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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진원,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판로 확대 결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을 본격적으로 이끌고자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했다. 먼저, 콘텐츠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7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관계부처 협업으로 농·수산식품부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K’ 등 총 91개 사의 한류 연관산업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해 콘텐츠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3 태국 K-박람회’에서는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 간 협업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존’을 마련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게임기업 나인투랩스㈜는 ‘드로우샵킹덤리버스’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식품기업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을 출시해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 기업 아트라이선싱의 ‘아크덕패밀리’ IP와 식품기업 휴먼웰㈜의 협업 제품인 시리얼 6종과 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인투랩스㈜ 정종훈 감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대체식품 푸드테크 유망기업인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하게 됐다”며,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의 유명 캐릭터 IP와 슈가로로 곤약젤리 제품 간 매칭이 잘 맞아 바로 협업제품을 구상하게 됐고, 해외 시장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콘진원은 해외에서 호감도가 높은 K-콘텐츠 내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연계한 사업화 사례를 발굴하기도 했다. 지난해 해당 지원 사업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노출된 ㈜누보의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 버블’은 드라마 캐릭터 IP인 ‘미오’와 협업하여 한정 리패키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중국, 베트남, 호주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콘진원이 드라마 IP 기획 단계부터 방송사, 제작사와 간접광고 연계 제품에 대한 사업화 협의를 통해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누보 김신덕 전략기획본부장은 “한류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제품이 노출되며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간접광고 노출부터 드라마와 연계한 협업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어 수출 과정에서 K-콘텐츠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지난해 콘진원이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행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지원사업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아세안 한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상설홍보관 ‘KOREA 360’은 개관 이후 콘텐츠를 비롯한 K-뷰티, 의료 등 총 534개 브랜드, 6,300여 개 상품을 전시했으며,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매출액 75,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판촉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의 상담건수는 총 722건, 수출계약 실적은 2,292,000달러 상당으로, 전년 대비 75.3% 증가하며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산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만전식품㈜의 ‘매운불맛김’도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간접광고로 노출된 이후 55,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등 K-콘텐츠 내 간접광고 노출을 통해 연관산업 제품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통해 K-콘텐츠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수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지난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와 K-박람회 융합존 전시는 올해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9
  • 서울시, 맞춤형 1:1 무료 컨설팅으로 관광 마이스(MICE) 기업의 국제 경쟁력 높인다
    서울시가 고부가가치 서울 관광을 이끄는 마이스(MICE)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1:1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 MICE(마이스)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시는 ’19년 6월부터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85, 7층)’에서 서울 소재 마이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법무, 노무, 세무, 심리 등) 상담을 진행하고, 문제진단부터 해결 방안까지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은 마이스 산업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의 전문위원이 진행한다. 전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리집(korean.miceseoul.com/micecenter)에서 사전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2278-9933)로 문의하면 된다. 전문위원은 총 10명(변호사 3명, 노무사 3명, 회계사 2명, 심리상담사 2명)으로, 상담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면 또는 전화‧화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이스 기업의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화 분야 종합컨설팅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는 ▴창업 ▴브랜딩 ▴투자‧마케팅‧홍보 ▴경영 심화 ▴관광‧MICE 콘텐츠 등 5개 분야에 대해 오는 5월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대상기업을 선정해 문제 도출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의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법률, 노무, 세무 등 기본 경영 사항에 대한 상담을 주력으로 운영했으나, 특화 분야별 컨설팅을 확대해 마이스 중소기업이 국제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7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연례총회(11월)와 같은 주요 마이스 행사와도 연계하여 전문위원의 현장 특강(설명회)이나 1:1 멘토링 데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 산업은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 확보를 위한 주요 동력으로서 산업을 주도하는 관련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이 드높아지도록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4-04-18
  • 매력 있는 특화 관광자원 개발해 지역관광 되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등 지자체 총 3곳을 선정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되어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2곳(서천군, 합천군)을 시작으로 2020년에 8곳(수원시, 아산시, 제천시, 사천시, 포항시, 강진군, 정선군, 남원시), 2021년에 5곳(삼척시, 단양군, 진안군, 영주시, 남해군) 등 총 15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 안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지방비 1:1 분담, 총사업비 120억 원 내외)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지역·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8명)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의 타당성(경쟁력)과 추진체계의 적절성, 기대효과(관광수요 창출), 지속가능성 등 공모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총 9개 시도 신청사업 중 최종 3곳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월군(강원특별자치도)은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주제로 영월 동강, 별마로천문대, 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공연·축제 개발, 별마로천문대 모노레일 입구에 동강 시장 조성, 별마로천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동강 잇기 프로그램 개발 등 주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월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기존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치즈 축제·체험·상설공연, 치즈팜 어드벤처 스토리 동선 구축, 치즈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 치즈 스테이 조성, 치즈 빌리지 활성화, 치즈 칼리지 운영, 치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북의 핵심 관광지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영양군(경상북도)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활용해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세계인 대상 밤하늘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별의별 자연학교 운영, 야외 축제 개최, 활동가 창작공간 프로그램 운영 등 친자연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도로 추진하되, 세부적인 기본계획의 수립부터 사업 완료까지 문체부와 컨설팅 기관이 협력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1차연도인 올해는 지역별로 세부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내용과 사업 규모를 검토해 확정한다. 선정된 지역과 문체부, 컨설팅 기관 등 관계자들이 사업추진 방향과 계획, 일정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지원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주민역량도 강화해 지역의 관광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모두 인구감소지역으로 관광을 활용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크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4-16
  • 신성장 동력 곤충산업…서울시, 곤충 전문인력 20명 육성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곤충산업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곤충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5월~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들은 곤충사육 창업 또는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5월 3일(금)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교육·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교육 신청 후 지원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raonjh1001@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분야 창업희망자 등 곤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결과는 5월 8일(수) 15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산업 전문가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
    2024-04-15
  • 서울시, '한강 리버버스' 선박 건조 착수…10월에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하고, 한 번에 19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요금은 3천 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천 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인 SH, ㈜이크루즈와 함께 지난 11일(목) 선박이 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시 건조 현장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강재(steel) 절단으로 ‘한강 리버버스’ 건조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현장 작업자들에게 선박 건조와 관련해 안전한 작업과 공기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SH와 ㈜이크루즈 관계자, 선박 건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강 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톤급 선박으로 제작된다. 일반적인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FRP(강화플라스틱)보다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과 화재에 강하고 연료도 약 35% 절감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로 외관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디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8%가량 적은 전기-디젤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7개 선착장도 4월 중으로 모두 착공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곧 설계를 마치고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으로 선착장과 주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버스 노선 신설·조정, 주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강 리버버스’ 선박과 선착장, 주변 대중교통과의 연계, 접근성 개선 사업 등은 9월까지 모두 끝낸 후 시범 가동 거쳐 오는 10월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가 일제히 건조에 들어가면서 신 대중교통 시대의 개막이 힘찬 첫걸음에 내딛었다”며 “선박은 물론,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10월에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4-15
  • 콘진원, 밉티비 참가 통해 K-콘텐츠 위상 확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과 K-드라마 쇼케이스 개최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밉티비는 매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는 85개국의 제작자, 배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글로벌 제작사, 배급사 등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통해 19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295만 달러(약 997억9천5백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환율 약 1,386원 기준) 콘진원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 및 유통배급 기업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케이비에스 미디어(KBS Media), ▲에스비에스 콘텐츠허버(SBS ContentsHub), ▲문화방송(MBC), ▲에이스토리, ▲콘텐츠 판다, ▲대한미디어월드, ▲에스케이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넘버쓰리픽쳐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븐이엔티가 참여하여 국내의 우수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밉티비 첫날인 8일 월요일에는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20편에 선정된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했다. ‘유괴의 날’은 작년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우수 IP 해외 직접 진출 행사인 ‘시리즈 온 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된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Studio Hamburg Production Group(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션)의 자회사 Studio Hamburg UK(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 이하 SHUK)와의 리메이크 공동제작이 확정되었다. 이번 K-드라마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와 한세민 사장, 영국 리메이크작의 공동 제작사인 SHUK의 비비안 밀러 롬멜(Vivien Muller-Rommel), 영국판 ‘유괴의 날’ 각본 집필을 맡은 로난 블레이니(Ronan Blaney)가 연사로 참석하여 유괴의 날의 글로벌 성공 요소와 공동제작 배경 등을 발표하였다. 쇼케이스가 열린 오디토리움(Audi) K관에는 전 세계 방송영상콘텐츠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여 한국 드라마 IP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글로벌 주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콘진원은 우수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3월 홍콩에서 개최한 방송영상 마켓 필마트(FILMART)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방송영상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은 아시아권으로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아시아마켓 참여를 2곳 추가 확대하여 총 3개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텔레필름(TELEFILM)과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티프컴(TIFFCOM), 12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에이티에프(ATF)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IP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OTT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의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 중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에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꾀한 작품 ▲씨제이이엔엠(CJENM) <LTNS>는 고자극 불륜추적 드라마로 글로벌 바이어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어 ▲문화방송(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으로 밉티비 한국공동관에서 포맷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전 세계 배급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 운영과 쇼케이스 개최를 통해 해외에서의 K-콘텐츠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작품의 제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5
  • 서울시, 신재생에너지로 전기 생산・충전하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 확대 나선다
    전기차 보급 증가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유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 이하 TES)’ 확산에 나섰다. 서울시는 11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소문청사 1동 회의실에서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5개 민간기관과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은 전기 생산 및 친환경 차량 충전이 가능한 자가발전·충전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주유소다. 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에 전국 최초로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에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1호점 설치한 데 이어, 양천구 개나리주유소, 영등포구 신길주유소 등 현재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추진한 종합에너지스테션(TES) 사업 등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차가 주로 이용하던 전통적인 주유소를 직접 전기 생산이 가능한 소규모 지역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지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5개 민간기관은 ①주유소 및 충전소의 종합에너지스테이션 전환, ②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친환경차량 충전 인프라 확충에 상호 협력하고, 앞으로 협력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주유소에 설치해 송배전 손실을 경감하는 동시에 서울시 전력자립도와 전기공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료전지는 설치 면적과 발생 소음이 작은 데 비해 효율은 우수하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가스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어 추가 인프라 구축 없이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유소는 서울 도심 전력 수요지 내에 위치하여 원거리 송·변전 손실, 송·변전 설비 추가건설 등 사회적 비용 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시내 500여 개 주유소·충전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함으로써 별도의 부지 확보 없이 단기간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은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주유소를 미래형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급기지로 변화시켰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관련 규제 개선에 힘쓰는 등 서울에 적합한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4-12
  • 데이터바우처 매칭데이
    • #산업
    2024-04-11
  • 서울시, 디지털 공간지도 데이터 'S-Map' 최신화…4월 12일 시민공개
    서울시가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분석, 실험, 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 항공라이다 및 드론영상 등을 활용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금)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침수취약지역 시각화 구현화면(2023. 12월 분석자료)]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 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길 적정검토’ 등 미래도시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는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속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나라 유물 7점(△청자양각연판문발△청채음각화훼문병△백석제화장구△업경대△옥떨잠△필통△금동보살입상)을 촬영·가공하여 현지에 전시된 유물과 똑같은 빛감 및 재질로 디지털 가상박물관에 전시한다. 이번 디지털박물관에 소장된 7점은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독일에 방문하여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유물로서 현실과 똑같은 유물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S-Map을 통해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복원되지 못한 50 여종의 해외 미환수 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 3차원 복원하여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 실증과 오픈마켓을 통한 기술 공유 및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생 △전문연구가 △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등이 보유한 자료의 손쉬운 공간정보 융・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공간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을 고도화한다. ‘S-Map 오픈랩’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우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공간정보를 가공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가장 대중적인 오픈소스 GIS프로그램(QGIS)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다양한 사용자들의 신기술을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시가 보유한 데이터와 빠르게 융・복합하여 손쉽게 실증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 오픈랩 제공 데이터 : 스마트서울맵, 열린데이광장 등 연계․가공을 통해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공간정보를 (기존)300여종 → (24년)350종으로 확대하고, - 깃허브(GitHub) : 개발자, 전문가 등이 자사 보유기술을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랩 소스를 제공하며, - 오픈랩 마켓을 통해 등록된 다양한 분석시뮬레이션 제공하고 있다. - 게임엔진 기반 최신 그래픽 기술을 통한 실감형 동영상 제작 공간정보 보안에 따른 활용제약을 극복하고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시민공모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 공유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기존의 디지털 트윈 S-Map은 도시계획, 기후환경, 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3차원 기반의 디지털 공간지도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면, 새롭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S-Map은 현실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서울의 옛 모습, 유물 등 다양한 새로운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채로운 실감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에게 유용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활용․응용하여 도시문화, 도시안전,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4-11
  • 과기정통부, 인공지능(AI) 경쟁력 뒷받침할 데이터 품질인증 및 가치평가 지원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자산 가치를 활용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고품질 데이터의 유통‧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24년 4월 8일부터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22.4.20. 시행)」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가나다순*)하여, `23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보증, 대출을 받거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투자심의 등 기업의 자금조달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의 유통·거래 시 경제적 가치 추정에 기반한 공정한 교환 척도를 제시함으로써 데이터 가격책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의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 거래 시 품질증명, 산출물 검증 등에 활용되어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유통·활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 수요가 늘어나면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하게 되었다. ❶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보유한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가치평가비용을 50%(최대 1,500만원) 지원하며, 가치평가 결과가 금융 등에 상시 활용되는 것을 고려하여 4월 8일부터 상시 접수 예정이다(예산 소진 시 마감). ❷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품질인증 비용(최대 1,150만원)과 데이터 품질개선 관련 검토의견을 지원하며, 공모 일정은 두 차례로 나누어 1차 공모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2차 공모는 5월 말 개시 일정으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 가치와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제도를 활용하여 기업이 데이터를 경제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www.msit.go.kr)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kda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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