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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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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진원, 뮤즈온 2023 참가 신인 뮤지션 모집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3>(이하 뮤즈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뮤즈온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여 다각도 지원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쏠(SOLE) ▲신유미 ▲허성현 ▲제이유나 등 신인 뮤지션 50팀의 음악적 역량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콘진원은 올해도 총 10팀을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 ▲<뮤즈온 데이> 기획공연 참여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 클립 제작 ▲대형 음악 페스티벌, 음악방송 출연 ▲MBC 라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촬영 등 각종 홍보·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뮤지션의 SNS 역량 강화를 위한 SNS 운영 지원도 새롭게 추가됐다. 지원 자격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4일 내 첫 음반(싱글, EP, 정규 무관)을 발매했고, 본인 또는 팀이 자작곡을 2개 이상 보유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솔로, 그룹, 밴드 등 활동 형태 및 장르 제약은 없으며, 선정된 뮤지션은 올해 10월까지 필수로 앨범을 발매하고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마감은 5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접수 페이지에 자작곡 음원 2곡, 라이브 영상 2개와 함께 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팀은 음원, 라이브 영상, 지원 신청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연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뮤즈온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https://www.kocca.kr/shortUrl/4M8p) 또는 지원 홈페이지(https://www.spectory.net/kocca/muzon/2023/1/receip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3-05-12
  • 6화. 냉철하고 담대한 용인술과 좌고우면하지 않는 확고한 자기철학
    냉철하고 담대한 용인술 도간(刀間)의 경우는 더욱 전형적이다. 제나라의 풍속은 노예를 낮고 비천하게 여겼지만, 오직 도간은 그들을 아끼고 중시했다. 교활하고 총명한 노예는 주인들이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대상이었지만, 오직 도간만이 그들을 받아들이고 또 이용해 그들을 파견함으로써 자기를 위해 고기잡이나 제염을 하도록 하거나 혹은 상업에 종사하게 해 이익을 얻도록 했다. 그러면서 노예들을 관리들과 교류하게 했고, 갈수록 그들에게 커다란 권한을 맡겼다. 마침내 그가 이러한 노예들의 힘에 의해 가문을 일으키고 커다란 부를 쌓아 재산이 수십만 금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관직을 받느니 차라리 도간의 노복이 되겠다’라는 속담까지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는 도간이 노복 스스로의 부를 쌓게 하면서 동시에 자신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도록 만들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도간은 교활한 일부 노예들의 본성을 활용함으로써 노예들 스스로도 부자가 되었고, 자신 역시 엄청난 거부가 되었다. 일부 성격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도 좋은 지도자가 이끄는 ‘상황’과 ‘교육’의 힘에 의해 자신에게도 이익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익을 주는 일을 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좌고우면하지 않는 확고한 자기철학 백규는 자기만의 독특한 상술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경영 원칙을 여덟 글자로 만들었다. 즉, “인기아취, 인취아여(人棄我取, 人取我予)”라는 것으로서 바로 “사람들이 버리면 나는 취하고, 사람들이 취하면 나는 준다”라는 뜻이었다. 구체적으로 상품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서 아무도 구하지 않는 그 기회에 사들인 뒤, 수중에 있는 상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가격이 크게 오르는 그 기회에 판매하는 것이다. 어느 날 많은 상인이 모두 면화를 팔아넘겼다. 어떤 상인은 면화를 빨리 처분하려고 가격을 헐값으로 팔기도 했다. 백규는 이 광경을 지켜보고 부하에게 면화를 모두 사들이도록 했다. 사들인 면화가 너무 많아서 다른 상인의 창고를 빌려서 보관할 정도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면화를 모두 팔아넘긴 상인들은 이제 모피를 사들이느라 혈안이 되었다. 본래 그들은 누구에게서 들은 소식인지는 몰랐지만, 앞으로 모피가 크게 팔릴 것이고 겨울에 사람들이 아마도 시장에서 살 수도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 크게 돌았었다. 그런데 당시 백규의 창고에는 때마침 좋은 모피가 보관되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백규는 모피의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기다리지 않고 모든 모피를 몽땅 팔아 큰돈을 벌었다. 뒤에 면화가 큰 흉년이 들었다. 그러자 면화를 손에 넣지 못하게 된 상인들이 면화를 찾느라 야단법석이 되었다. 이때 백규는 사들였던 면화를 모두 팔아 다시 큰돈을 벌었다. 백규의 ‘인기아취, 인취아여(人棄我取, 人取我予)’의 경영 원칙은 일종의 상업 경영의 지혜이며, 그것은 맹목적으로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 7화 예고 : 신속한 결정과 과감한 실천, 그리고 모범을 보이다. * 위 칼럼은 HPS investment 대표 컨설턴트月評 님의 소중한 원고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23-05-12
  • 서울 새 브랜드 'Seoul, my soul', 디자인 투표
    서울을 대표할 신규 브랜드 디자인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022년 8월부터 실시한 ‘서울의 가치 찾기’ 시민 공모전과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후보 4개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 ‘서울, 마이 소울’은 지난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총 65만 8,234명이 참여한 대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서울시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영어형 ‘Seoul, my soul’과 한글형 ‘내 마음은 서울’로 병행해 활용할 예정이다. 총 4개의 후보 중 1안은 선이 퍼져나가는 이미지를 통해 서울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서울(SEOUL)과 소울(SOUL)의 ‘O’를 동일한 디자인과 색을 적용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나타냈다. 두번째 후보는 물처럼 유려한 서체에 푸른 계열의 색상을 적용해 청량함을 더했다. 물처럼 부드럽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이고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 유행을 선도하는 활기찬 도시 서울을 상징한다. 세번째 후보는 역대 서울시 도시브랜드 중 최초로 한글을 활용하여 한글의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해 외국인들이 한글 그 자체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도했으며, 초록색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강조했다. 마지막 후보는 서울(SEOUL)의 ‘E’와 ‘O’가 밖을 향해 열려 있는 모습을 통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린 도시 서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서울(SEOUL)이 소울(SOUL)로 읽히는 점을 디자인에 적용해 내 마음이 곧 서울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선호도 조사는 5월 31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브랜드 선호도 조사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치 피크닉 세트, 커피 및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브랜드는 추가 디자인 정교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 수 개월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다”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의 마지막 여정이 될 이번 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국내·외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5-12
  • 국내 최대 AI 전시 ‘2023인공지능&빅데이터쇼’, 6월 28일 개최
    인공지능 관련 전시회인 ‘2023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3)’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전시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엑스포럼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시개최 행사를 포함하여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데이터 융합’분야 에서는 지능로봇/자율주행, AI 컨설팅/마케팅/광고, AI 홈서비스/클라우드로 세부분야를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솔루션’ 분야는 빅데이터 저장/표현기술, 데이터마이닝, 딥러닝/머신러닝 분야가 예정되어 있고, ‘인공지능 시스템’ 분야에서는 검색엔진, AI추천/분석, AI인식/서비스 분야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챗GPT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여 ‘한국형 챗GPT(생성AI)’특별관도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SKT, 이스트소프트, 델타엑스 등 인공지능 산업을 선두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여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투자상담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 #행사
    2023-05-12
  • 구글 AI, 외국어 첫 지원언어로 '한국어'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의 첫번째 외국어 지원 언어로 한국어를 택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어는 영어와 달라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 도전적인 영역"이라며 첫 언어로 한국어를 택한 이유를 말했다. 11일 구글 본사에서 열린 '개발자회의'에서 구글은 바드를 한국 포함 전 세계 180개국에서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드는 구글의 차세대 대형 언어 인공지능 모델 팜2(PaLM2)를 탑재했다. 이번 개발자대회에서 구글은 한국어, 일본어를 바드의 최우선 지원 언어로 설정했으며, 향후 지원 언어는 총 4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피차이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는 영어와 매우 다른 언어이고, 더욱이 한국과 미국은 시차도 다르다"라며 "매우 역동적인 국가이자 첨단 기술도 발달했다. 이런 이유로 바드의 언어를 지원하는 데 있어 한국이 적격"이었다고 설명했다. 피차이는 AI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AI의 안전성 문제에 집중하는 연구자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AI가 도움이 되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다"라고 했다. 또 "초거대 인공지능이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아울러 검색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향후 인간의 명령 없이도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인공지능(AGI)이 나올 수 있냐는 질문에 피차이는 "범인공지능에 대한 정의는 학자와 사람마다 다르다"며 "구글은 기술과 사람의 균형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 바드는 지난 2월 출시 예고 시연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초 바드는 챗GPT의 대항마로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시연 당시 거짓 정보가 섞인 답변을 해 구글 주가가 10%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이후 구글은 미국, 영국에 바드를 시험 출시한 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 작업을 거쳤다.
    • #산업
    2023-05-12
  •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발표
    • #산업
    2023-05-11
  • 2023년 4월 고용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2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0%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하였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0%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하였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4%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하였다. 취업자는 2,843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4천명 증가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05-10
  •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 개최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수)∼5월 12일(금)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최근 5년간(’18∼’22년)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출 성장률(13.2%)을 보이며,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19∼’21년) 체외진단기기 수출 등에 힘입어 28.2%의 수출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주요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 주요 산업 연평균증가율(‘18~‘22):바이오헬스(13.2%), 반도체(0.5%), 자동차(7.2%), 철강제품(3.1%) 또한,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의료기술과 첨단 디지털·융복합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신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질 높고 효율적인 서비스 혁신 기술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관심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학술행사(컨퍼런스)는 총 13개국 113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헬스케어 빅데이터, 차세대 임상시험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27개국 458개 바이오헬스 기업 및 해외 대사관(호주, 캐나다) 등이 현장 또는 화상 미팅을 통해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일라이 릴리(Eli Lilly),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페링(Ferring) 등 글로벌 기업들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LG화학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국내·외 임상시험 수탁기관, 스마트 융합기술 기업, 국가관 등 18개국, 338개 기업, 451개 부스들이 각 주제별로 전시관을 운영하여 참관객들에게 국내외 우수 바이오 기업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하여 투자설명회(인베스트 페어)도 개최된다. 투자설명회는 혁신 신약 등을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전략 및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입셀, 와이브레인,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엠큐렉스 등 34개 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한다. 바이오 코리아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바이오코리아 2023 누리집(www.biokorea.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 관련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COEX) 행사장 현장 등록대에서 등록하고 참관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국민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보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보건 안보 차원의 보건의료기술의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라며,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며,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이 한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R&D 투자 확대, 핵심 인재 양성, 과감한 규제개혁 등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주최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지난 18년간 우리 보건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바이오 코리아」행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혁신제품 발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디지털 신시장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행사
    2023-05-10
  • 인파 밀집 위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과학적으로 예측, 대비
    행정안전부는 지역축제‧공연장 등의 인파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조상명 안전정책실장 주재로 5월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이태원참사 이후 현장인파의 과학적 예측·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 사전 단계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알고리즘 기준*마련 연구용역” (′22.12.~′23.3.)을 추진하였다. * 인파 밀집 잠재위험지역 선정 기준, 인파 밀집도 분석 방법 및 위험기준 설정 등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데이터,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들을 연계 분석하여 도출한 밀집도를 지자체 상황실 내 지도 기반의 지리정보체계(GIS) 통합상황판에 표출한다. 밀집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험경보 알림도 표출되어 현장상황을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위험경보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지자체 상황판에 위험경보 알림이 뜨면 지자체는 상황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확인한 후 경찰·소방과 상황을 공유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통제, 인파 소산 등 관련 지침(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 일정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대도시 지역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5년에는 2단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분석 기능 보강사업*이 추진된다. * 인파밀집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또는 드론 영상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인파밀집 여부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여(23년~24년) ′25년에 인파관리시스템에 탑재 이태원참사 발생 당시의 데이터를 적용해 인파 분석을 진행한 결과 통신사 접속데이터가 사고 발생시각 이전부터 급속하게 상승했음이 확인되었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위험경보 발생시 지자체에서 경찰·소방과 함께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현장 인파관리와 적기 대응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통신사 접속데이터 수집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8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상명 안정정책실장은 "앞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통해 인파 밀집 위험 상황을 조기 파악할 수 있게 된다"라며, "현장인파관리시스템으로 인파 사고에 대한 상시 대비체계를 강화하여 인파 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3-05-10
  • 5월 서울은 매일 축제중! 먹거리·힐링 등 다채로운 소재로 축제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가족친화형 ▴대중음악 ▴공연예술 ▴미식 ▴꽃 등 다양한 주제와 즐길 거리로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만나는 축제들은 그간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서울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다양한 축제를 선정·지원중이다. 올해는 총 176건 축제(자치구 59건, 민간 81건, 예술축제 36건)에 138억 원을 지원한다. ‘가족친화형 축제’로 강서어린이동화축제가 5.13(토) 방화근린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퍼레이드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꿈을 이루는 기차 여행 탑승행사 등이 진행된다. 5.13(토) 천왕산 가족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찾차가는 숲 속 음악회에서는 요들, 익스트림 벌룬쇼,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음악극 등의 공연과 친환경 관련 장터, 가족들을 위한 팝업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5.13~5.14(토,일) 금천구청 앞에서 주민 화합형 축제로 ‘다시 봄, 봄봄’을 하모니극장에서 선보이고, 놀이터(체험), 소풍(마켓),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펼쳐진다. 5.20.토,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어린이가족축제에서는 책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어린이플리마켓, 참여형 전시,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버스킹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를 대표하는 타악 음악축제로 올해 25회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노들섬에서 ‘두드려라, 나를 표현하라’는 슬로건 아래 신예부터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까지 국내외 드러머들이 총출동하여 흥겨운 드럼연주를 펼친다. 공연은 물론 연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타악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향유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작품성이 높은 우수한 공연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예술 축제로는 제44회 서울연극제가 4.21(금)~6.18(일)까지 연극의 메카 대학로를 중심으로 중견 우수 작품과 개성 넘치는 신진 작품까지 8편의 공식참가작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는 극장을 벗어난 야외공연과 라운드테이블 등 열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에는 ‘4분12초’, ‘믿을지 모르겠지만’, ‘띨뿌리’가 상연된다. <2023 D.FESTA 거리공연축제>(5.26.금~5.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 /(사)한국소극장협회 주최)는 거리공연 예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다. 극단 마중물의 ‘마당극’, 극단 신인류의 ‘Together’(뮤지컬), 집단의 ‘북청 사자놀음’ 등 총 14개의 공연이 펼쳐지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봄의 대표 꽃 장미축제도 5.13(토)~5.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만개한 장미꽃과 함께 곳곳에 포토존이 준비되고 주말에는 퍼레이드, 음악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전 세계 산해진미가 모두 모여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5.21(일) 성북로 일대에서 문화다양성을 알리는 음식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공연과 퍼레이드, 우주별별 체험, 지구살릴 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온전히 개최되지 못한 축제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5월의 축제들로 시민과 예술과 모두 일상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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