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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평균 3,610만 원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올해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별, 전공계열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한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4천3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외국계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830만원, ▲중견기업(평균 3천520만원) ▲중소기업(평균 3천70만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았다.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61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인 평균 3천540만원 대비 2.0% 높은 수준이다. 출처 : 잡코리아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 수준이 평균 3천8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경계열 전공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700만원, ▲인문계열(평균 3천410만원) ▲예체능계열(평균 3천370만원) 전공자 순으로 희망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천860만원, 여성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은 3천490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 목표 기업 조사 결과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신입 구직자가 4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27.1%로 다음으로 많았고, 중소기업(21.0%), 공기업(7.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취업 준비 이유를 물은 항목에 대해서는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를 꼽은 응답자가 각 73.0%, 50.3%로 높았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 중에는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70.4%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중에는 ‘경력을 쌓고 업무를 배우기 좋을 것 같아서(45.2%)’, ‘지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아서(38.7%)’ 이들 기업의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 #산업
    2024-01-11
  • 서울 뉴딜일자리' 516명 모집
    서울시는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 1,436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3,500명은 올해 전체 선발 인원으로, 1차 선발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공공형 96개 사업, 516명을 우선 선발한다. 1차 모집 외 나머지 공공형 사업과 민간형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기관)에서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형은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계획한 일자리 사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는 사업으로, 단순 노무형 일자리는 동행일자리로 전환하고 유용한 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155개 사업을 엄선했다. 공공형 일자리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약자돌봄 케어 매니저, 학습지원 튜터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약자동행형’과 보건·환경 실무, 박물관 전문연수 등 공공부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력형성형’ 일자리가 있다. 사업운영의 목적이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 연계되는 것인 만큼 필요한 직무 역량을 키워 현장에서 실질적인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경영기획, 행정사무, 문화예술경영, 돌봄, 교육상담 등 5개 전문기관에서 근무 전 2주간 6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고, 근무 중에도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뉴딜일자리 기간에 ▴자격증 취득비 ▴어학시험비 ▴직업능력개발훈련비를 지원하고,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도 이어진다.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발굴, 운영하는 ‘공공형’ 일자리와 별개로 ‘민간형’ 뉴딜일자리도 올 한해, 1,750명을 선발, 운영한다. 시는 2023년부터 전체 뉴딜 일자리 중 20% 수준이었던 민간형 일자리를 50%로 비중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공공형) 참여자 모집 ○ 접수기간 : 2024.1.8.(월)~1.12(금) 5일간 ○ 모집인원 : 96개 사업 516명 ※ 세부 모집일정 및 선발인원 등은 사업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신청방법 : 서울일자리포털 온라인 접수 ○ 신청자격 :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 중 근로계약시작일(4.1) 기준 실업 상태인 자 ○ 근로조건 - 임금 : 일급제(시간급 × 근무시간) 시급 11,436원(서울형 생활임금), 식비 포함(별도 지급 안함) - 1일 8시간 이내 다양한 근무시간, 주‧연차수당 지급, 4대보험 의무가입 - 근무기간 : 2024년 4월~12월 (사업별 상이) ○ 문의 : 서울일자리센터 02-1588-9142 , 다산콜센터 02-120
    • #산업
    2024-01-09
  • ’22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 78조 원 돌파… 전년 대비 22.3%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4일(목), 2022년 12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7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0,652개 기업 중 1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22년 기준 매출액은 78조 1천억 원으로 전년 63조 9천억 원 대비 22.3%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120,652개로 전년 116,095개 대비 3.9% 증가했다. ▴종사자 수 역시 44만 명으로 전년 40만 6천 명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시설업·용품업보다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매출액 42.2%, 종사자 수 12.4%로 시설업·용품업에 비해 성장률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요가, 필라테스, 태권도 등 스포츠 강습(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골프 등 스포츠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 (매출증가율) 서비스업(42.2%) > 시설업(29.5%) > 용품업(7.5%)순 / (종사자 수 증가율) 서비스업(12.4%) > 시설업(7.5%) > 용품업(6.6%)순 스포츠활동의 목적이 건강 유지에서 체형관리, 자아실현, 사교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관련 스포츠활동 업종의 매출액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업종을 살펴보면 ▴스키장 82.2%, ▴수영장 89.7%, ▴헬스클럽 등 체력단련시설업이 25.9%, ▴테니스장, 탁구장, 스쿼시장, 암벽등반 등 기타스포츠시설업이 23.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체육활동 참여 이유로 ‘건강 유지 및 체력증진’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전년 대비 감소(82.5%→77.4%)했고, ‘체중조절 및 체형관리(47.6%→47.8%)’, ‘개인의 즐거움(25%→25.4%)’, ‘자아실현 및 자기만족(18%→22%)’, ‘대인관계 및 사교(17.9%→21.9%)’ 등이 전년 대비 증가했음.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전통적인 스포츠용품제조업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레저스포츠용품 제조업의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람용 보트, 카약 등 스포츠용보트 건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24.4%, 종사자 수가 16% 증가했고, ▴텐트 등 캠핑용 직물제품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15.4%, 종사자 수가 11% 증가해 전체 스포츠용품업 매출액·종사자 수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문체부는 ’22년 78조 원 돌파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규모를 ’27년까지 100조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먼저 올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융자지원(’23년 800억 원 → ’24년 1,637억 원)과 펀드(’23년 100억 원 → ’24년 300억 원) 예산을 확대했다. 저리 대출지원을 확대해 영세 스포츠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콘텐츠, 스포츠이벤트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펀드 투자를 강화한다. 스포츠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29억 7천만 원, 신규)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창업센터를 통해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 예산도 35억 원 증액(’23년 69억 7천만 원 → ’24년 104억 7천만 원)했다. 스포츠 분야의 선도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 예산도 27억 원(’23년 88억 원 → ’24년 115억 원) 증액했다. 이를 통해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기업 20개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조사 결과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2024년 1월 중에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 업종 대부분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피해를 극복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이제는 피해 극복을 넘어 스포츠산업 100조 원 시장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 문체부는 기존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공공투자와 해외 진출 지원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1-04
  • 콘진원,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3일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산업 11개 분야 1,500개 사업체의 실태조사 및 159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수출·고용 등 주요 산업규모를 포함한 2023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69조 3천억 원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음악(15.2%) ▲영화(12.3%) 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애니메이션(8.6%) ▲만화(6.0%) 산업이 그 뒤를 따랐다. 음악산업은 케이팝 팬덤 중심의 실물 음반 시장 활성화 및 포토카드, 화보집 등 관련 상품 수집 증가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면, 영화산업의 매출액 증가는 전년 대비 올 상반기 개봉작 수가 늘어 발생한 것으로,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53억 9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특히 ▲만화(71.3%)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 규모 확대를 견인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61만 7천여 명으로 파악됐다. ▲애니메이션(6.9%) ▲만화(5.1%) 분야의 종사자는 증가했으나, ▲영화(-4.9%) ▲방송(-3.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주요 거시경제 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 체감도, 기업 현황 분석 등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산업
    2024-01-03
  • 서울시,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공공데이터 자연어 검색서비스' 구축한다
    “서울에서 금요일 저녁,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상위 5개를 알려줘”, “서울에 사는 외국인의 행복지수는?”,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 규모를 알고 싶어” 등 내년부터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질문형으로 검색, 답변받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 초거대AI(언어모델) 기반 대시민 검색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검색서비스가 구축되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서울시민 누구나 공공 데이터를 쉽게 찾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가 제공해 온 API(인터페이스)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자연어 검색’으로 데이터를 쉽게 요구하고 그래프․차트 형태로 시각화된 통계 및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시가 구축할 ‘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서비스는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AI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검색과 답변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일상 생활 속 궁금증부터 고급 데이터 분석까지, 자연어로 질문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대시민 서비스 흐름도] 예컨대 “남산 근처 주차장 위치를 알려줘”와 같은 질문에는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내 주차장 정보를 편집해 안내하고 “남산에 편의시설은 어떤 게 있지?”와 같이 ▴연계된 추가 질문도 가능해 정보를 빠르게 종합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서울에 사는 외국인의 행복지수는 어떻게 되지?”,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 규모를 알려줘”와 같이 서울서베이, 서울 지역내총생산 등 ▴통계치 기반 정보나 “강서구 전년 대비 지역내총생산 성장률과 1인당 규모는 얼마인가?”와 같은 ▴복합 질문도 가능하다. “환경차 보급확산 추세에 맞춰 서울 시내 전기차 관련 데이터를 찾아줘”와 같이 요청하면 서울시가 보유한 데이터 중 ‘전기차’ 키워드를 포함한 대기환경 정보, 온실가스 배출량 등 ▴관련된 데이터를 모두 모아 분석에 활용할 수 있게끔 제공할 예정이다. 답변은 그동안 서울시에 쌓인 공공 데이터, 통계, 인구․교통․물류 등 ‘도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외부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검색 방법까지도 상세하게 제공하는 등 ‘자연어 검색’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 또는 민간 데이터 검색 외에도 ▴데이터 분류체계․데이터 간 연관관계 등을 시각화한 ‘데이터 맵’ ▴주제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공하는 ‘주제 시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본 데이터 조회 및 다운로드, 데이터 설명서 등도 제공해 데이터 분석을 원하는 시민이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 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초거대AI 기반 검색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역량이 중요한 만큼 공공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서울시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분석 교육을 진행, 데이터 분석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3차원 가상 융합관을 조성, 공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도 높인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대화형 AI’를 활용해 공공데이터 가치와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검색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시민이 방대한 공공데이터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
    2023-12-28
  • 콘진원,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이번 보고서는 ▲2022년 ESG 경영 주요 성과 ▲기관 경영 전략 및 주요 사업 소개 ▲3개년의 ESG 경영 정보를 담은 ESG DATA BOOK 등의 내용을 담았다. 콘진원은 보고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스탠다드 2021(GRI Standards)과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하였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 의견서도 포함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먼저 콘진원이 지난해 콘텐츠산업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활동을 담았다. ▲지속가능패션 지원사업 ▲환경보호 기능성 게임 개발 지원 ▲ESG 공연 신설 등을 비롯해 ▲기관 친환경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등의 환경경영 활동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등을 소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역대 최고 수상 실적을 이뤄낸 2022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았다. 지속가능한 콘텐츠산업 조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부터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기관 자력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전환 등의 내용이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콘진원의 대내외 청렴 소통을 위한 ▲K-콘텐츠현장지원단 발족 ▲상임감사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윤리경영위원회 신설 등 임원진이 주도하는 청렴·반부패 활동과 ▲정보공개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달성 ▲ESG 경영 소위원회 활성화 ▲혁신주니어보드 ▲시민참여혁신단과의 소통 등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펼친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요구받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혁신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이해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기관과 사업 혁신과제를 추진한 기관의 노력도 강조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반응형 PDF로 제작했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 2021년 기관 최초의 ESG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ESG 경영 추진과 동시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ESG 경영 공시 체계를 확립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콘진원은 한국ESG혁신정책 대상에서 2022년 거버넌스(G) 부문 우수상, 올해 사회(S) 부문을 수상하며 기관 ESG 경영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산업
    2023-12-27
  • 서울시, UN과 함께 공간정보 기술 및 데이터 공유 선도한다
    서울시는 12월 1일(금) ‘포스포지 아시아(FOSS4G Asia 2023)’ 대회에서 발표한 ‘서울 선언’을 시작으로 공간정보 기술·서비스의 국제적 도입과 활용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24년 1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간 기술 국제협력 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우수한 공간정보 분야 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제 협력체계가 이뤄지지 않아 국제적 활동이 어려웠다.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고자 ‘FOSS4G Asia 2023’ 국제대회를 적극 유치하였고, 11월 말 세계 27개국 600여 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해 공간정보 역량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행사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제대회 기간을 ‘아시아 공간정보 주간(Asia Geospatial Week)’으로 정하고 서울 도시공간정보포럼, 대한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등 공간정보에 관심을 가진 기업·연구자·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28일, 기술워크숍 ▲29일, 개막식 및 기조연설·서울 도시공간정보 포럼·UN Open GIS 워크숍 ▲30일, 대한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1일, UN-해비타트(Habitat) 세미나·폐막식(‘서울 선언’발표) ▲2일, 커뮤니티 스프린트 등 주요 발표 프로그램 외에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정보 공모전·기업 전시·포스터 세션·만찬 소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6월 말 ‘FOSS4G 2023 Prizern’ 세계대회에서 UN 본부, 일본 정부(국토지리원), OSGeo 재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기후 문제에 공간정보를 이용한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하여 실천적인 조직 구성을 논의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서울연구원과 함께 국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선언’에서 설정한 공간정보 개방형 생태계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의체 설립을 준비 중이다. 국제협력 협의체(가칭 Seoul Open GeoTech Initiative)는 ▲공간정보 공개소프트웨어 세계적으로 확산 ▲공간정보 공공데이터의 개방 ▲ 공간정보 개방형 표준 참조사이트 구축 ▲공간정보 개방형 기술의 역량 강화 교육센터 운영 ▲공간정보 개방형 국제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향후 서울시는 UN Open GIS Initiative(유엔 개방형 GIS 이니셔티브), OSGeo 재단, OGC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안, UN 지속 가능 전 목표 과제 중 FOSS4G를 통한 협력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국제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방형 공간정보 허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FOSS4G Asial 2023’의 ‘서울 선언’이 개방형 공간정보 분야의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며, 앞으로 서울은 국제기구(기관)와 상호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개방형 공간정보 기술과 데이터 지원으로 인도주의 활동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
    2023-12-27
  • 서울월드컵경기장,「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도입…IoT 기술로 품질관리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이 도입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IoT센서가 잔디의 온도, 수분함량, 비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그라운드 내부 습도와 온도, 필드 색상 등의 데이터와 기상 상황을 연계 분석해 제공함은 물론, 관수와 송풍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GPS 기반 자율주행 토양환경 관측로봇 1대, 식생지수 및 RGB 카메라 3대, 대기환경 관측센서 4대가 경기장에 설치되어 잔디 상태를 과학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관리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 중인 인공 채광기 등 전문 장비 외에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선수들이 보다 좋은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를 위한 서울시와 공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작년 한국영 이사장 취임 이후 시설물을 ‘관리’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도시기반시설을 ‘경영’하는 최고의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노후 인프라 안전관리’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적극적인 ‘약자동행 실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구경기장으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3-12-22
  • 콘진원,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년도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개최했다. 콘진원은 산업관계자의 콘텐츠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매년 12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중점 추진 방향 ▲2024년 청렴정책 ▲콘텐츠 장르별 지원사업 ▲부서 기능별 지원사업 순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내년 총예산 6,124억 원.. 작년에 이어 6천억 원대 유지 먼저 정부안으로 제출된 콘진원의 2024년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과 자체예산을 포함하여 총 6,124억 원이다. 정부의 예산 삭감 기조에 따라 전년 대비 약 2.2% 감소했으나,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하여 올해도 6천억 원대의 예산을 유지했다. 콘진원은 혁신적인 K-콘텐츠 육성 및 해외 진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 해외 거점 및 투융자 기반 조성하기 위해 해외진출·투융자 분야 예산 증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콘진원은 콘텐츠 기능별·장르별 예산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기능별 예산은 ▲해외진출 679억 원 ▲기업·인재양성 529억 원 ▲지역육성 381억 원 ▲투융자 45억 원 ▲기술개발(R&D) 992억 원 등이다. 특히 해외진출 분야 예산은 신규 해외거점 구축 및 한류 관련 해외홍보관 운영, 한류박람회 개최 등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72.3% 규모로 큰 폭 증액했다. 투융자 분야는 국내 콘텐츠 피칭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피칭플랫폼 사업 신설 등 해외 투융자 기반 조성을 위해 60.7% 증액했으며, 기업·인재양성 분야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강화와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 및 글로벌 지원 확대를 위해 43억 원 증액했다. ◆ 방송영상 1,028억 원, 게임 644억 원 등 글로벌 혁신 콘텐츠 발굴에 총력 장르별 예산은 ▲방송영상 1,028억 원 ▲게임 644억 원 ▲애니메이션/캐릭터 352억 원 ▲음악 327억 원 ▲신기술융합콘텐츠 230억 원 ▲만화 159억 원 등으로 편성해 우수 IP 창출, 신기술 접목 콘텐츠 육성 등 K-콘텐츠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게임 및 만화 분야는 해외마켓 참가지원, 콘텐츠 현지화 지원 등 콘텐츠 해외 진출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만화 분야는 OTT 콘텐츠의 원천 IP 역할을 한 웹툰에 대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신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는 IP를 활용한 제작 지원 확대, 음악 분야는 신기술융합 음악콘텐츠 개발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 콘텐츠산업을 위한 적극적인 고객관리 소통 확대 및 체계화 의지 밝혀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2023년 지원사업 대표 성과와 2024년 기관 중장기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그간 콘진원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중인 대표 성과를 공유하고 ▲K-콘텐츠 수출 확대 방안 ▲슈퍼 IP 발굴 및 육성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또 경영 측면에서는 2024년 고객 소통 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부 환류하여 사업 운영과 정책 수립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진원은 올 한 해 동안 현장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IP를 발굴하고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콘텐츠를 창출하는 등 K-콘텐츠의 세계화와 콘텐츠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OCCA_Kcont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산 및 사업계획은 예산 확정 후 2024년 각 사업공고를 통해 최종 공개된다.
    • #산업
    2023-12-21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3 데이터바우처 성과보고회 개최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데이터 바우처 성과 보고회”를 지난 19일 오후 르메르디앙 명동 미드센추리(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행사에는 지자체 및 산하기관, 데이터 바우처 협력기관, ’23년도 우수사례 수요기업, 공급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부에는 데이터 활용 특강(데이터마케팅코리아 윤용찬 본부장)과 지역별 우수사례(10개 기업) 발표가 이어졌다. ㅇ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올해 우수사례 기업은 총 5개 권역으로(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전라, 제주)) 구분하여 선정하였으며, 10개 기업(카라플레이, 팜피, 디지털뉴트리션, 은재팜, 오토웰즈, 맵시, 링커버스, 브이터치, 우당네트웍, 토트)이 발표에 참가하여 데이터 바우처 활용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1,007개 기업이 수혜를 받으며, 대한민국 데이터 생태계기반 조성에 혁혁한 기여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용이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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