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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거치며 외식 가맹점 급증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외식 가맹점 수는 16만 7455개로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2020년에 비해 23.9%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한식 가맹점 수가 3만 6015개로 39.8%증가로 가장 많았으며, 업종 브랜드 수 또한 3269개로 나타났다. 2위는 치킨 가맹점 수로 2만 9373개로 13.6% 증가했으며, 3위는 커피로 2만3204개, 30.0% 증가했고, 4위는 제과제빵 가맹점으로 그 수는 8779개 증가율은 5.5% 증가, 5위는 피자로 8053개 가맹점 수로 14.7% 증가했다. 2021년은 음식점업이 코로나19 타격을 받았던 시기지만 배달·밀키트 수요 등이 확대되면서 외식 브랜드 가맹점 수가 급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외식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2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
    2023-04-03
  • LG,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지난 한달간 지주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LG 2위 에코프로 3위 SK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주사 상장기업 11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주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가 3억1,334만3,233개로 분석되며 지난 12월 지주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억2,426만2,447개와 비교하면 39.7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지주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LG, 에코프로, SK, 한화, 삼성물산, 두산, GS, CJ, DB, 한국조선해양, 코오롱, 넥센, 효성, 웅진, LS, HD현대, 롯데지주, 풀무원, 두산밥캣, DL, 아모레G, 한미사이언스, 한진칼, 대웅, 한국앤컴퍼니, 한국전자홀딩스, HDC, 코아시아, 하림지주, NICE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LG 브랜드는 참여지수 64만2,664 미디어지수 1,159만1,838 소통지수 1,224만3,096 커뮤니티지수 1,328만8,987 시장지수 682만8,783 사회공헌지수 79만8,41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4,539만3,782로 분석됐으며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496만6,552과 비교해보면 203.30%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LG 브랜드의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8.35% 상승, 브랜드이슈 84.72% 상승, 브랜드소통 45.94% 상승, 브랜드확산 36.77% 상승, 브랜드시장 3.19% 상승, 브랜드공헌 22.44%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3-03-30
  • 2022년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는?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 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으며, LPG차량 신규 등록도 8만5,577대로 18.4%가 줄었다.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 등 국산차의 신규 등록이 급증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전년대비 20% 늘어난 2만7,11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EV6가 129.2% 증가한 2만4,955대, 아이오닉 6가 1만1,218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전용전기차 GV60는 지난해 417% 증가한 5,697대, G80는 2,675대, GV70는 2,952대를 각각 기록했다. 쉐보레 볼트 EUV와 볼트 EV는 지난해 1,913대와 1032대가, 쌍용자동차 코란도 이모션은 114대, 르노코리아자동차 조에는 404대, 트위지는 112대가 판매됐다. 전기차 데이터 제공 서비스인 EV-볼륨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전 세계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약 66만2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 1월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약 11%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배터리 전기차(BEV)가 약 45만7700대로 전년대비 5%가량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20만47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EV-볼륨스는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에는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월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로 모두 5만4417대이며, 그 다음으로 BYD의 송 플러스 전기차(BEV 및 PHEV 포함) 4만9889대로 2위, 테슬라의 모델3가 4만2496대로 3위를 차지했다.
    • #산업
    2023-03-30
  • 공공데이터포털의 공공데이터 활용신청 TOP 10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2023년 1월과 2월 공공데이터 활용신청이 높았던 세부항목을 공개했다. 공공데이터포털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포털에서는 국민이 쉽고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일데이터, 오픈API, 시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라도 쉽고 편리한 검색을통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행정, 문화관광, 산업고용, 교통물류, 환경기상,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파일데이터 57,820건, 오픈API 10,788건, 표준데이터셋 9,313건 등 총 77,921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 2023년 2월 공공데이터 활용신청 TOP 10 * 2023년 2월(누적) 공공데이터 활용신청 TOP 20 * 2011~2023년 2월(누적) 공공데이터 활용신청 TOP 20
    • #산업
    2023-03-29
  • 올 황금연휴엔 해외로 떠난다.
    마스크 전면 해제로 인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늘고있다. 올해 3일 연속 쉴 수 있는 황금연휴는 5월에만 3번이며, 최장 12일 황금연휴가 가능한 추석 연휴 등 연휴를 앞두고 얼리버드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유럽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상품 비중은 56%로 전월과 비교해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캐나다 상품 모객은 전월대비 무려 124%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6개월이나 남은 추석은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이다. 하지만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끼어있어 연차·주말 등을 활용하면 최대 12일의 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2023년 추석 연휴 기간(9월 21∼30일 출발 기준)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럽이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내 선호 지역으로는 서유럽(43%), 스페인(21%), 동유럽(18%) 순으로 나타났다. 출발일별로는 연휴 첫날인 28일 출발이 28%, 연휴 전날인 27일 출발이 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휴 둘째 날인 29일 출발도 14%로 높게 나타났다. 모두투어의 추석 예약 비율도 절반 가까운 40%가 유럽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38%, 서유럽 34%, 동유럽 20%이며, 세부 국가별로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의 인기가 높았다. 이작 출발일까지 6개월 이상 남았지만, 여행사별 얼리버드 예약률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상품은 조기 마감됐고, 출발이 확정된 상품도 높게 나타났다. 해외여행 심리 회복과 장기 연휴가 맞물려 연휴가 긴 올 추석 연휴에 떠날 수 있는 유럽 전역의 여행 상품들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최근 유럽 국가 관광청 등이 방문해 한국을 주요 시장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이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해 지난해 2만 9245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빈을 방문했고, 6만 3874일의 숙박일수를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각 1168.8%, 921% 증가했다. 체코에서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아시아 국가도 단연코 한국이다. 2022년 12월 체코를 찾은 한국인은 1만 723명으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의 약 32%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 #산업
    2023-03-28
  •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서비스 혁신 지원
    □온라인경제 활성화, 공공문제 해결, 업무 혁신 등을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솔루션 구축 지원 □신규 150개사(최대 6천만원), 고도화 15개사(최대 1억원) 등 총 16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서비스 분야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7일(월)부터 4월 26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 제고,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 사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지원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①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전환(온라인 헬스·의료·교육 등), ②공공문제 해결, ③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 사업 지원 분야 >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원을 통해 시간 단축이나 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매출 및 고객 증가와 불량률 감소 등의 가시적인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기방식의 재고관리를 하고 있던 A사는 이 사업을 통해 물류·배송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동주문 수집 후 재고 유무를 파악하고, 근거리 물류창고에 배정하게 되면서 업무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오(誤)출고율이 0.58%에서 0.01%로 감소하였다. 고도화 과제에 참여한 B사는 신규 과제로 환자(보호자)-간병인 매칭을 온라인 플랫폼화한 것에 이어서 간병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통합 의료비 정보를 전산화하여 비대면 결제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간병비 처리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며 이용 고객이 1.6배 증가하였다. 올해는 신규 150개사(최대 6천만원), 고도화 15개사(최대 1억원) 등 총 165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고도화 과제는 ’20~’22년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중 성과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의 기능 개선 또는 서비스 범위 확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참여 전 기업들이 디지털 인프라·역량 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 진단·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27일(월)부터 4월 20일(목)까지 수행기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행기관 전자우편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smart@mainbiz.or.kr),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korsca_svc@korsca.kr),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smartservice119@wbiz.or.kr) 사전 진단·컨설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자체 개발·구축 역량 보유기업은 단독참여 가능)해 4월 26일(수)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b-servic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2-2280-0404)으로 문의
    • #산업
    2023-03-27
  • 우리 자율주행 기술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짐 실어나른다
    부산부터 인천까지 자율주행 트럭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국내 최초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 트럭 기반 화물 간선 운송 서비스 사업을 1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이 과정에서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집중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자율주행 관계법령에는 복수 시・도에 걸친 유상운송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상용차 자율주행은 1개 지자체 내에 한정되어 진행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법적 제약을 극복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이달부터 2025년 3월까지 사업 실증특례를 부여한 것이다. 동 실증과제 추진을 계기로 기업은 제품·서비스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실증데이터 등을 검토하며 규제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판단할 계획이다. 마스오토는 트럭에 7대의 카메라와 소형 컴퓨터 등으로 구성된 레벨 3(조건부 자동화) 자율주행 시스템 '마스 파일럿'을 장착해 유상 운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 파일럿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도로와 운전자 상태를 인식·판단해 차량을 제어하고, 위험 상활 발생시 운전자에게 알려 차량 제어 권한이 수동으로 전환된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이 성공할 경우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트랙레코드 확보는 물론, 근로자 안전・복지 향상, 연료비 절감 및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운송구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간선도로를 능동 조작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운전자 피로도와 사고 위험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화물트럭 자율주행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분야"라며 "승용차보다 크고 무거워 더욱 빠르고 정교한 자율주행 기술이 요구되는 도전적인 과제"라고 평가했다.
    • #산업
    2023-03-27
  • 한국관광산업포털 "데이터 맞춤 분석" 신규 서비스 오픈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현황 및 축제 성과 분석, 데이터 활용 분석 자문 등 다양한 융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관광산업포털은 한국관광공사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의 소개, 지원내용, 신청절차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접수, 협력주체들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협업 공간 등으로 연결되어 지원사업에 대한 원스탑 이용도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정책지원 사업과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공사가 진행하는 관광 관련 기획전략, 자기개발, 관광산업에 대한 교육 신청, 온라인 강의 관광배움터 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는 관광산업의 발전과 기업 비즈니스를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종사자들이 모여 협업하며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소통과 공유 공간 워크스페이스도 있다. 국내관광지원, 기업지원, 디지털전환지원, 해외마케팅지원까지 쪽지, 캘린더, 실시간 문서 공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 및 해외뿐 아니라 관광산업동양, 관광통계, 보고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트랜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공사(RTO) 및 재단, 협회 등의 유관기관으로부터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동향, 통계/분석 자료 등을 수집하여 통합 제공하고 있다.
    • #산업
    2023-03-23
  • 빅데이터로 관광산업 다시 도약, 관광공사, 데이터 개방 확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한 신규 데이터 수집과 개방을 확대, 관광 서비스 고도화를 유도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데이터 수집 및 개방 확대 ▲관광산업분야 데이터 및 시각화 서비스 제공 ▲지역관광분석을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분석서비스 기능 강화 등이 추진된다. 공사가 운영하는'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광분야에 특화된 융합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관광통계·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다. 공사는 올해 이동통신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 개방한다. 민간·공공데이터 뿐 아니라 공사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내부데이터도 분석해 제공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지금까지 방문자 데이터로 활용해온 KT에 더해 SKT 자료도 수집, 함께 개방한다. 두 통신사는 외지인 방문자 체류시간 기준과 모수 추정 방식 등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문자 증감 추세는 유사한 경향을 보여 통신사간 데이터 검증과 데이터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한국관광통역안내 1330 서비스 전화·문자 상담 및 전국 관광안내소 상담 현황도 빅데이터로 제공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비짓코리아'의 이용자 로그 데이터도 분석, 내국인과 외국인(영어·일본어·중국어권)의 지역별 주요 관심 관광지를 제공한다. 공사는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사업체와 숙박업체의 개·폐업 현황을 제공, 관광산업 활성화 수준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관광불편신고와 한국소비자원 데이터를 활용, 지역별·유형별로 관광 관련 고객의소리(VOC) 현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관광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구감소지역 주민 1인 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효과를 분석한 인구감소지역 현황 서비스와 관광대체율 계산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기초지자체별 관광활성화 수준을 진단한 관광활성화 지수와 예측모델에 기반한 관광업종 소비 예측치도 제공한다. 문화관광축제의 효과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문화관광축제 분석 서비스도 추가됐다. 공사는 기존 12개월 이내로만 가능했던 월별 기간조회 기능을 18개월로 확대하고, 연간단위로도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또 중심-연관 관광지 지도 메뉴에서 지역의 대표 중심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사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관광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기관회원 대상으로 데이터 맞춤분석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03-23
  • 전문가들, 생성 AI 기술 과정 함께 짚으며 저작권 쟁점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20일(월) 오후 2시,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AI-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제2차 회의를 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제도개선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 워킹그룹 개요 : ▴ (운영 기간) ’23년 2~9월(8개월 간) ▴ (참석자) 저작권 학계, 법조계, AI 산업계와 창작자 등 총 13명 문체부는 지난 2월, AI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면서도 인간 창작자들의 권리를 공정하게 보장할 수 있는 협의점을 모색하기 위하여 학계와 법조계, 기술산업계, 그리고 창작자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본 워킹그룹을 발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의 고한규 책임연구원이 데이터 크롤링(data crawling) 과정에서부터 AI 산출물에 이르기까지 텍스트 생성 AI 기술 구현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텍스트 생성 AI 기술의 특성과 저작권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현숙 소장은 “AI가 학습하는 과정에서는 저작물의 복제가 이루어지지만, AI가 학습을 완료한 이후에는 저작물이 아닌 데이터값만 남으므로, AI의 산출물이 결과적으로 기존 저작물과 유사하더라도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침해로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AI 산출물 성격 규정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이대희 교수가 ‘챗GPT’ 등의 AI가 초래하는 저작권 쟁점들에 대해서 발표하고, 참여자들의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김민정 검사는 “기존 학습 데이터를 보존하여, AI 산출물이 원 학습 저작물과 얼마나 유사한지 유사도 체크를 통해 저작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시스템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향후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AI 기술 현황과 함께 이와 관련된 법 제도적인 쟁점들을 다룰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 텍스트,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기술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 이용자 관점에서 공정이용과 관련된 저작권 쟁점, ▲ 권리자 관점에서 적법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저작권 법제도, ▲ AI 산출물과 관련된 저작권 등록제도, ▲ 오픈소스 라이선스와 저작권 침해 문제 등 보다 심층적인 저작권 쟁점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워킹그룹에서의 논의를 통해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그에 상응하는 저작권 법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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