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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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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분야 AI 전문인재,민간 IT기업 특별교육으로 양성한다
    행정안전부와 네이버는 3월 13일(목) 공공 AI 전문인재를 네이버에서 교육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AI시대가 본격화되며 공공부문에서도 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 하나 외부 채용에도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은 부족해, 자체적인 AI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내 대표 AI 기술 기업인 네이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공직 내 AI 전문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네이버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공공부문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해외에서도 민관렵력을 통해 공공부문 AI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구글 클라우드와 MOU를 체결해 구글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내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 AI 전문인재 양성 특별과정'을 공동 운영 하면서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교육은 공무원 20여명을 선발해 3월 31일부터 10일간 진행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생이 행정 현장에서 곧바로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실제 AI 개발 플랫폼 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대규모 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 LLM)을 활용한 AI 서비스 구현, 검생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기술을 접목한 민원 응대 챗봇 개발 등 실용성 높은 과제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 챗GPT, Copilot 등이 이에 포함 ** 검색과 생성을 결합한 기술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답변 최적화 기술 양 기관은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첫번째 교육과정 종료 후 운영 성과와 교육생 평가를 추후 개설되는 AI 전문인재 양성 과정에 반영해 공고부문에 꼭 필요한 AI 인재를 지속 양성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공공분야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네이버의 AI, 클라우드 기술이 활용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며 행정에서 필요로 하는 AI의 능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공공 분야 업무도 더욱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AI 도구를 고도화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AI 혁신의 물결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분야 AI전문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공인재를 적극육성해 공직 내 AI전문성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 #산업
    2025-03-12
  • 프랑스 파리서 선보인 K-패션과 K-아트의 융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컨셉코리아 2025 F/W(이하 컨셉코리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컨셉코리아는 2010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출발해 K-패션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콘진원의 대표적인 국내 패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파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 ▲박현 디자이너의 ‘므아므(MMAM)’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오전에 열린 연합 쇼에서는 리이와 므아므가 협업해 패션, 음악,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독보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리이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협업을 통해 <잔향의 형태(Forms of Resonance)>라는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깊은 울림을 남기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므아므는 창작 안무가 이루다와 협업하여 를 주제로 무대 위 모델들이 마치 무용수처럼 유려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음악과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오후에는 잉크가 한국 현대미술 대표 개념미술가인 김수자의 <보따리>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공개하며, 얇은 실크 원단이 바람에 날리는 듯한 느낌과 구조감이 돋보이는 코트를 층층이 겹쳐 연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동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보그 프랑스(Vogue France) ▲모뎀(Modem)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매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참가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BBC 기자이자 방송인 에런 아키니에미(Aaron Akinyemi)는 “혁신적이고 신선하며 세심하게 구성된 미래 지향적인 컬렉션은 한국이 패션과 창의 예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라며, “리이의 매끄러운 라인과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링은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에 대한 흥미로운 예고편을 제공하며, 잉크의 대담한 구조적 실루엣과 섬세한 레이어링은 2025 F/W 라인에 세련된 감각을 불어넣었다”라고 전했다. 콘진원은 앞으로도 유명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과 영향력 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컨셉코리아 2025 F/W 런웨이 현장 영상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oreancont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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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서울시, 공무원 AI 혁신 가속화…‘ChatGPT 이용 지원 3배로 늘린다’
    서울시가 시 내부 공무원들의 AI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208명에서 약 3배 증가한 570명으로 이를 통해 행정 전반에 ‘AI-Zation(인공지능화)’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3년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작년부터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의 시범 운영 결과, 서울시 공무원들은 생성형 AI를 문서작성, 자료조사, 데이터분석 등 행정 업무 전반에 폭넓게 활용했으며, 만족도는 10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로 활용된 AI 서비스는 ChatGPT가 88%, Claude 3% 등으로 초거대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를 활용해 보고서·보도자료 등의 문서 초안을 작성해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AI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아 문서의 품질을 향상시키기도 하며, 행사 및 기획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해 AI와 브레인스토밍하는 데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익숙하지 못한 엑셀 함수 및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도 AI에 질의하여 데이터 분식 및 디버깅 등을 수행하기도 하며, 심지어 일부 직원들은 별도의 개발 경험이 없음에도 AI의 도움을 받아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시직원들과 공유하기도 하였다. 부서 차원에서도 AI 활용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ChatGPT의 GPTs를 활용해 부서에 필요한 매뉴얼 및 법령을 학습시킨 커스텀(맞춤형) 챗봇을 직접 제작·배포하기도 하고, 타 부서에서 받은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만 추출·재구성하여 불필요한 부서간 의사소통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수집·분석한 AI 업무 활용사례 425건을 담은 ‘신기술 이용료 활용사례집’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활용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들도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쉽게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정 내 AI 활용사례는 자료조사 119건, 문서작성 108건, 데이터분석 50건, 자료제작 49건, 기획 등 아이디어 도출 47건, 번역 25건, 프로그래밍 19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이외에도 Perplexity, Vrew, Lilys 등 다양한 AI 활용사례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에 힘입어 공무원들의 AI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 모집 당시 AI 활용을 희망한 직원은 164명이었으나, 현재는 약 4배인 612명으로 증가하였으며, AI 활용빈도 역시 초기에는 지원자 중 30%만 ‘주 3~4회’ 활용하였으나, 현재는 54%가 ‘거의 매일’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한 직원들에게는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사례를 분기별로 공유하여 공무원들의 AI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 공무원들의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업무 혁신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AI를 적극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5-03-11
  •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 홈플러스 사태와 대중 심리의 힘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 홈플러스 사태와 대중 심리의 힘 숫자가 말하는 것 vs. 대중이 느끼는 것 홈플러스가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은 '상품권 매출 비중이 4%에 불과하며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쉽게 믿지 않는다. 최근 해피머니 상품권 사태에서 경험한 불안이 다시 떠오르면서, '지금 써두는 게 안전하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상품권 매출 비중이 낮다는 기업의 해명과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면 실제 시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현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대중이 무엇을 믿느냐이다. 기업이 아무리 '괜찮다'고 강조해도, 소비자가 신뢰하지 않으면 시장은 다르게 움직인다. 불신이 만들어낸 소비자 행동 해피머니 사태는 기업 발표보다 실제 소비자 경험이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당시 운영사가 '정상 운영'을 반복해 강조했지만, 결국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면서 소비자들은 불신을 배웠다. 이 학습효과가 홈플러스에도 적용되고 있다. 기업 발표보다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다. 기업들이 위기 상황에서 발표하는 '정상 운영'이라는 메시지는 이제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숫자로 설명하기보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장책이 필요하다. 상품권 100% 보장, 즉시 환불 같은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면 소비자들의 불안은 계속될 것이다.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기업의 재무 문제가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신뢰 문제다. 숫자가 멀쩡해도, 소비자가 불안하면 현실적인 위기가 닥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대중의 심리를 읽고 신뢰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산업
    2025-03-06
  • 서울시-시립대, 슈퍼컴퓨터 활용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연다
    (왼쪽부터) 이용희 시립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 서울시와 시립대는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하여 2.27(목) 16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데이터 활용 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시-시립대 MOU을 체결하고 6월 중 시립대에서 지자체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첫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 국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시가 보유한 방대한 공공데이터와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서울시립대 슈퍼컴퓨터 활용) ▲특성화고 대상 빅데이터 분석교육(빅데이터캠퍼스 활용 고교 맞춤형 교육) ▲창업경진대회(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멘토링(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과 같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및 공모전 등의 행사를 추진하며 서울시립대는 협력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자료 및 성과 공유 등을 담당한다. 특히 6월에 개최 예정인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참가자에게 시립대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공공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제공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슈퍼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에 비해 연산속도가 수천배 빠른 고성능 컴퓨터로 주로 과학연구 및 분석, 산업용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AI·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공공데이터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프로젝트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셈이다. 또한 방학기간을 활용, 서울시내 특성화고 학생 60여 명을 선발하여 빅데이터캠퍼스에서 기초과정부터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발굴 및 창업촉진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빅데이터 공모전 본선 진출팀의 분석 역량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교수진을 활용한 멘토링위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 인재들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청년들이 AI 및 빅데이터 인재의 꿈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업
    2025-02-28
  • 인천공항 주차 빈자리 찾기 고민 끝!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주차자리를 찾느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인천국제공항에서 2월 24일(월)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주차장 공간정보를 토대로 빈 주차자리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위한 공모’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인천공항 내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천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또한,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도 수집했다. * 실내측위정보 : 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정보 9종(GPS, 모바일통신데이터, Wifi, 블루투스, 지자기장, 기압, 가속도, 각속도, 방위)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실내측위정보와 인천국제공항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계하여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도 제작했다.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2층~지상1층(3400면) 내비 안내 가능 기존 상용 내비게이션 앱은 통상 건물의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지만,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인천공항 지하 주차장의 개별 주차구역까지 안내하고, 주차를 완료하면 터미널 내의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 실내 길찾기 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차내비’를 통해 빠르고 신속한 주차가 가능해지고, 주차시간이 단축되면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를 활용해 ▲드론배송, ▲자율주행 로봇배송, ▲주차정보 구축, ▲자율주행차 주차, ▲실내내비게이션 실증 등 신사업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차정보 구축 분야 개발을 위해 ▲세종시 중앙공원주차장 자율주행차 주차실증(’21) ▲세종시 공영주차장 자율주행차 주차실증(’22), ▲충북 청주 자율차 테스트베드에서 다지점 호출 자율주행자 주차실증(’23), ▲충북 음성 실내·외 연계 자율주행자 주차실증(’23), ▲전남도청 주차장 원거리 자율주행차 주차실증(’23) 등을 수행했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와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사업의 추진 상황을 토대로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주차면 주소부여 지침’과 ‘주차면 주소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침’을 마련하여 표준안을 제정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주소기반 혁신산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시범사업을 수행했다”라며 “앞으로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주소정보 데이터가 다양한 신산업과 연계되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5-02-24
  • 안전체험관에서 배운 어린이 주소정보교육으로 가족 안전 지킨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체험관을 방문·견학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을 위한 ‘주소정보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의식이 체화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안전관련 교육이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안전체험관에 어린이용 ‘주소정보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일부지역에서 시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학교안전법」에 따른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소속 안전체험관 94곳에 주소정보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충청북도 안전체험관에서 ‘주소정보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체험관 내 주소정보교육은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찾기, ▲정확한 내 위치 파악하기, ▲위급상황 발생 시 주소정보를 활용한 신고 등 국민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주소정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소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있도록 재난 상황에 맞는 ‘주소정보시설(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및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소정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충북 안전체험관 : 시범 운영기간(’24.7.19.~현재), 체험인원(’24.7.19.~‘25.2.9 기준) 총 16,780명(초등이하 10,274명, 성인 4,416명 등) 충북 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은 어린이의 학부모 A씨는 “재난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주소정보를 활용해 신고하는 방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에 참여한 교직원 B씨는 “실제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소개와 활용’ 교육자료가 재밌게 만들어져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충북과 세종의 시범운영 사례를 토대로 교육자료 표준안을 제정하고, 5월부터는 단계적으로 전국 주요 안전체험관 25곳에서 주소정보교육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주요 안전체험관 25여 개(지역소방본부 소속 13개, 교육청 소속 종합형 12개 등) 한편, 행정안전부는 소방ㆍ경찰과 협업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주소정보를 활용하는 긴급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경찰(112시스템, ’23.12.), 소방(긴급구조표준시스템, ’24.6.) 내부시스템에 주소정보 적용 중 <참고 : 주소정보를 활용한 긴급구조기관 ‘신고·출동 시스템’ 구축> 이번 안전체험관 주소정보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기초번호·사물주소·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고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교육’ 확산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5-02-18
  • 서울시설공단,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로 해빙기 도로시설 점검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점검은 2.17.(월)부터 내달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160개 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옹벽이다. 공단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카메라, 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떨어짐 등 안전사고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보수, 지속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감찰도 진행한다. 공단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안전 전문가들이 포함된 ‘안전감찰반’을 구성,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 도로 침하나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 위험이 있는 곳을 최신 장비를 활용해 철저히 점검,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 서울’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하늘정거장’ 봉안함 임시안치 서비스로 서울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공영주차장 다자녀 가족 주차요금 자동감면 서비스가 지난해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공공서비스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산업
    2025-02-14
  • 필요할 때만, 보다 정확하게!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된다
    국민에게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재난문자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기술 발달로 재난이 대형·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제공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4일(금)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 참석기관 :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동통신사 개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자 수 확대) 재난문자 글자 수 제한을 현행 90자에서 157자로 확대*한다. -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문자를 통해 재난 상황을 비롯해 대피 방법, 유의사항 등을 더욱 상세히 안내할 수 있게 된다. * (’25년) 일부 지자체 대상 시범 운영, (’26년~) 전국 확대 적용 (중복·반복 발송 방지) 사용기관이 재난문자를 중복·반복 발송하지 않도록 필터링 기능을 도입(~’25년 3분기)한다. - 재난문자가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거나 경각심을 둔화시키지 않도록 중복·반복되는 내용은 발송을 차단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게 한다. (문자방송체계 개편) 사용기관별 역할과 책임에 따라 문자방송체계를 세분화(~’26년)한다. - 현재 ‘재난문자방송’은 재난뿐만 아니라 민방공 및 실종 경보도 포함하고 있어 운영 주체에 대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사용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고려해 문자방송체계를 현행 2종에서 4종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정책 이행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제는 재난문자가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정부는 국민께서 꼭 필요한 재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재난문자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5-02-13
  • 콘진원,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 참가사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에서 올해 사업명을 변경한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예비창업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성장기업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총 35억 원 규모로 53개 내외 과제를 모집한다. 올해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콘진원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이하 게임 선도기업) 게임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콘진원과 게임 선도기업들은 국내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디게임 기업 파트너십 구축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 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확대했다.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예비창업 외에도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인디게임 지원을 위해 ▲성장기업 분야를 신설해 올해부터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지원 혜택도 더욱 강화했다. 기존 ▲개발지원비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회 참가 ▲쇼케이스 등과 함께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도기업-인디게임 개발사 파트너십 구축 ▲선도기업 공동 세미나 지원 등을 추가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게임 선도기업이 주도하는 ▲사업화 특화 프로그램은 인디게임 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유망 인디게임 기업 집중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며, 분야별 중간 수행점검 우수과제에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인디게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1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1층에서 인디게임을 포함한‘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일까지 각 지원 분야별 신청 방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콘진원은 게임 선도기업과 민관 협력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상생 협력형 인디게임 지원 등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산업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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