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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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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심 속 전시 초대「미디어아트 서울」을 만나보세요!
    서울시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도심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가 서울의 명소와 한데 어우러져 도심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회~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① [아뜰리에 광화]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및 대극장 외벽 (18:00~22:00) 먼저, [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3월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라는 역사성을 지닌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전시로 큰 호응을 얻은 [아뜰리에 광화]는 2024년 전시에도 기존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상 작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 1회 전시(’24.4.~7.)는 <기관협력전>으로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형형색색의 빛으로 서울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 2회 전시(’24.8.~11.)는 <초대전>으로 국내외 예술인의 회화 작품에 움직임을 부여하여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 3회 전시(’24.12.~’25.1.)는 <빛축제 연계전>으로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와 연계하여 연말연시 광화문광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4회 전시(’25.1.~3.)는 <신년기획전>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의 희망과 새로움을 담은 전시를 개최한다. ② 해치마당 미디어월 :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로 (08:00~22:00)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아트 LED 스크린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시작한 <Hi, AI!> 기획전인 백남준 오마주전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와 ‘한글’ 주제전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이 3월 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순차적으로 표출된다. 시민의 눈높이에 위치한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작품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큐알(QR)코드를 이용한 시민참여형 콘텐츠 <광화 아쿠아리움>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이면>은 ‘또 다른 공간,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생명적 요소들의 이면을 각각의 영상 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 1회 전시 <개화(’24.4.1.~6.30.)>는 광화문광장의 또 다른 ‘이면’을 주제로. 지저세계의 싹을 발견하는 순간을 담아 새로운 세계를 열어간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 2회 전시 <발전(’24.7.1.~9.30.)>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전시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 3회 전시 <전환(’24.10.1.~12.31.)>은 가을과 겨울, 지저세계에서 불꽃이 춤추며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 4회 전시 <여정(’25.1.1.~3.31.)>은 ‘이면’을 확장하여 내면과 감정의 건너편을 들여다보며 해치마당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한편,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중 「미디어아트 서울」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mediaartseoul) ③ [서울로미디어캔버스] :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18:00~23:00)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LED캔버스로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 중이다. 3월 1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과 ‘자연’ 주제의 네이처 공모전, 문학가와 미디어 작가의 협력전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낮에는 건물의 창문의 역할을 하고, 밤이 되면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빛으로 탈바꿈하는 투명전광유리LED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또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전시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오는 3월 21일부터 2024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공모․연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 개장 이후 총 685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대외협력전, 회화․일러스트․문학작품에 미디어아트의 숨을 불어넣은 새로운 형식의 작품 전시뿐 아니라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지원 등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 1회 전시(’24.3.21.~6.19.)는 <기관 협력전>,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 2023년 선정된 <네이처 공모전>을 선보인다. ○ 2회 전시(’24.6.21.~9.19.)는 <일러스트x모션그래픽 공모전>, <뮤직비디오 연계전>, 사계절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 3회 전시(’24.9.21.~12.19.)는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네이처 공모전>을 운영한다. ○ 4회 전시(’24.12.21.~’25.3.19.)는 <애니메이션 공모전>, <문학x미디어 협력전>, <네이처 공모전> 작품을 전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서울 도심을 빛나게 하는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3-06
  • 데이터 사업화·해외진출을 꿈꾸는 기업에 날개를 달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월 29일(목)부터 3월 29일(금)까지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4년 11기를 모집한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개 기업을 선발하여 ▴사업화지원금(5,000만원) ▴비즈니스 사전진단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약 5개월 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서비스를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시상금(최대 5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투자연계·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지난 10년 간 뤼이드(산타토익), 왓차(왓차플레이), 핀다(FINDA), 티오더(torder) 비바이노베이션(착한의사) 등 153개의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해 민간투자유치, 국내·외 수상, M&A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 데이터 특화 컨설팅, ▲ 데모데이를 통한 민간투자유치 지원, ▲ 협력기관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내용을 내실화하고, 데이터 기업의 성장에 더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DATA-Global(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유망 데이터 기업을 선발하여 현지화 및 해외마케팅, 해외진출 특화 컨설팅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현지화 및 마케팅 부문(개발지원금 5,000만원) 7개 기업(중소기업)과 ▴현지 특화 진출 부문 2개 기업(중소·중견기업) 등, 총 9개 기업을 선정‧지원하며, ICT·교육·헬스케어·금융·콘텐츠·제조 등 분야별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발·마케팅 지원금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업 해외진출 특화 컨설팅 ▴수출수요 발굴 지원 ▴해외진출 멘토링 지원 등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현지 특화 진출 부문은 올해 대상국가인 베트남에 진출코자 하는 기업을 상대로 데이터 관련 현지 법률, 협업 채널 구축 등 내실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DATA-Global’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현지화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동 사업을 통해 티맥스소프트, 웨어밸리, 한터글로벌, 데이터메이커, 인피닉, 애드 등의 데이터 기업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한 바 있다. 각 사업의 공모신청은 3월 29일(금)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안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dat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통해 데이터 시장의 ‘플레이어’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역할”이라 역설하며 “DATA-Stars와 DATA-Global을 수년간 지원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우수한 데이터 기업 발굴·육성 및 글로벌 데이터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4-03-05
  • 초등생에 도로명주소, 인공지능(AI) 활용한 디지털교과서로 알려주세요
    행정안전부는 초등생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재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되었으나, 전문교재가 없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3년 5월부터 KT기술혁신부문(AI2X Lab)과 협업하여 초등생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도로명주소·사물주소 등 주소정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주소 확인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학생의 학습 이해도를 확인한 후, 이해도에 맞춰 학습보조 AI NPC(컴퓨터가 조정하는 캐릭터: Non Player Character)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등을 설명하는 기능을 첨부하여 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를 통해 해외에도 공개됐다. 전시회에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학습자가 직접 도시를 건설하면서 목표한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과 AI를 활용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상반기 지자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하는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이 시행되면 초등생들이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주소를 이용해 소방‧경찰 등 긴급기관에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전국 6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월 5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3월 6일 강원권, 3월 12일 호남권, 3월 13일 충청권, 3월 18일 영남권에서 진행된다. 시범 운영되는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KT에서 제공하는 ‘지니버스’를 통해서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을 초등교육에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라며,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 편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정부도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4-03-05
  • 매그나텍, ‘친환경 바이오매스 실리콘음극재를 활용한 이차전지’ 파일럿공장 착공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매그나텍(회장 정해만)은 2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서 실리콘음극재 이차전지 파일럿공장(시범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해만 매그나텍 회장,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김순옥 광주 남구 부구청장, 황경아 광주 남구의회 의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데이브 알마네즈(Dave Almarinez) 픽업(PeekUp, 필리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경과 보고, 개회사, 축사, 시삽 세레모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매그나텍은 지난해 8월 광주광역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오는 8월까지 7,610㎡(약 2300평) 부지에 R&D센터와 파일럿공장(이하 광주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파일럿공장은 상업생산에 돌입하기 전에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하는 상업공장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시범 단계 생산시설이다. 금년 8월 광주공장이 완공되면 매그나텍이 자체개발한 친환경 바이오매스(커피박)과 실리콘을 합성한 음극재를 사용하여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파우치셀을 시범 생산할 예정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배터리 에너지밀도를 4~10배 높일 수 있고, 충전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차세대 소재다. * 리튬인산철 배터리 : 양극에 인산철을 적용해 고안정성, 저가격화를 이룬 이차전지 이와 함께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샘플을 공급하고, 광주공장에서 경제성 등이 확보되면,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연산 최대 2GWh급 규모의 생산공장을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본래 LED스포츠조명과 공항, 항만, 교차로 등 대공간조명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매그나텍은 2016년부터 이차전지 음극소재 개발을 통해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제조 기술과 커피박 관련 특허등록을 완료하는 등 이차전지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광주광역시는 배터리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매그나텍이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제1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해만 매그나텍 회장은 "오늘 광주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매그나텍은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이차전지와 신소재 관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분야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그나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해 친환경 바이오매스(커피박)를 활용한 실리콘 음극소재 등 차세대 이차전지 및 소재·공정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산업
    2024-02-28
  • 어려운 통계? 편리한 활용! 국가통계가 초거대 AI를 품다.
    통계청은 국민들이 일상언어로 손쉽게 통계정보를 검색하고 어려운 통계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초거대 AI 기반 통계 챗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통계포털(KOSIS)에 챗봇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정확한 통계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제대로 된 답변을 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초거대 AI가 국가통계와 접목되면 자연어 이해 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일상언어로 질문하는 통계도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여 이용자가 궁금한 사항을 척척 대답할 수 있게 된다. 초거대 AI를 구성하는 핵심요소는 대규모언어모델(LLM)로, 수천억개의 매개변수를 학습했기 때문에 자연어의 이해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학습데이터로부터 생성한 정보를 쉬운 단어로 풀어서 설명하는 능력도 탁월하다.초거대 AI 기반 통계 챗봇은 이 언어모델을 활용하므로 이용자가 통계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경제·사회 분야 등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에 대한 궁금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 한편 초거대 AI가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할 경우, 방대한 학습 내용 중에 비슷한 부분만 짜깁기하여 잘못된 정보를 주는 이른바 환각 현상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러한 환각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최신기법*이 적용된 팩트체크 로직을 구현하여 정확한 정보 제공을 보장할 예정이다. *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민간의 검증된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활용하되, 실제로 정보를 검색하고 답변을 생성하는 부분은 전문적인 통계문서를 고차원적인 벡터로 저장한 통계학습데이터베이스에서만 찾아오는 방식 통계청은 2024년 하반기 대국민 서비스를 목표로 주요 통계에 대해 통계추천과 전문적 질의응답이 가능한 초거대 AI 기반 통계 챗봇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통계행정의 각 영역에 도입하기 전 시범사업의 성격을 가지며, 검증된 최신기술의 반영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의 AI 디지털서비스를 활용하여 구축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구슬은 꿰어야 보배가 되는 것처럼, 통계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 앞으로는 초거대 AI가 통계라는 구슬을 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2-26
  • 서울시, 확장현실(XR) 유망기업 발굴해 사용자 품질평가~서비스 실증까지 지원
    서울시가 미래 창조산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확장현실(XR)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 :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등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가상 세계를 융합시켜 사용자에게 현실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서울시는 확장현실(XR) 분야 콘텐츠 및 장비를 개발 또는 사업추진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를 선발해 총 9억 원 규모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 최초로 XR 분야에 특화된 실증센터인 ‘서울XR실증센터(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동반한 실증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확장현실(XR)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 사업화 자금 지원 ▲ 협력 파트너 발굴 ▲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맞춤 지원된다. 가장 차별화된 지원은 국내 유일한 확장현실(XR) 서비스 평가 공간인 ‘서울XR실증센터’의 실증 서비스를 우선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센터는 일반 기업 차원에서는 획득하기 어려운 글로벌 표준에 대응한 공신력 있는 평가 보고서를 발급해 시장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XR실증센터’는 서울특별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기술 연구 및 개발 전문 기관의 기술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XR실증센터’를 통해 2023년 세계가전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레티널', '피앤씨솔루션', 코스닥에 상장한 '버넥트'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 60억 규모 투자 유치를 해낸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등이 실증과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실증은 ① 실제 사용자가 확장현실(XR) 제품을 착용한 후 설문, 심층 인터뷰, 생체 데이터 분석 등을 하는 ‘사용자 참여형 평가’와 ② 증강현실(AR) 글래스와 같은 장비의 성능, 내구성 등을 전문 측정장비를 통해 평가하는 ‘성능/품질평가’로 이루어진다.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개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짚어보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단계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확장현실(XR) 분야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공모 요강에 따른 제출 서류를 3월 21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방, 의료, 교육‧훈련 등 산업현장과 융복합이 가능한 확장현실(XR) 중소기업은 지원신청금 규모에 따라 트랙1, 트랙 2를 구분하여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분야 및 신청 일정 등 공모 사항은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 내손안에서울, 스타트업플러스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확장현실(XR)기술이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타 산업과 융합될 수 있는 창조산업의 경쟁력”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콘텐츠와 디바이스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강화하고, 확장현실(XR)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4-02-26
  •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361만원… 서울시, 지자체 최초 재현데이터 개발, 첫 공개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2년 3분기 기준)’를 22일(목) 공개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이번에 데이터 개발 대상은 740만 명이었는데 74만 명 샘플 값으로 확대 재현한 것. 그동안 연구와 통계 작성 목적으로 사용되던 가명결합데이터는 가명 처리는 했지만 개인식별 가능성이 높아 개인정보에 준하는 안전조치가 필요하고 접근 권한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소비패턴 두 개 주제로 재현됐다. ‘서울시민 금융 현황 데이터’는 신용정보를 가진 만 18세 이상 모든 서울시민들의 주민등록자료, 건축물대장, 민간3사(신용정보회사, 카드사, 통신사) 데이터의 자산, 소득, 소비 현황 등을 보여준다.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시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5,361만 원(중앙값: 55,506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가구당 9,210만원(중앙값: 9,000만원)이었으며, 연평균소득은 가구당 7,369만 원(중앙값 5,700만 원)이었다. ※ 총자산과 대출금액 중앙값은 보유가구에 대해서만 산출함 또한 대출이 있는 1인가구 약 62만 중 23.2%, 다인가구 약 140만 중 13.3%가 부채상환 위험(연소득대비 부채잔액비율(DTI) 300%이상)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부채 보유는 다인가구가 많았지만 위험률은 1인가구가 더 높은 것. 가구주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인․다인가구 모두 청년(40세미만)이 각각 27%, 21.4%로 부채상환 위험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노년(65세이상), 중장년(40세이상~65세 미만) 순이었다. 청년 1인 가구는 소비의 절반 이상(평균 53.7%)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하는 반면, 노년 1인 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에 소비의 절반 가량(평균 47.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빅데이터캠퍼스(bigdata.seoul.go.kr)에 이용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본원과 8개 분원을 직접 방문해 활용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특정 목적 외에는 활용이 불가하고 접근이 제한됐던 가명결합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가상의 재현데이터로 개인정보 유출위험 없어 더 넓은 범위의 정책연구와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등 민감한 조사항목을 다루는 통계를 보완해 정밀한 금융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로 실제값에 가까운 통계치를 추출할 수 있고 기존 정보를 활용가능해 데이터 작성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1년여의 준비 끝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 균형을 찾는 새로운 시도”라며,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 #산업
    2024-02-22
  • 서울시립과학관서 정월대보름 달 보고 도장찍기 미션 참여해요
    서울시립과학관이 정월대보름(2.24)을 맞아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와 달 도장 모으기 미션, 국내 1호 달박사의 과학강연 등 ‘달’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23일(금)~24일(토) 양일간 올해 첫 야간 개장하고 정월대보름 기획 프로그램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과학관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프로그램 정비 시간으로 관람 및 체험이 제한된다. 먼저, 서울시립과학관 3층 옥상정원과 1층 계산기 앞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강사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에게 천체망원경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자유롭게 조작해보거나 천체망원경으로 달 등의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달 관측 대신 천체망원경 조작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과학관 곳곳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는 달을 찾는 미션, <흩어진 달의 모습을 찾아라>가 펼쳐진다. ▴알쏭달쏭 달로 간 문제(초승달) ▴콩주머니 던져 달 문제 풀기(상현달) ▴달맞이・달관측(보름달) ▴청룡의 여의주를 옮겨라(하현달) ▴달 배지 만들고 소원 빌기(그믐달) 등의 미션에서 ‘달’ 문양 도장을 다 모으면 교환소를 통해 기념품(과학관이 특별 제작한 보름달)을 받을 수 있다. ‘달 도장 모으기’ 미션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달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전통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23일(금)에는 버나돌리기, 사물놀이 사자춤으로 구성된 전통연희 공연이 1층 중앙무대에서, 24일(토)에는 달을 주제로 한 모래그림 예술마당(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달을 연구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의 <국내 1호 달박사가 들려주는 달 탐사이야기> 강연에서는 다누리호 임무 성과를 통한 국내 우주산업의 동향과 우주탐사의 가치와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준다. 이외에도 화포쏘기, 널뛰기, 팽이치기 등으로 포물선 운동, 지렛대 원리, 마찰력 등의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체험・교육), 정월대보름 특별해설(전시해설), 달 포토존(특별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시립과학관 교육지원과로 문의(☎02-970-4553)하면 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개장하게 됐다”며,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와 달 도장 모으기 미션을 비롯해 과학강연,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정월대보름에 서울시립과학관을 방문하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2-16
  • 통계청, 상시 기업의 통계 수요 듣고 해외통계데이터 수집‧제공으로 수출 지원 가속화
    [통계청-무역협회 간담회 사진] 통계청은 기업 수출과 역동경제의 속도감 있는 지원을 위해, 경제통계 개선‧개발에 관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금일(15일)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무역협회(KITA)를 방문해 수출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통계청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통계청은 금년도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수출 빅데이터 제공 및 기업특성별 수출입 통계의 시의성 향상 등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계청은 오늘부터 한국무역협회‧중견기업연합회 등의 회원 기업이 통계‧데이터 수요를 온라인으로 직접 입력하여, 그 수요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기업의 해외 통계 수요 창구’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역국의 통계‧데이터는 시의성이 낮거나, 흩어져 있어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해외 통계 수요 창구’ 개설을 통해, 통계청은 해외 진출 기업의 필요 통계 리스트를 상시 발굴하고, 통계당국과 양자통계협력 체결 국가 등으로부터 입수한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로 기업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둘째, 통계청은 금년 상반기 중 기업통계등록부와 기업별 수출입 무역액을 연계한 수출 빅데이터 제공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의 산업분류‧규모‧종사자‧개업 현황 등 다양한 ‘통계등록부 정보’와 기업별 수출입 무역액, 금융‧인력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정보 등을 연계한 빅데이터를 제공하여, 기업 무역특성의 다각적 분석과 데이터 기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셋째,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의 공표주기를 단축하고, 공표범위를 확대하여 세분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통계청은 관세청 무역통계와 통계청 기업통계를 연계하여 기업규모, 산업 및 종사자규모 등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를 연간단위로 작성‧공표하고 있다. 금년 말부터는 공표주기를 연간에서 분기로 단축‧제공하며, 기업규모‧산업‧재화성질별 무역액 및 교역국가가 조합된 다차원 통계표를 추가하여 무역현황을 좀 더 입체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한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통계청의 무역 통계‧데이터 확충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 중의 하나가 될것이다.”라며, “금번 통계청과의 간담회가 기업들의 통계 활용도를 높여 해외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듣고 국가통계 개선‧개발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수출과 경제활력을 통계‧데이터로 지원하겠다.”라며, “기업의 해외진출과 역동경제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 #산업
    2024-02-15
  • 대통령 기록문화서비스 확대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월 30일(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를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 전시, 조사 등과 관련한 제반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전시, 견학, 교육 등 공동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공동 전시 개최,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포함한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를 통해 근현대사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대통령기록관은 앞으로도 대통령 관련 기록물을 소장한 전직 대통령 기념관·도서관 등의 유관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통령기록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대통령기록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생산한 문서․사진․ 영상․행정박물․선물 등의 기록물을 보존하는 기관으로서,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호 역량 제고 및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통령 관련 기록물 소장 기관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록서비스 제공 및 대통령 관련 기록물의 공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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