(’23년 100억 원 → ’24년 300억 원) 예산을 확대했다. 저리 대출지원을 확대해 영세 스포츠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콘텐츠, 스포츠이벤트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펀드 투자를 강화한다. 스포츠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29억 7천만 원, 신규)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창업센터를 통해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 예산도 35억 원 증액(’23년 69억 7천만 원 → ’24년 104억 7천만 원)했다. 스포츠 분야의 선도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 예산도 27억 원(’23년 88억 원 → ’24년 115억 원) 증액했다. 이를 통해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기업 20개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조사 결과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2024년 1월 중에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 업종 대부분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피해를 극복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이제는 피해 극복을 넘어 스포츠산업 100조 원 시장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 문체부는 기존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공공투자와 해외 진출 지원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1-04
  • 콘진원,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3일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산업 11개 분야 1,500개 사업체의 실태조사 및 159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수출·고용 등 주요 산업규모를 포함한 2023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69조 3천억 원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음악(15.2%) ▲영화(12.3%) 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애니메이션(8.6%) ▲만화(6.0%) 산업이 그 뒤를 따랐다. 음악산업은 케이팝 팬덤 중심의 실물 음반 시장 활성화 및 포토카드, 화보집 등 관련 상품 수집 증가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면, 영화산업의 매출액 증가는 전년 대비 올 상반기 개봉작 수가 늘어 발생한 것으로,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53억 9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특히 ▲만화(71.3%)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 규모 확대를 견인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61만 7천여 명으로 파악됐다. ▲애니메이션(6.9%) ▲만화(5.1%) 분야의 종사자는 증가했으나, ▲영화(-4.9%) ▲방송(-3.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주요 거시경제 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 체감도, 기업 현황 분석 등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산업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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