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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진원,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수요조사’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2023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수요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수요조사’는 ▲콘텐츠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저작권 ▲기타(융복합 등)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수요를 발굴하여 신규 연구개발 과제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은 물론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제안할 수 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문화콘텐츠 서비스, 실감콘텐츠, 인문사회 융합 콘텐츠 등 콘텐츠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수요를 발굴한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위한 기술수요를 조사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공연 콘텐츠의 기획‧제작 등에 필요한 핵심 기술수요를 발굴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 강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기술수요를, 스포츠 분야에서는 비대면 환경에서 가능한 스포츠 활동과 경기력 향상, 생활 스포츠 지원 등을 위한 기술수요를 접수한다. 저작권 분야에서는 공정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을 비롯해 실감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핵심 기술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기술수요도 제안 가능하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연구개발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수요를 선별하여, 선별된 기술수요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신규기획 대상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 기획을 거쳐 과제별 제안요청서를 마련하고, 최종 지원 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그 후 지정공모를 통해 확정된 과제의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과제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콘진원은 기술수요조사의 문턱을 낮추고, 이해를 돕고자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콘진원은 설명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기술기획책임자(PD) 및 실무 담당자가 산업계, 학계, 연구개발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추진체계와 수요조사서 작성 방법 등을 세밀하게 안내한다. 나아가 산업현장 및 기술개발 현장 애로사항 의견수렴을 통해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사업개선 및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조기영 센터장은 “기술수요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성장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수요조사와 설명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및 연구자와 소통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수요조사’의 자세한 내용과 제안방법은 콘진원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ctrd.kocca.kr)의 ‘수요조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 또는 이메일(ctrnd@kocca.kr)을 통해 가능하다. ‘찾아가는 설명회’또한 동일한 이메일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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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기저기술(딥테크) 창업기업 지원으로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4월 28일(목) ‘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 전략형 과제에 창업기업 252개사(271억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7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그 중 ‘전략형 사업’은 미래성장동력 창출 가능성과 창업기업 적합성을 고려한 전략 분야를 선정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망 창업기업에 2년간 최대 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22년 상반기에 접수된 467개 과제의 기술분야별 특성에 따라 연구 개발평가단을 구성하고, 전략분야별 기술성․사업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252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52개사의 특징을 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기업이 절반이상(58.3%)을 차지하였으며, 업력은 창업 1~3년 사이의 기업이 전체의 40.5%를 차지하였다. 분야별로 디지털 혁신 98개, 그린 58개, 성장동력 55개, 소재부품장비 26개, 대스타플랫폼 10개, 백신원부자재 5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분야별 선정기업 특징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혁신 분야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공간컴퓨팅, 디지털미디어) 과제가 23.5%, 무선통신 관련(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모바일 엣지 컴퓨팅 (MEC)) 과제가 23.5%, 데이터 관련(고객데이터플랫폼(CDP), 행동인터넷(IoB) 과제는 19.4%가 선정됐다. 그린 분야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스마트 수질 관리 등이 포함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분야(20.7%)와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폐스티로폼의 재활용 기술 등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재활용’ 분야(20.7%)가 전체 과제의 41.4%를 차지하였다. 성장동력 분야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중소기업 성장기반’ 9대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분야로, 전자회로, 센서 등 전기전자 부품(23.6%), 미래차용 친환경·경량 부품 등 복합소재(16.4%) 관련 과제가 다수 선정되어 창업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예상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라이더 등 전기전자(30.8%), 기계금속(23.1%) 과제가 많이 선정되어,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 및 창업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는 연계한 10개 과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과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백신 개발, 백신 보관·유통 등 백신 원부자재 관련 창업기업 지원(5개)을 통해 국산 백신원료·생산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우수 사례로 그린 분야 ㈜언팩션 사(社)는 미세먼지 저감률과 감염병 차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조살균시스템으로 심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고, 성장동력 분야 ㈜소프스톤 사(社)는 전기차 모터 온도센서 세라믹소재 및 어셈블리 패키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소재 기술개발로 기술성 및 사업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인공지능(AI)‧빅데이터‧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선정된 기업(252개) 외에 5월 상반기 디딤돌과제 450개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과제(320개), 사업연계과제(130개), 빅3(BIG3)를 포함한 전략형 과제(316개) 등 766개 사를 추가 선정해 올해 총 1,468개사의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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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NIA, 새정부 디지털 혁신 정책과 제도적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4월 20일(수),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새정부 디지털 혁신 정책과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정보화 발전 성과를 돌아보며, 디지털 대전환의 세계적 추세에 따른 정부의 법·정책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권헌영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의 세계적 조류와 한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주요 국가의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살펴보고, 대선 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디지털 전환 전략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곧이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의 김현경 교수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의 제도적 성과와 새정부의 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역대 정부의 정보화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혁신시장을 주도할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고진 협회장의 진행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의 이삼열 교수와 법무법인 율촌의 손도일 변호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본 순서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변화를 맞이하는 우리의 정책적·법적 과제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및 법제도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두 명의 발제자 이외에도 산업계를 대표하여 강용성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수석부회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협회 상근부회장이 새정부의 ICT 및 지능정보화 추진 전략과 방향에 대하여 관련 산업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제시했다. NIA가 주관하고 있는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월례포럼과 공개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와 디지털 대전환 등 지능정보사회의 다양한 법제도 이슈와 기술의 발전속도에 뒤처지지 않는 법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여 왔다. NIA는 올해에도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산업 및 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 관련 다양한 주제를 법적 관점에서 공론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지능정보화 시대의 기술, 사회변화, 윤리 그리고 안전과 신뢰 등의 주제까지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NIA 문용식 원장은 “본 세미나에서 지금의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시대로 평가하며, 뒤처진 산업화를 정보화를 통해 극복했던 것처럼, NIA가 국가 디지털 정책의 수립과 사회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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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산업부,「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함께 4월 11일(월)부터 7월 3일(일)까지「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BI)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금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 분야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데이터 활용성과를 확산하고 일자리 창출 및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까지(‘19년~’21년 최근 3년 기준) 진행된 공모전 수상자(팀) 중 약 25% 이상이 신규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투자유치, 특허획득, 벤처기업인증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통해 혁신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자격 제한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공공·전력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공공·전력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진행 일정은 7월 3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7.8일), 2차 발표심사(7.22일)를 통해 대상 3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팀)에 대해서는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 상과 상금(총 111백만원)이 지급된다. 창업에 필요한 연구비, 마케팅, 사무공간, 데이터, 비즈니스 코칭 등 다양한 지원* 을 받을 수 있고 우수 수상작은「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전력데이터 부문 수상자에 대해 한국전력 채용 우대의 특전이 부여된다. * 채용우대(대상 : 서류전형 면제, 최우수상 : 서류 10%가점, ICT 직군에 한정)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http://www.datacont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자의 활용 편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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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데이터 경제의 핵심 기반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에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국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5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50개 빅데이터 센터를 신규로 구축할 계획으로 3월 30일(수)부터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데이터 가치사슬의 전 주기(수집‧가공‧분석‧유통‧활용)를 지원하는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6,842종(’21년 말 기준)이 축적·개방되었고 약 41만건의 데이터 활용을 기록하였다. 또한, 16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공·민간의 7개 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 데이터지도(www.bigdata-map.kr)를 통해 이용자가 데이터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공모는 5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50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며, 각 플랫폼은 데이터를 생산‧공급하는 10개 내외의 센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구축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의 공모 분야는 3개 지정분야(부동산, 스마트팜, 감염병)와 2개 자유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수행기관으로 확정된 플랫폼 및 센터 운영기관에 대하여 연도별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3년(’22~’24) 간 정부지원금을 투자한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국가·공공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기관 성격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propose.nia.or.kr)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의 가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개방하여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등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이다”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가 공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누리집(msit.go.kr)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ni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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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과기정통부, ‘사이버보안 취약점 정보포털’ 개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국가 차원에서 국내‧외 보안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수집된 정보를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확인‧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보안 취약점 정보포털(이하 ‘취약점 정보포털’)’ 서비스를 3. 24(목)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취약점 정보포털 : knvd.krcert.or.kr 사이버위협의 주요 요인인 보안 취약점은 무엇보다 신속하게 발견하여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에는 취약점 정보와 조치 방법이 각 제조사별 홈페이지에 산재되어 있어 이용자가 신속하게 취약점 정보를 확인하여 조치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KISA)는 국내·외에 공개된 다양한 보안 취약점 정보와 함께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패치정보 등을 취약점 정보포털에서 한데 모아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취약점 정보를 활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개시하는 취약점 정보포털은 제조사의 보안 SW 패치정보, 국내‧외 보안취약점 정보 등 20만 여건의 정보를 보유 중으로 이용자는 언제든지 취약점 정보포털에 접속하여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채널(C-TAS 2.0)을 가입‧활용하는 기업은 악성코드 등 위협정보, 최신동향과 더불어 취약점 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상세 취약점 분석정보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대응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가입문의(한국인터넷진흥원) : 02-405-4945, ctashelp@krcert.or.kr 아울러, 취약점 정보포털에서는 가상의 기업환경에서 화이트 해커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할 수 있는 ‘핵 더 챌린지*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은 서비스 신청한 기업의 개발 중이거나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를 취약점 정보포털에 개방하여 화이트 해커가 취약점을 발굴할 수 있게 하고 이 과정을 통해 발견된 보안 취약점은 해당 기업에 제공되어 보안패치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내·외 취약점 정보를 종합하여 제공함으로써 해킹 등 사이버위협에 대한 민간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히며, “아울러, 다양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발굴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하여 국내 보안전문 인력의 전문성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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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제조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가속화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다수의 제조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공동활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제조데이터 공동 활용 체제(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인공지능 공동활용모델 11개 분야를 선정한 바 있으며, ’21년도 5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이어 ’22년도 6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 공모를 3월 21일(월)에 시작한다. *6개 품목 : ①모의실험(시뮬레이션), ②자원최적화, ③데이터자동관리, ④지능형(스마트)작업보조, ⑤공정자동화, ⑥지능형(스마트)유지보수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데이터 체제(플랫폼)와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제조 체제(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에 탑재하는 과제로 6개 품목에 대해 약 53.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21억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연구기관·대학·중소기업 등의 기관은 제조 중소기업이 포함된 연합체(컨소시엄)로 6개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공모할 수 있으며, 사업공고는 3월 21일(월)부터 4월 19일(화)까지, 사업 접수는 4월 8일(금)부터 4월 19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지원개요 > 특히, 6개 분야 중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기술개발 품목을 도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최근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지능형공장(스마트팩토리)에 본격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역량 강화와 체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중소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범부처 통합관리시스템(www.iris.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업
    2022-03-22
  • ETRI,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하다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중심의 새로운 ICT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도 국제표준화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85건을 확보,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1,017건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표준 제정 31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2건의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이다. 아울러 본 성과는 최근 ETRI가 조직탈바꿈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한 사실표준화 활동 중심의 전주기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ETRI는 표준화 결과의 시장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실표준화 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인터넷 기술 관련 사실표준기구인 IETF에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정보중심 네트워킹(ICN) 기술 표준을 승인 받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도의 사실표준 성과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였다. 최근 ETRI가 확보한 국제표준특허에는 차세대 비디오 압축표준(VVC) 분야 64건과 5G 이동통신(NR) 분야 48건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상용표준특허가 다수 포함되어 향후 상당한 특허 기술료가 전망된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의 기술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ETRI는 국가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인공지능 관련 국제표준화부문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ETRI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 글로벌 사실표준기구 MPAI의 창립멤버로서 부의장직을 선임하여 우리나라의 기구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관련 기술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웹 표준 개발 사실표준기구인 W3C에서 AI 관련 그룹을 신설하고 의장직을 수임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공지능표준전문연구실로 선정되어 국제표준화기구 ITU-T에 머신러닝 분야 표준화를 위한 공동조정그룹(JCA-ML:Joint Coordination Activity-Machine Learning) 신설 제안을 추진하는 등 인공지능 국제표준화 분야에서도 주도권 확보를 하고 있다. 그밖에도 세계 최초의 디지털 트윈 관련 국제표준인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제조 기술 프레임워크 국제표준 4종과 산업적 관심이 큰 공간무선전력전송 시스템 요구사항 등의 표준을 제정, ICT 융합서비스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ETRI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은“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표준연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400여 회의 국제표준화 회의에 비대면으로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였고 ETRI의 국제표준 성과는 인공지능, 5G, 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도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디지털 뉴딜 실현 ICT 핵심기술 및 융합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선봉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R&D 성과를 표준기술로 제정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수요자 요구사항과 산업적 적용을 고려한 부처 협력형 표준 개발과 오픈소스 연계형 표준 개발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개발된 표준이 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이러한 R&D-특허-표준-오픈소스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산업
    2022-03-17
  • 산업부, 「산업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제정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금년 시행되는 산업디지털 전환촉진법 후속조치로 산업데이터의 생성·공유·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약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하고, 민간전문가 중심의 워킹그룹을 구성해 3월 15일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서는 산업데이터 발생 과정에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투입한 자에게 사용·수익권을 부여하고,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해 권리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들이 합리적 이익배분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권고하면서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산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활용하고 있다. EU는 최근 역내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는 내용의 ‘데이터법안(Data Act, ‘22.2월)’을 발표, 장비·스마트 기기 등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공유·이전·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계약의 공정성이 보장되도록 모델 계약서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일본도 ’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17.5월)‘ 제정 이후 분야별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데이터 관련 계약 체결 시 당사자 간 법적 불확실성과 불필요한 계약비용을 줄여 나가고 있다. 산업부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서 정한 사항을 현실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산업데이터 공유·활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에는 산업별 데이터 전문가, 이해 관계자,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각계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워킹그룹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수요기업-공급기업, 데이터 생성자-활용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협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가이드라인 제정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개정과 보완 작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그림] 산업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 워킹그룹 구성 워킹그룹 1차 회의에서는 ▲공정한 거래 ▲분쟁 최소화 ▲공유·이전·활용촉진을 가이드라인의 주요 방향으로 정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먼저 산업데이터 공유·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이용범위, 권리관계 등에 따라 계약의 유형을 정의하고, 각 유형별 표준계약서와 합리적인 대가 제공 방식 등을 제시한다. ② 자동차, 조선,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 에너지 등 업종별 데이터 공유·활용의 절차와 기준을 수립하고,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 도출도 병행한다. 대상 업종은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③ 또한 산업데이터의 국경 간 공유·이전·활용에 관한 법적 쟁점을 미국, EU,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고,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다. 산업부는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가이드라인을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산업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x.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워킹그룹 활동 과정도 상세하게 안내하며, 외부 전문가들이 워킹그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는 메뉴도 마련한다. 산업부 노건기 산업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가이드라인은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기업 간 연결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하고, “워킹그룹이 산업데이터 전문가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우리 현실에 맞는 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업
    2022-03-16
  • 산업 데이터 표준화·상호운용성 실증 사업 확대한다
    기업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 데이터 표준화와 상호운용성 실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기업의 산업 데이터 융합·활용·표준화를 지원하는 「산업 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연구개발(R&D) 사업」 ‘22년 신규과제를 22일 산업기술 연구개발 정보포털(https://itech.keir.re.kr)에 공고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를 우선 지원하며 데이터 표준화와 실증체계 구축 역량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지능형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국표원은 분야별 데이터 상호운용성 표준 개발, 상호운용성 실증 추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산업 데이터 표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호환을 위한 국가표준(안) 2종을 개발하였고, 스마트제조 분야에서도 데이터 교환에 대한 국가표준(KS) 2종을 제정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지자체 자율주행차 실증단지(서울, 경기, 세종, 대구)에서 커넥티드 차량(CV)의 데이터 표준의 상호운용성을 모의 실증하였으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능형 로봇 산업 분야의 데이터 표준을 중점 개발하는 동시에, 기업의 데이터 표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산업 데이터 표준화 정책 포럼 발족도 추진한다. 우선, 로봇 간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포맷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고, 로봇 매니플레이터 조작 등에 대한 데이터 단체표준 제정에 나선다. 산업 데이터 표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준의 상세 내용과 표준화 추진 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활용 산업체와 연구소,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 데이터 표준화 정책 포럼을 발족해, 체계적인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생태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술표준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데이터도 표준화해야 산업의 보배가 된다”면서, “분야별 산업 데이터 교환과 융합에 필요한 표준을 개발하고,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실증체계를 확립해 산업 데이터 표준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표준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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