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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분야 글로벌 미래 유니콘 육성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2023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통해 총 2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DATA-Stars 공모(3.13.~4.14.)에는 총 279개 스타트업이 접수하여 16.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단계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7개社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5,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멘토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콘텐츠, 헬스케어 외에도 드론, 모빌리티, 영상, 부동산 등 새로운 영역의 데이터 활용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와의 조합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년간 DATA-Stars는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매스프레소(콴다), 왓챠(왓챠플레이) 등 136개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2022년까지 누적 민간투자유치 1,662억원, 해외 수상 50건 이상 등 대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DATA-Global(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해외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화 및 해외진출,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2개팀은 5.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협약 이후 6개월간 최대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과 함께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AI, IoT와 같은 신기술과 연계된 서비스가 다수 선정되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데이터글로벌 사업은 국내 우수 중소·중견 데이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타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기업들에게 폭넓은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스타트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금년도 선정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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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콘진원, 글로벌 OTT 동향분석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하 콘진원)은 전 세계 OTT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서 연 4회 보고하는 글로벌 OTT 동향분석 보고서 1호를 5월 31일 발간했다. 콘진원은 전 세계적인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OTT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OTT·콘텐츠 업계 및 학계에 시의성 있는 동향 정보와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본 보고서의 발간을 기획했다. 보고서는 올해 총 4회 발간되며 총 6장의 세부 목차로 구성된다. 각 세부 목차의 내용은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심층 이슈 분석, ▲주요 트렌드를 주제로 현황과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트렌드 분석, ▲전 세계 5대 권역별 OTT서비스·사업자와 OTT정책·규제 당국 동향을 살펴보는 권역별 동향, ▲최근 주요 OTT뉴스를 선정, 한 페이지로 간략하게 정리한 동향 브리프, ▲OTT 업계 및 학계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각을 전하는 전문가 기고, ▲전 세계 주요 OTT·콘텐츠 관련 통계 및 데이터를 제시하는 OTT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 내용 중 OTT 업계의 전략적 인수합병 사례와 콘텐츠 전략 변화를 살펴본 심층 이슈 분석에서는 ▲아마존의 주요 영화사 MGM(Metro-Goldwyn-Mayer) 인수, ▲워너미디어(Warner Media)와 디스커버리(Discovery) 합병으로 인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탄생,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영국 BT 스포츠 합작회사 설립, ▲스포츠 전문 OTT 다존(DAZN)의 일레븐(Eleven Sports) 인수합병 사례를 바탕으로 이들 사례의 콘텐츠 및 투자 전략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아마존은 부족했던 콘텐츠 확보와 화제성 높은 대작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개하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통합 OTT 맥스(Max)로 글로벌 시장 경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관측됐으며,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스포츠 콘텐츠를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며 방영권 확보와 부가 서비스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시장 경쟁이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 경쟁으로 이행됨에 따라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OTT 사업자도 콘텐츠 투자 전략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원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는 ‘글로벌 OTT 시장의 변화와 전망’에서, 최근 글로벌 OTT 시장의 경쟁 격화가 OTT 플랫폼 기업들이 콘텐츠 투자를 빠른 속도로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주었고 당분간은 이용자 수의 증가로 시장은 성장하겠지만, 기업들은 가치 증대와 비용 감소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등 레드오션(Red Ocean)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기반 스트리밍 TV(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FAST를 예로 들었다. 장기적 관점에서 OTT 시장의 미래는 FAST와 같은 새로운 수익모델과 SVOD 서비스와 같은 기존 수익모델과의 경쟁 및 공존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FAST 플랫폼과 스마트 TV를 둘러싼 TV 제조업체, 인터넷 사업자, 유료방송사 등 다양한 기존 미디어 사업자 간의 다면적인 경쟁과 전략적 제휴가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OTT 동향분석’ 보고서(1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정기간행물 글로벌 OTT 동향분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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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기업과 소비자가 시험인증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포털 서비스』를 5월 3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21.4.~‘24.12)」은 시험기관별*로 분산된 시험인증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또는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와 ‘인증정보 QR 서비스(CertiShot®)’를 정식으로 개시한다.(https://www.bigdata-tic.kr) * 한국의류시험연구원(주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 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는 기업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각 시험기관의 데이터를 한곳에서 통합관리하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하여 기업이 자신의 제품시험 데이터를 추출, 가공, 분석하여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인증정보 QR 서비스(CertiShot®)’는 소비자가 모바일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제품의 인증정보뿐만 아니라 제품의 상세정보, 사용설명서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플랫폼 참여 시험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24년까지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등 소비자·기업 관점에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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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내 전기이륜차 제조·서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배터리 교환사용 시스템)의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생산된 교환형 배터리팩, 충전스테이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와 전기이륜차로 구성된 실증재료*를 활용하여, 이륜차의 가장 큰 수요처인 배달사업자 및 관광지 렌트사업자**와 협력하여 서울과 경주에서 예비실증에 착수한다. * 전기이륜차 30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교환사용 시스템) 4기, 교환형 배터리 66개 ** 서울 맥도날드 2개소 (강남 청담 드라이브스루(DT)점, 은평 구산점), 경주 황리단길 관광 렌트사업자 카빙 이번 사업은 전기이륜차 시장 확대를 위해 필요한 충전시간과 주행거리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실증을 통해, 배터리 공유스테이션(교환사용 시스템)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의 개선 요소를 발굴하고, 실수요자인 배달사업자와 렌트사업자 등의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플랫폼 개발을 '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전기이륜차 수요가 많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제정된 교환형 배터리 국가표준과 함께 공유스테이션(배터리 교환사용 시스템) 안전기준 마련을 통해 국내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 문제를 해소하여, 국내 전기이륜차 보급과 산업 생태계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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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빅데이터 아카데미 - 데이터 전문가 교육생 모집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산업계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산업계 재직자 대상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부터 진행된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114회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497건의 프로젝트 발굴과 2,5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사회 전반에 필요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직무별 ▲분석 전문가, 기획전문가‧기술전문가 ▲신직종 과정(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인터프리터, 데이터 품질, 가공 전문가 과정)교육과정을 모집합니다. 분석전문가, 빅데이터 기획전문가 과정을 오는 6월부터 시작되며, 올해 11월까지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및 우선지원 대상 기업 소속 재직자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 지원자가 직접 데이터 역량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 이후 종합평가와 최종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됩니다. 연말에는 분석 기반 교육과정별 우수 팀을 선발하여 상금 및 상장 수여와 더불어 K-DATA 원장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 방법은 데이터온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 우선지원 대상 기업 확인 여부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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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엑스알터치, 메타버스에 챗GPT 접목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선보여
    2023년 5월 15일 메타버스 전문기업 엑스알터치(대표 최진규)가 자사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훈련 플랫폼에 챗GPT를 결합한 인공지능(AI)형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엑스알터치의 ‘메타버스 챗GPT’는 메타버스 가상실습장 안에 생성형 AI인 챗GPT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사용자가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챗GPT가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가상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특히 ‘메타버스 챗GPT’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의 메타버스 환경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음성인식 AI를 적용해 키보드를 활용한 텍스트 입력 외에도 음성으로 편리하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VR기기(오큘러스), AR기기(홀로렌즈2),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타버스 챗GPT’가 적용된 엑스알터치의 가상 양돈실습장에서 챗GPT에 농기계 임대 안내, 쇼핑몰 농산물 판매 시 필요한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 등을 음성으로 요청하면 챗GPT가 해당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정확히 안내한다. 엑스알터치 최진규 대표는 “메타버스 안에 챗GP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더욱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가상 세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알터치는 Cross Platform(VR, AR, 모바일, PC) 지원 및 멀티디바이스 동시접속 기술을 적용해 양돈 실습, 바리스타 실습, 일반 강의장, SW 코딩교육 등 메타버스 기반 실습훈련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가상 교육 전문업체다. 앞서 매일경제 애그테크혁신센터, 한국데이터거래소, 농촌진흥청,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 벤쳐농업대학, MAM tech, The Pict와 농업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한바 있다. 엑스알터치 최진규 대표는 “메타버스와 챗GPT는 상호 보완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두 기술을 결합하면 사용자 정보 외에도 다양한 기능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성과 확장성을 가진다”며 “향후 메타버스와 모바일 환경에서 음성 기반 챗GPT를 활용한 상담, 튜토리얼 제공, 챗봇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알터치 소개 엑스알터치는 MR(Mixed Reality).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실습교육 플랫폼이다. 엑스알터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RPP(Microsoft Reality Partner Program) 파트너 인증사 △글로벌 유일 AR/VR/PC/Mobile 멀티플랫폼 메타버스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실감형콘텐츠 △메타버스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RP) 교육 사업 △Physical 장비와 메타버스(Metaverse)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적용한 SW코딩교육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비대면 사업자 선정, 최우수 프로젝트 평가 △메타버스 기반 가상강의장, 가상 실습장 임대 플랫폼 △AR/VR, 블록체인(Blockchain),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Bigdata) 4차산업 핵심기술교육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임원사(이사사) △국립농수산대학, 대한한돈협회 공동 양돈과정 개발 등을 영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xrtou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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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제1호 중부권 지역거점 데이터안심구역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ʻ과기정통부ʼ)는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을 5월 17일에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교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였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개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완충 공간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도입된 제도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데이터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산업진흥 기본계획(‘23년 1월)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년 4월)을 통해 지역 거점 데이터안심구역 확대를 계획한 바 있으며,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작년부터 공간 선정, 운영 방안 등 구축 과정 전반에 걸쳐 과기정통부, 대전시, 충남대학교 간 긴밀한 협력 하에 진행되었다.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다수의 종합병원,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유수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등이 위치하고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대전·충청권 9개 병원으로 구성된 중부권 병원협의체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연구 및 의료데이터 제공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인공지능(AI)융합센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을 함께 운영 중인 충남대학교 안에 입지한 이점을 살려 교육과정 내 실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의 디지털 인재양성 거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의 편리를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와 인접한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을 비롯하여, 올해 하반기 구축 예정인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과도 연계·협력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주재로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중부권 병원협의체의 김종엽 교수(건양대병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명석 단장,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김영국 교수 등이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및 연구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발제하였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오오케스트라, ㈜사미텍을 비롯한 대전 소재 데이터 기업에서는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과 융합되며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그동안 개방되기 어려웠던 양질의 데이터에 편리하게 접근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선제 대응이 가능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이하여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 기회를 보장받고, 가치 있는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연구자, 기업, 학생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중부권 지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산업
    2023-05-18
  • 통계청·중견련, 중견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통계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3년 5월 16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지원, 중견기업 기본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 공유 등에 있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한훈 통계청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우리나라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라며, “중견기업이 경제·사회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여 경영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유용한 통계와 편리한 서비스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통계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업을 계기로 기업의 통계 및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의 통계․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엄밀한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해 작성된 통계의 규모와 정확성은 정부의 정책 판단은 물론 기업 의사 결정의 타당성을 담보하고, 실행 단계 이후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면서, “중견기업 정책은 물론 중견기업 경영 전략이 보다 풍부한 통계 데이터 기반 위에서 수립될 수 있도록 정확한 중견기업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필요에 맞춤한 통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통계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견기업 기본통계‘ 등 중견기업에 대한 통계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의 기업활동을 위해 필요한 통계를 지원하고, 중견기업에 유용한 통계 서비스 개선 및 데이터 활용 교육 확대 등의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토대로 중견기업의 규모와 특성을 보다 상세히 파악하고, 중견기업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
    2023-05-17
  • 삼성전자, 1분기 노트북 점유율 50% 돌파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28년간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분기인 2022년 4분기 35.6%(1위) 대비 16.4% 상승한 5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에 시장점유율 50%를 넘긴 수치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인기로 보고로 보고있다. 이 제품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실제, '갤럭시 북3 시리즈'는 2월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 당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체 판매는 출시 한달 만에 전작 대비 2.5배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고성능 '갤럭시 북3 울트라'는 2월 중순 출시된 이후 3월 말까지 국내에서 5천대가 넘게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3년 1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발표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PC가 시장에서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강력한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 경험을 선보인 갤럭시 북3 시리즈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노트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산업
    2023-05-16
  • 통계와 데이터 연계로 암 정복을 실현한다
    통계청은 5월 12일(금) 10:00, 국립암센터에서 국정과제의 하나인,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연계 및 활용 현장을 점검하고, 암 공공데이터 이용자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간담회는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가 설치된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여 ‘사망원인정보(통계청)’ 및 ‘국립암센터 임상자료’를 연계한 암 연구경과 및 성과 등을 점검하고 데이터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계청과 국립암센터는 ’22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결합 및 공동 활용 등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암 공공데이터’ 구축에 참여 중이며, * K-CURE(Korea-Clinical data Utilization network for Research Excellenc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임상정보, 검진·청구 데이터 및 사망원인정보를 환자 중심으로 연계·결합하여 연구자에 개방하는 플랫폼 통계청은 ‘사망원인정보’ 결합․제공 등 임상 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기반 연구를 지원하고, 국립암센터는 암 관련 데이터를 연계하여 암 환자의 생애 전주기에 걸친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조현순 교수는 결합·연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고령화시대 효과적인 고령 암환자 치료 계획 수립 및 맞춤형 치료 의사결정 지원” 연구를 소개하였고, 데이터결합팀장 김현진 박사는 국내 유방암 환자의 임상 특성에 따른 생존율과 예후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분석을 선보였으며, “향후 심층적인 암 질환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통계데이터를 연구자들에게 적극 개방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훈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보유한 데이터가 국립암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암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거나 위험을 안고 있는 많은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현장을 확인하였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서로 개방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촉진하여,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통계청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하였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 환자의 데이터는 진료 후 사망 원인 및 시점 등 예후와 관련된 정보를 장기적으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망원인정보 외 다양한 통계청 통계데이터와 암 임상자료, 건강보험자료 등을 연계하여 지역별․직업군별 암 발생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연구 등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통계청과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통계청은 데이터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결합․연계 활성화를 위해 국립암센터의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를 통계데이터센터(SDC)로 확대 개편(‘23.6.)하고, 통계등록부 등 통계데이터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여 한층 확장된 암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 #산업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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