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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진원, 유럽·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마켓 한국공동관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캐릭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10월 유럽과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캐릭터 IP와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콘진원은 2023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 이하 BLE)’과 ‘2023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hina Licensing Expo, 이하 CLE)’에 국내 캐릭터 기업 총 30개사와 참가해 K-캐릭터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 결과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512건의 상담과 약 5천 8백만 달러(한화 약 780억 원*)을 기록하며 K-캐릭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환율 약 1,345원 기준으로 환산) ◆ 국내 캐릭터 IP, 유럽부터 중동, 아프리카까지 사로잡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BLE는 전 세계 캐릭터 IP 관련 핵심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B2B 라이선싱 전시회다. 이번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은 ▲더핑크퐁컴퍼니 ▲데브시스터즈 ▲레디오 ▲로이비쥬얼 ▲롯데홈쇼핑 ▲스튜디오반달 ▲스튜디오에이콘 ▲아리모아 ▲오로라월드 ▲청담미디어 등 총 10개다. 현지 지하철 및 철도 파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약 3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234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1천 4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유럽 권역 바이어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한국공동관을 통해 오로라월드는 유럽 권역 내 도서관 등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에듀테인먼트 라이선싱(Edutainment Licensing)과 <유후와 친구들>의 TV 시리즈 및 유튜브 콘텐츠 배급 계약과 관련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이비쥬얼은 중동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엠비씨 그룹(MBC Group)과 <로보카폴리>의 중동 지역 방영 및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쿠키런>의 라이선서인 데브시스터즈는 2022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한국공동관에서 인연을 맺은 유럽 초대형 패션 라이선시인 ▲디퓨즈드(Difuzed)와 2023년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EMEA 지역 내 <쿠키런> 패션의류 및 악세사리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였다. ◆ 4년만에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 라이선싱 마켓서 중국 재진출 도모 CL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전시회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었다. 콘진원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약 4천 4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영실업 등 국내 대표 캐릭터/라이선싱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이중 ▲그래피직스 ▲모스테입스 ▲아이폼 ▲클락하우스 ▲한국교육방송공사 5개사는 해외 유통 및 투자 등 사업화 기회 확대를 위한 피칭을 진행하는 등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수 IP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기업 중 중국 시장으로 재진출을 도모하는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아이폼은 라이선스 유통 및 상품 제작 기업 ▲이우이황후이유한공사(颐创汇品牌管理有限公司)와 <토마몬>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였다. <어글리뮤즈>의 IP 홀더 메리버스스튜디오 또한 동일 기업과 저작권 상품 구매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캐릭터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권역별 주요 마켓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콘진원은 내년에도 미국, 영국, 중국 3개 권역의 주요 캐릭터/라이선싱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이어가며 K-캐릭터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산업
    2023-10-27
  • 오세훈 시장, 핼러윈 '안전'이 최우선…시·구 합동 안전점검·훈련 현장방문
    이번 주말 다가오는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시가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파밀집에 대비한 ‘인파감지 시스템’의 가동을 현장 점검하고, 실제 인파밀집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수) 오후 2시 광진구 건대맛의거리(동일로22길 일대)를 찾아 올해 핼러윈 대비 주요 인파밀집지역의 현장 안전 관리계획을 보고받고, 지능형(AI) CCTV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의 가동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울시가 핼러윈 기간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한 16개 지역 중 광진구 건대맛의거리를 대상으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을 오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당초 14개 지역에 대해 인파 밀집을 예상했으나, 행정안전부와 핼러윈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 회의(10.19.)를 한 결과 2개 자치구의 안전관리지역을 추가해 총 16개 지역에 대해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올해 핼러윈은 이태원 참사의 풍선효과로 이태원뿐만 아니라 홍대, 건대맛의거리, 강남역 등 여러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행안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합동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주요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화)에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과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이 함께 이태원로 일대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홍대거리를 방문해 △인파밀집 예상구역 단계별 교통통제 계획 △현장순찰 강화 등 안전관리 대책 △취약지점별 경찰력 배치 및 비상통로 확보 방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완료했다. 오 시장은 인파밀집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주는 ‘인파감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 준비된 대형 화면을 통해 시스템의 가동을 직접 확인했다. 화면에는 자치구 CCTV 관제실에서 통솔하는 인파감지 영상이 동일하게 송출돼 시스템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어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함께 인파감지 CCTV가 설치된 장소로 이동했다. 광진구는 이태원 참사 이후 시에서 교부받은 예산으로 구 내 인구밀집이 예상되는 건대맛의거리 일대 9개 지점에 CCTV 25대를 설치했다. 현장의 인파감지 CCTV를 확인한 오 시장은 CCTV 폴대에 설치된 비상벨의 작동 여부도 직접 확인했다. 오 시장이 비상벨을 누르자 광진구 CCTV 관제실로 바로 연결됐고, 오 시장은 관제실의 직원을 격려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구 합동 현장점검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 시장이 참관한 가운데 인파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훈련도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광진구 외에도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자율방재단, 대학생 등 다양한 기관과 참여자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파 밀집 위험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밀집도를 높여가며 서울시 및 유관기관이 인파 해산을 위해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좁은 골목(30㎡)에 단계별로 주의 단계는 1㎡당 3명(약 90명), 경계 단계는 1㎡당 4명(약 120명), 심각 단계는 1㎡당 5명(약 150명)이 밀집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훈련은 먼저 60명의 시민이 골목에 밀집한 상황을 보고,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119에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9를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이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동시에 공유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유관기관에 전파되는 모습을 사전에 촬영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최근 인파 밀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실제로 많은 시민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나리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다중운집 위험 ‘주의’ 단계(1㎡당 3명)에서는 위험 상황을 인지한 광진구 재난안전상황실이 광진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락, 인파감지 CCTV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인파 해산 방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피커를 통해 인파 해산 협조 안내가 수 차례 방송되고, 참가 시민은 자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해산했다. 다음 ‘경계’ 단계(1㎡당 4명)에서는 현장 안내 방송에 더해, 인근을 순찰하던 광진구 현장대응조가 장소에 투입돼 인력으로 인파를 해산했다. 마지막 ‘심각’ 단계(1㎡당 5명)에서는 광진구 인력뿐만 아니라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인력이 함께 투입돼 인파를 해산하는 장면과 경미한 부상자 발생에 대응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실전 훈련이 마무리 됐다. 실제로도 ‘심각’ 단계에서는 자치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경찰, 소방에도 자동으로 경보 알림이 가게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현장에서 본 공직자들의 준비태세가 지난해와 달리 확실히 체화된 느낌이 들어 안심이 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5일간 인파밀집 상황을 철저히 관리, 점검할 것이며, 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철저히 현장 안전을 모니터링해 이번 핼러윈 인파밀집 상황에 면밀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3-10-26
  • 신약개발 AI 경진대회 “Jump AI 2023" 성황리에 종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이하,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신약개발 분야의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인재 확보 및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과제는 정부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를 활용한 「화합물 대사 안정성 예측 모델 개발」이었다. 총 1,447명(1,254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참가자(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각각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점수를 확인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쟁하였다. * 인공지능(AI) 경진대회 플랫폼(dacon.io)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모델 예측 성능 심사 점수 1차 모델 예측 성능 심사 점수 결과, 상위 9개 팀에 대하여 10월 13일에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데이터 전처리와 증강기술 등 데이터 전략, 모델 구축 전략, 다양한 실험 시도와 실험 관리의 논리성, 모델의 범용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5개 팀을 본 경진대회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의‘datu팀(중앙대학교, 아주대학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suleezard팀(성균관대학교) 2팀이며, 우수상은 한국화학연구원장상의 실력으로말해팀(G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의‘약과도넛팀((주)HITS)),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상의 다이머팀((주)스탠다임)팀의 3팀이며,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은 각 1000만 원, 우수상은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11월 9일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빅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 첨단바이오 심포지엄」 및 11월 2일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개최될 「AI Pharma Korea 2023 Conferenc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빅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 첨단바이오 심포지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화학연구원장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시상 **「AI Pharma Korea 2023 Conference」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상 시상 경진대회의 주최기관(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측은 “참가자의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커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본 역량을 갖춘 인재 풀(pool)이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가팀들의 발표 내용이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점에 놀랐다”라며 “5년여 전만 하더라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 연구자가 손꼽을 정도로 매우 적었을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한 관심조차 별로 없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이는 매우 놀라운 발전”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디지털바이오의 핵심 요소는 양질의 데이터와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융합형 우수 인재”라며,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재들이 국내 신약개발의 연구와 산업현장에서 활약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확보와 활용을 활성화하는 디지털바이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400명 이상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가 데이터 활용이 핵심인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의 역동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이오헬스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의료데이터 활용 체계를 개선하여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산업
    2023-10-23
  •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 첫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혁신과 질적 고도화, 우수 기술개발(R&D)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을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18~’23)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 기술개발(R&D) 성공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와 성과 검증 및 전문가 평가(’23.8~9월)를 거처 △ 기술개발 과제의 누적 매출액 등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 30개사, △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세계(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한 우수기업 6개사, △ 기술탈취, 경영위기 등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 7개사, △ 산업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혁신제품 기업 7개사 등 총 50개 기술개발(R&D)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성과 선정기업에게 12월 우수기업 간 성과공유 및 관계망(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포상(장관표창) 격려하고, 저리융자 및 투자지원과 같은 성과 기술개발(R&D)의 후속 사업화 지원과 함께 해외전시 참여, 후속 기술개발(기술개발(R&D)) 우대 등 다양한 유인책(인센티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개발(R&D) 우수성과 사례가 중소기업계에 널리 확산되어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는 등 기술개발(R&D)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기획홍보 및 우수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전략적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성과 기술개발(R&D) 50선’의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사업화 분야에서는 ㈜에이치에너지가 창업 5년만에 국내 미개척 분야인 태양광 전력 운용 및 중개서비스 플랫폼 ‘모햇’을 개발·운용하여 누적 과제매출액 977억원을 달성하였고, 최근 3년동안 매출액이 5배(’20년 45억원→ ’22년 224억원)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②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설계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이 독점하던 서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에너지 효율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아톰(ATOM)을 개발하여 기술 자립에 성공하였으며, 지난 4월 세계(글로벌) 반도체 성능시험(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 퀄컴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하여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22년 세계(글로벌) 투자자인 테마섹 파빌리온 캐피탈(Temasek’s Pavilion Capital)의 투자 및 국내 투자(KT)까지 총 1,120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여 시스템반도체 분야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③ 한계·재도전 분야에서는 주식회사 쉬즈엠이 미용기구 제조업을 운영하던 중 중국 파트너의 상표 도용 및 모조품 판매로 폐업하고 고전하였으나, 기술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대소변 자료(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건강 정보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건강관리(헬스케어) 비데를 개발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시장 진출에 성공하여 ’23년 캐나다에 3만5천달러(한화 약 4,500만원)의 첫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등 재기에 성공하였다. ④ 공공혁신 분야에서는 가상공간(사이버)침해사고 방지를 위한 가상공간(사이버) 보안훈련 시스템(사이버이지스)을 개발한 두두아이티가 공공매출(40억원)을 기반으로 베트남, 페루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15억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하였고, 갈수록 증가하는 가상 공간(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에 기여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R&D)을 통해 최근 5년간(’16~20) 매출 15조원, 수출 30억달러, 고용 14만명 등 다양한 성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고,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등 소부장 수출규제 품목, 코로나 진단꾸러미(키트) 등 국가 현안 기술을 적시에 개발하여 국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첨단 전략기술 분야 등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50선 선정기업에 대한 포상 및 성과공유 행사는 12월 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산업
    2023-10-17
  •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3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이하 ‘KMF 2023’)」을 2023년 10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KMF 2023’은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개막식,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며,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메타버스 위크’로 지정하여 메타버스 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10월 16일(월) 개막식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신수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환영사,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위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막식 당일 오후에 개최되는 ‘글로벌 컨퍼런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META, HTC, 네이버제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하여 발전하는 메타버스의 미래상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 The Metaverse for Everything & Next generation Summit 10월 17일(화)에는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등이 개최된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는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의 현대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윤리, 저작권 등 디지털 규범을 논의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가능성 등에 대해 전망해본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의 투자방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8일(수)에는 메타버스 어워드·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과 어워드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 시상식에서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기관과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6개 팀을 시상한다. 오후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는 어워드 수상 기업·기관들이 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등 혁신개발 사례, 공공·민간의 우수 활용 사례 등에 대해 관람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KMF 2023’ 전시회에는 KT, SKT, HTC 등 국내·외 메타버스 선도기업을 비롯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KT와 SKT는 ‘메타 라운지’와 ‘이프랜드’를 내세워 한층 고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대만 HTC는 메타버스 플랫폼 ‘VIVERSE’와 VR 헤드셋 ‘VIVE XR Elite’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AR분야 대표기업인 버넥트를 비롯하여 올림플래닛, 피앤씨솔루션, 이엑스, 모션테크놀로지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들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 ’21년 134개 기업, ’22년 170개 기업 참가 < KMF 2023 주요 전시기업 메타버스 서비스 >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산업의 대국민 저변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대국민 체험관’을 신설하였다. 볼류메트릭 체험존, XR디바이스 체험존, 디지털 휴먼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KMF 2023 체험존 주요 콘텐츠 > 한편,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킬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업
    2023-10-16
  • 서울지하철, AI 활용하여 지하철 이상행동 감지한다
    서울지하철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똑똑해진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디지털재단은 6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추적 모델 기획 연구」 등 서울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협력 방안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 연구 △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분석, 공동 연구과제 지속 발굴 △ 공공분야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 향상 관련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우선 공사와 재단은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추적 모델 기획연구」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모델은 지하철 내에서 이상행동 발생 시, AI가 실시간 인지하여 관제 담당자에게 전파하고 현장에 알림으로써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 적용되는 기술은 CCTV 영상의 묘사정보와 행동 패턴을 텍스트로 저장하는 것으로 상황 검색과 사고자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공사는 최근 불특정 시민 대상 사건‧사고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과 보안관이 협력하여 이례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최근 각광 받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의 맥락을 이해하고 텍스트로 변환하는 ‘이미지 캡셔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추적 모델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추적 모델 기획연구」는 올해 12월까지 3개월간 기술 테스트와 모델설계를 마치고, 5호선 역사 중 한 역사를 선정하여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단계에서 기술력이 검증되면 이후 전 역사에 확대 적용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연구과제를 지속 개발하고 시민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 개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재단은 공사 임직원 대상 맞춤형 데이터 행정교육을 제공하여 공사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은 AI 일상화 시대로의 진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AI로 지킨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협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 도시철도에 디지털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추적 모델은 최근 지하철 내 난동 등 불특정 시민 대상 사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다.”라며 “공사의 시스템과 인프라와 재단의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접목하여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한 지하철을 구축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3-10-10
  • 서울홍보 유튜버,‘결전의 날’…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인가
    언론과 현직 유튜버 사이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유튜브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게 한 『2023 서울홍보 유튜버(이하 ‘서튜버’) 선발대회』가 지난 9월27일 1차 심사를 마치고 2차 결선 진출자 6명을 발표했다. 1차 심사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 및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에 대한 내부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상 주제는 서울 관련 이야기부터 서울시 정책은 물론 홍보에 관한 자신의 의지 표명까지 다양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연령, 직급, 직렬, 부서 등 지원자들의 다양성이다. 60년대생부터 90년대생, 5급부터 9급, 시설관리부터 행정직 등 예상하지 못한 지원자들의 다채로움에 공무원의 보수적 내향성을 우려했던 담당 직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또한, 자치구 소속 공무원들의 문의와 지원도 수 건 있었는데, 이번 경연대회가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공무원에 한정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참여 대상 확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한다. 지원서를 통해 나타난 지원자들의 서튜버 신청동기와 유튜브에 대한 저마다의 정의는 내부 공무원 중 재능있는 직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 및 유튜브가 우리 삶 속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3년의 직장생활 중 처음으로 가슴이 뛴 찰나, 마치 사진 교환 없이 소개팅을 기다리는 설렘’, ‘영화감독을 꿈꾸던 어쩌다 공무원인 지원자의 꿈의 실현’, ‘어려운 시절 유튜브를 보며 힘든 시기를 극복한 경험’, 및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의 발로’ 등 지원자들의 동기는 숨어있는 보배 직원을 찾고자 했던 홍보기획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지원자가 정의하는 유튜브는 ‘궁금할 때 제일 먼저 검색해 보는 곳’,‘영상정보의 바다, 소통의 황금어장’,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즐거움’, ‘지친 나의 하루를 위로해 주는 곳’, ‘번거로운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편한 빅맥 같은 패스트푸드’ 등 지식 충족부터 감정 해소까지 다양한 역할로 우리 삶에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오늘 10.4.(수) 13시30분부터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진행되는 2차 결선에서는 시 정책․제도 관련 숏폼 제작, 토론, 최종면접 등을 통해 6명의 결선 진출자 중 우승자를 포함한 최종 3인을 가리게 된다. 지원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치며 영상을 통해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획력, 전달력 등은 물론 순간순간 묻어나는 자질과 끼를 평가받게 된다. 2차 결선을 위한 지정 영상 주제는 결선 24시간 전에 결선진출자들에게 고지되었으며 ‘서울시 창의행정 1호’ 사례인 “지하철 하차 후 15분내 재승차 제도”가 선정되었다. 1차 자유주제와는 달리 서울시 정책․제도 중 한 가지 주제를 지정함으로써 한층 더 공정한 평가를 꾀하고자 하였다.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은 결선진출자가 제출한 영상을 보고 질의응답을 통해서 평가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표현되는 결선진출자들의 재치와 끼, 진솔함 그리고 발전 가능성 등을 매의 눈으로 잡아낼 예정이다. 특히, 2차 결선 심사위원 3인 중 1인으로 280만 구독자를 거느린 경제 유튜버 슈카가 초빙되어 눈길을 끈다. 슈카는 2차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후, 최종 우승자에 대해 선배 유튜버로서 일대일 멘토가 되어 현장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 최종 선발되는 3인에게는 각각 300/150/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최종 우승자는 홍보기획관 근무, 유튜브 분야 전문관 지정, 유튜브 콘텐츠를 ‘내맘대로’ 기획·취재·편집·업로드 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이러한 파격적 혜택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새롭고 낯선 시도에 대한 조직적 차원의 수용과 격려이자 창의 행정에 대한 지원이라 평가할 수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아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보도 섀퍼, 멘탈의 연금술)’ 라는 말이 있다. 처음으로 이러한 선발대회를 준비한 주관부서나 많은 망설임 끝에 참가한 지원자들 모두에게 승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 최종 선발되는 유튜버가 맘껏 기량을 펼쳐 서울의 진면목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곧 탄생할 최종 우승자 서튜버가 앞으로 이루어 갈 서울시 홍보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산업
    2023-10-04
  • 콘진원, 도쿄게임쇼 2023 한국공동관 운영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TGS 2023은 일본 및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올해는 ‘게임이 움직인다, 세상이 바뀐다’를 슬로건으로 콘솔, 모바일, PC, VR/A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대거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참가사 770개, 전시부스 2,684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 B2B·B2C 아우르는 프로그램 마련, 4만 6천여 명 관람객 방문 콘진원은 TGS 2023 행사 전 기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지 기업(싸이게임즈 및 애니플렉스) 탐방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컨설팅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텐츠 시연 ▲스탬프랠리 이벤트 ▲캡슐 뽑기 이벤트 ▲코스프레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로 행사 관련 참가자 모두를 만족시켰다. 참가 기업은 총 25개다. PC·온라인 분야는 ▲플라잉스톤 ▲키위웍스 ▲님블뉴런, PC·콘솔 분야는 ▲올라프 게임즈 ▲코드네임봄 ▲에그타르트 ▲익스릭스 ▲어반울프게임즈 ▲마일스톤게임즈 ▲써니사이드업 ▲뉴코어 ▲외계인납치작전 ▲오디세이어 ▲트라이펄게임즈 ▲원더포션이 참여했다. 모바일 분야는 ▲쓰리에프팩토리 ▲비펙스 ▲씨플레이 ▲샤인게임즈 ▲수수소프트 ▲소울게임즈 ▲엔돌핀커넥트 ▲미디피아 ▲토스트가 참여했으며, VR·AR 분야는 ▲투핸즈인터렉티브가 참여해 일본 관람객을 맞았다. 님블뉴런은 자사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 ‘엠마’를 코스프레한 모델과 함께 B2C 기간 동안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돌핀커넥트는 게임 ‘어글리 후드: 퍼즐 디펜스’ 의 원작자인 ‘미애’ 작가를 초청하여 한국에서부터 미애 작가를 만나기 위해 따라온 원작 팬과 현지 게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현지 바이어와 1억 2329만달러 규모 비즈매칭 달성 콘진원은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사전에 확보했다. 그 결과 약 282건의 상담건수, 1억 2329만달러(한화 약 1,664억 4,150만원*) 의 상담액을 달성하며 K-게임에 대한 현지 관심을 증명했다. (*환율 약 1,350원 기준으로 환산) 특히 ▲일본 최대 게임 센터를 운영하는 타이토 ▲가부키를 비롯하여 영화,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최근 게임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쇼치쿠 ▲‘일곱개의 대죄’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한 고단샤 ▲‘명일방주’ 시리즈 보유 및 퍼블리싱과 투자를 진행하는 하이퍼그리프 ▲‘P의 거짓’ 일본 퍼블리셔인 해피넷 등이 퍼블리셔 및 투자사로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상담을 가졌다. ◆ 현지 게임사 방문·네트워킹 교류회 등 일본 진출 다각도 지원 콘진원은 한·일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참가사와 현지 게임산업 관계자의 만남의 자리도 만들었다. <우마무스메>, <그랑블루 판타지>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싸이게임즈(Cygames)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 일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 네트워킹 교류회에서는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비즈니스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일본 대형 게임 매체인 포게이머(4gamer), 덴파미코게이머(Denfamico gamer) 및 현지의 엔터테인먼트 정보 매체 전격온라인의 유튜브(Dengeki Online)에서도 한국공동관 참가게임을 소개했다. 포게이머와 전격온라인은 에그타르트의 <메탈 슈트(Metal Suit)>의 게임성,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Pig Romance)>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호평했으며, 뉴코어의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 Satgat)>의 스타일리시 액션을 높이 평가하였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코로나 19 이후 정상 개최한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이 한국공동관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게임은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인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인 게임쇼 참가 외에도 신흥시장 마켓 발굴,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게임 IP를 활용한 K-컬쳐 확산 등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하여 우수한 국내 중소·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in UAE’를 개최하며 K-게임의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수출지원 예산을 약 50억원 증액한 133억원 규모로 해외 직접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지원기업 및 지원규모 확대, 신흥시장을 포함한 해외 전시마켓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 #산업
    2023-09-27
  • 콘진원, 2023 청년정책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지난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3 청년정책박람회’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9월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정책박람회는 정부·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모여 미래 청년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권은비, 박재정이 참여한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홍보·체험 부스 ▲청년 고민 상담소 ▲2023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 영화·OST·웹툰 등 K-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 성과 선보여 콘진원은 청년정책 부스에 참가해 대표 청년 지원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우수 성과들을 전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12년간 총 3,653명의 교육생을 발굴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인재양성사업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웹드라마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 등이 이 사업의 교육생 출신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및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미래 K-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OST를 맡은 조병현 작곡가 ▲웹툰 <견우와 선녀>의 안수민 작가 등 영화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 창작자의 대표성과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 신기술 융합인재 양성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 소개 및 현장 참여 프로그램 진행 한편, 현장에서 ‘뉴콘텐츠아카데미(NCA)’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넥슨, 컴투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에픽게임즈 코리아, 유니티코리아 등 신기술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현장 부스에서는 ▲청년 희망 엽서 ▲희망 메시지월 체험 ▲사업 로고 맞추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총 700명의 참여를 이끌며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청년 예비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관련 정책들을 적극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K-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산업
    2023-09-18
  • 지역 내 게임사 창업 및 취업관련 설문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지역 내 게임사 창업 및 취업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5년부터 지역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및 운영 사업을 통해 게임산업 종사자 분들의 지역 내 게임사 창업(본사 이전, 재창업 포함)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11개 지역에서 글로벌게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입주지원, 인력양성, 제작지원, 마케팅 지원, 창업 지원, 수출지원 등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산업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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